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생이 학교 안팎을 다니며 교직원과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7명이 다쳤습니다.
00:08가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자로 확인됐는데, 충북교육청은 심리 불안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14김기수 기자입니다.
00:18차량 앞으로 검은 옷을 입은 남학생이 지나갑니다.
00:21잠시 후 차량 뒤로 빠르게 뛰어가더니 인도로 유의히 사라집니다.
00:25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난동을 부린 뒤 밖으로 나와 범행을 이어간 겁니다.
00:31학교를 빠져나온 가해 학생은 길을 지나던 시민까지 위협했습니다.
00:35행인 한 명과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운전자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00:39피해 운전자는 가해 학생이 애초 자신이 아닌 뒷자리의 어린 자녀를 노린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00:54이후 가해 학생은 학교 인근 공원으로 도주해 호수에 몸을 던졌다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01:04앞서 이 학생은 교내에서 흉기를 휘둘러 교장과 교직원 등 4명을 다치게 했고,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입니다.
01:10가해 학생은 특수학급으로 등교했고, 이후 특수교사의 비명이 들리자 보건교사가 피해교사를 보건실로 대피시켰습니다.
01:18흉기난동은 복도 등에서도 계속됐고, 이를 말리던 과정에서 교장과 교직원 등이 다쳤습니다.
01:23부상자는 가해 학생을 포함해 모두 7명.
01:27가해 학생의 가방에선 흉기 넉 점이 발견됐습니다.
01:30이 학생은 평소 일반학급에서 함께 공부하던 특수교육 대상자로 심리 불안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01:38경찰은 가해 학생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01:43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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