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구 북구 함지산 일대에서 야간 진화작업이 이어지면서 진화율은 절반을 넘긴 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0:08산림당국은 곧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다시 진화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6정현우 기자, 일단 산불 상황부터 설명해 주시죠.
00:19어제 오후 2시, 대구 복구 함지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오늘 새벽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00:25간밤 산림청이 찍은 드론 영상을 보면 어두운 야산 능선을 따라서 길게 화선이 형성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00:33검은색 연기도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 주변 주민들은 바람을 탄 매키한 냄새가 일대에 진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41이른 새벽까지 인근 주민들이 화재 확산이 걱정된다면서 YTN의 야산에 불이 붙은 영상 등을 계속해서 보내오고 있는데요.
00:49일단 대구 북구 산불로 지금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00:53다만 함지산 인근에 사는 주민 460여 명이 화재 확산 위험해 주변 학교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01:00지금까지 산불 영향구역, 산불로 불탄 것으로 추정되는 산림 명적은 202헥타르입니다.
01:06일단 산림청은 오늘 0시 기준으로 진화율을 54%로 추정했습니다.
01:11야간 헬기를 투입해서 어젯밤 8시에 19%였던 진화율을 대폭 끌어올린 겁니다.
01:17산림당국은 전체 화선 11.1km 가운데 6km 진화를 완료했고, 남은 화선 5.1km에서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28산림당국은 동이 뜨면 다시 회계를 동원할 계획이라고요?
01:32네, 산림불 3단계를 발령한 산림당국은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해서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01:38일단 새벽 상황을 찍은 산림청 영상을 이렇게 보면 지상대원들이 야간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1:46길게 늘어선 불길 옆에서 갈키로 낙엽을 긁어내면서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하고,
01:52소화액을 뿌리면서 불을 끄는 데 주력하는 지상대원들 모습이 보입니다.
01:56밤사이에는 이렇게 지난해 등 인력 1,500여 명과 고성능 진화 차량 등 장비 398대가 지상진화작전에 조원됐습니다.
02:05일단 산림청은 새벽 5시 반 해가 뜨면 헬기 51대를 순차적으로 현장에 투입해 공중 진화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인데요.
02:14간밤 야간 헬기 2대를 투입했던 때처럼 진화율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20산림청은 어젯밤 야간 장비를 갖춘 수리온 헬기 2대를 밤 8시부터 3시간 투입해서 산불 진화율을 대폭 끌어올린 바 있습니다.
02:28어제 낮 시간대보다 밤에는 바람이 잦아들면서 야간 헬기 진화작업이 다소 수월했었다고도 설명했는데요.
02:35일단 동이 트고 나서도 일대에 바람이 얼마나 붙는지가 앞으로 진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4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청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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