00:00정부가 윤석열 정부 때 마련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00:06그동안 신규 원전 건설에 미온적이었지만, 신규 원전 찬성 여론과 인공지능 확산의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00:14신규 원전 두기는 각각 2037년과 2038년까지 지어질 예정이며,
00:19SMR 중공은 2035년이 목표입니다. 최아한 기자입니다.
00:23정부가 이전 정부 때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 기본 계획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00:32지난해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2.8기가와트 규모의 대형 원전 두기와 소형 모듈 원자로 한기를 새로 짓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0:41그런데 계획이 확정된 뒤 정부가 바뀌면서 신규 원전 건설은 사실상 원점에서 재검토됐습니다.
00:49이 과정에서 김성환 기후환경에너지부 장관은 국민 공론을 듣고 판단하겠다며 두 차례 정책토론회와 두 개의 여론조사를 벌였습니다.
00:59여론조사 결과 60% 이상이 신규 원전에 찬성했고, 인공지능 시대에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필요해지면서 결국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01:08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 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 합니다.
01:14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중심으로 전력을 운영해야 합니다.
01:21이번 결정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것 아니냐, 정책 실패라고 받아들이냐는 지적에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01:30문재인 정부 때는 그 얼마 전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있었습니다.
01:37또 기후위기가 갈수록 심각해 나가고 있는 상황들을 고려해볼 때 문재인 정부 때의 정책과 똑같이 가기 어려워진 상황이...
01:48정부가 원전 건설을 공식화하면서 한국수력 원자력은 조만간 부지 공모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01:55내년 초 부지를 선정하고 오는 2031년 건설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대형 원전 두기를 각각 2037년과 2038년에 중공한다는 목표입니다.
02:08정부의 정책 혼선 속 시간 낭비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신규 원전 부지와 12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2:19YTN 최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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