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육아도 많이 도와주실...
00:01와 진짜...
00:03아기를 못 볼 줄 알았거든?
00:05엄마 역할을 남편이 다 해.
00:07아기도 지금 아빠랑만 자고
00:11아빠랑만 노는 거 좋아하고
00:13아빠가 더 엄마야.
00:14왜냐면 엄마는 맨날 촬영 다니고 집에 없고 이러니까
00:18그래서 심지어 우리 남편 인테리어 하니까
00:22현장에 갈 때도
00:24애기띠를 하고
00:25애기띠한 상태로 막
00:27현장님 뭐 이렇게 해주시고요.
00:28애기 데리고?
00:29애기 데리고.
00:30근데 자기는 이게 자기의 자랑인 거야.
00:34애기띠를 하고 다니는 게 자랑스러운 거야.
00:37와 대박이다.
00:39지금 루이 많이 크지 않았어 지금?
00:41루이 지금 8살이야.
00:42지금 이렇게 하고 다니진 못하잖아.
00:44근데 지금도 맨날 같이 다녀.
00:45아 그래?
00:46그리고 나는 이제
00:48규칙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00:51우리 남편은 이제 규칙 파괴자잖아.
00:54몰래 이불 속에서 둘이 게임하다 걸리고
00:57뭐 티비보다 걸리고
00:59어.
00:59그러면은
01:00여보 이렇게 하면 애가 교육이 안 돼.
01:03헷갈린단 말이야.
01:05아빠는 되고 엄마가 안 되면
01:07나를 미워할 거 아니야?
01:08그랬더니
01:09또 우리 남편은 내 말을 되게 리스펙 해줘.
01:12그럼 루이야 뭐 그렇게 하면 안 돼.
01:14엄마 말이 맞아 이러면서
01:15엄마 잠들면 뭐
01:17안아보자.
01:19엄마 촬영 가면 뭐 좀.
01:21이거 친구 같은 아빠다.
01:23그러니까.
01:24아이 입장에선 너무 좋겠다.
01:26성격이 누구 닮았어?
01:27나는 얼굴은 언니랑
01:29근데 성격도 나랑 똑같아.
01:31아 그래?
01:33점점 얼굴도 언니랑 점점 똑같아.
01:36나랑 똑같아.
01:37아 그래?
01:37똑같이 지겠어 진짜.
01:39원래 아들은 엄마 닮고
01:40딸은 아빠 닮다고 하더라고.
01:42그리고 우리 애기가 밥을 안 먹거나
01:45뭘 안 하거나 이러면
01:47거꾸로 얘기해.
01:48애들 막 밥 먹기 싫어하잖아.
01:51그럼 밥 이렇게 한 숟가락 먹으면
01:53됐어 그만 먹어.
01:55그만 끝이야 이러면서
01:58왜? 이래.
01:59오 의심해 의심해?
02:00왜 엄마 왜?
02:01왜 엄마 왜?
02:02왜 못 먹게 해 이러면서
02:04먹으면 힘 세지니까 절대 안 돼.
02:06그만 먹어 이제 치울게 이러면서
02:08아 나 또!
02:10더 먹을 거야.
02:12애들이 말을 안 들으니까 역으로
02:14거꾸로 청개구리로.
02:15진짜 그래.
02:16그러면 내가 귓속말로 혼자
02:18제발 루이가 소세지만 먹게 해주세요.
02:21콩이랑 야채랑
02:23상추는 한번 먹게 해주세요.
02:25그거 먹으면 힘 세진단 말이야 이러면
02:28나는 상추를 제일 좋아하지.
02:31나는 콩을 제일 좋아해.
02:33앙! 막 이러면서
02:34그렇게 안 먹어.
02:35좋다. 청개구리.
02:37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알아 엄마?
02:40이래서 뭔데? 그러면 나는
02:42샐러드 막 이러면서
02:47아니야 그건 절대 먹지 마.
02:49절대 잘못했어 이러면
02:51됐어. 소용없어.
02:54너무 예쁘다.
02:55너무 예뻐.
02:56너무 예뻐.
02:59피가 어디 안 가나 봐.
03:00루이가 더 예쁘지.
03:02진짜 너무 예뻐.
03:03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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