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월 전
- #2424
□ 방송일시 : 2025년 4월 25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이용우 (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용우 : 안녕하세요. 신경과 전문의 이용우입니다. 이 시간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얼굴이나 팔, 다리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한 증상 이상 운동 질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박상훈 성우 : 몸이 과다하게 움직여지는 운동 과다 현상, 몸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운동 과소 현상 이 두 가지를 신경계에서는 이상운동질환이라고 하는데, 이상운동질환은 뇌의 기저핵을 포함한 운동 조절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하게 된다.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하면 파킨슨병이 발생하고 기저핵 시스템의 억제 신호에 문제가 생기면 무도병과 틱장애가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보톨리늄 독소 주사 치료,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된다. 떨리고 흔들리고 기우는 신경계 질환, 이상운동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이상운동질환의 이해]
◆ 이용우 : 네 보통 저희가 환자분들을 뵙게 되면 먼저 병이 어떻게 생기는지를 말씀을 드리게 되는데요. 병은 사실 어떤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이 침범되는 장기가 있고 환자분들이 느끼는 증상은 사실은 원인이 어떻든 간에 어떤 장기가 침범됐는지에 따라서 느끼시는 겁니다. 가장 흔하게 저희가 볼 수 있는 예시가 아마 기침일 텐데요. 기침은 보통 폐나 호흡기를 침범했을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이런 호흡기를 침범한 질환 여러 가지를 의심할 수가 있는데 그중에는 가장 쉽게 감기도 있을 수가 있고 폐렴도 있을 수가 있고 폐결핵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증상을 가지고 병원에 오셨을 때 저희가 어떤 장기를 침범했는지 찾아 들어가고 그 뒤에 원인을 찾는 것이 저희가 진단을 하는 방식입니다. 마치 탐정이 어떤 단서를 가지고 범인을 찾는 것과 비슷한 위치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운동질환을 예시로 들면 손이 느리고 떨리고 뻣뻣하고 종종걸음으로 병원을 찾게 되죠. 그런...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425222002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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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우 : 안녕하세요. 신경과 전문의 이용우입니다. 이 시간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얼굴이나 팔, 다리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한 증상 이상 운동 질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박상훈 성우 : 몸이 과다하게 움직여지는 운동 과다 현상, 몸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운동 과소 현상 이 두 가지를 신경계에서는 이상운동질환이라고 하는데, 이상운동질환은 뇌의 기저핵을 포함한 운동 조절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하게 된다.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하면 파킨슨병이 발생하고 기저핵 시스템의 억제 신호에 문제가 생기면 무도병과 틱장애가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보톨리늄 독소 주사 치료,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된다. 떨리고 흔들리고 기우는 신경계 질환, 이상운동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이상운동질환의 이해]
◆ 이용우 : 네 보통 저희가 환자분들을 뵙게 되면 먼저 병이 어떻게 생기는지를 말씀을 드리게 되는데요. 병은 사실 어떤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이 침범되는 장기가 있고 환자분들이 느끼는 증상은 사실은 원인이 어떻든 간에 어떤 장기가 침범됐는지에 따라서 느끼시는 겁니다. 가장 흔하게 저희가 볼 수 있는 예시가 아마 기침일 텐데요. 기침은 보통 폐나 호흡기를 침범했을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이런 호흡기를 침범한 질환 여러 가지를 의심할 수가 있는데 그중에는 가장 쉽게 감기도 있을 수가 있고 폐렴도 있을 수가 있고 폐결핵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증상을 가지고 병원에 오셨을 때 저희가 어떤 장기를 침범했는지 찾아 들어가고 그 뒤에 원인을 찾는 것이 저희가 진단을 하는 방식입니다. 마치 탐정이 어떤 단서를 가지고 범인을 찾는 것과 비슷한 위치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운동질환을 예시로 들면 손이 느리고 떨리고 뻣뻣하고 종종걸음으로 병원을 찾게 되죠. 그런...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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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신경과 전문의 이윤우입니다.
00:12이 시간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얼굴이나 팔, 다리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한 증상, 이상 운동 질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00:21몸이 과다하게 움직여지는 운동 과다 현상, 몸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운동 과소 현상.
00:32이 두 가지를 신경계에서는 이상 운동 질환이라고 하는데,
00:37이상 운동 질환은 뇌의 기저액을 포함한 운동 조절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하게 된다.
00:43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하면 파킨슨병이 발생하고,
00:50기저액 시스템의 억제 신호에 문제가 생기면 무도병과 특장애가 발생하게 되는데,
00:56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보툴리눔 독소 주사 치료,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된다.
01:04떨리고 흔들리고 기우는 신경계 질환, 이상 운동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01:11네, 보통 저희가 환자분들을 뵙게 되면 먼저 병이 어떻게 생기는지를 말씀을 드리게 되는데요.
01:21병은 사실 어떤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이 침범되는 장기가 있고,
01:27환자분들이 느끼는 증상은 사실은 원인이 어떻든 간에 어떤 장기가 침범됐는지에 따라서 느끼시는 겁니다.
01:35가장 흔하게 저희가 볼 수 있는 예시가 아마 기침일 텐데요.
01:42기침은 보통 폐나 호흡기를 침범했을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01:48그래서 이런 호흡기를 침범한 질환 여러 가지를 의심할 수가 있는데,
01:52그중에는 가장 쉽게 감기도 있을 수가 있고, 폐렴도 있을 수가 있고, 폐결액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01:59이처럼 증상을 가지고 병원에 오셨을 때, 저희가 어떤 장기를 침범했는지 찾아 들어가고,
02:06그 뒤에 원인을 찾는 것이 저희가 진단을 하는 방식입니다.
02:11마치 탐정이 어떤 단서를 가지고 범인을 찾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2:17그래서 이상운동 질환을 예시로 들면 손이 느리고 떨리고 뻣뻣하고 종종 걸음으로 병원을 찾게 되죠.
02:28그런 경우에 신경과를 찾으시면 저희는 이 증상이 뇌를 침범했구나,
02:34뇌에 흑색질이라는 곳을 침범했구나를 의심하게 됩니다.
02:38그래서 그 원인으로 찾아 들어가는 것이 저희의 진료 과정이고,
02:43가장 많은 원인이 파킨슨 병이 되겠습니다.
02:48이상운동 질환이 대체 뭘까요?
02:51이상운동 질환은 사실 제가 소개 드린 바와 같이 신경과에서 보는 질환입니다.
02:56신경과의 대표적인 병이 뇌졸중이 있는데,
03:00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은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겠죠.
03:04하지만 마비되지 않더라도 우리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할 때,
03:09그게 이상운동 증상을 동반할 때 이상운동 질환이라고 얘기합니다.
03:14크게 보이는 것으로 나누면 움직임이 너무 작아진 과소한 증상이 있거나,
03:20혹은 움직임이 너무 과다해졌을 때 이상운동 질환을 의심하게 됩니다.
03:25과소해진 이상운동 질환 중에는 파킨슨 병,
03:30그리고 파킨슨 병처럼 보이는 다른 기타 파킨슨 증후군이 있습니다.
03:36그리고 과다한 이상운동 질환이 있는데요.
03:39오늘 주로 소개시켜 드릴 내용이 이 과다한 이상운동 질환입니다.
03:44이상운동 질환에 과다한 것들,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03:48파킨슨 병도 사실은 과소한 움직임이 대표적이지만,
03:53안정 떨림이라는 떨림 증상이 동반되고,
03:56파킨슨 병처럼 흔히 오해되는 본태 떨림이라는 병도 있습니다.
04:01일반적으로 수전증이라고 많이 부르시는데,
04:05이 수전증 증상을 동반한 본태 떨림도 이상운동 질환에 속합니다.
04:10그 밖의 헌팅턴 병, 근긴장 이상증, 손해실조증,
04:14그리고 근간대 경련, 뚜렛 증후군 등도 대표적인 이상운동 질환입니다.
04:22대표적인 운동 과다 이상 질환의 증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4:28먼저 떨림이 있는데요.
04:29파킨슨 떨림이 있고, 본태 떨림에 의한 떨림이 있습니다.
04:34파킨슨 떨림은 대표적으로 손을 늘어뜨렸을 때,
04:38가만히 있을 때 떨리는 모습이 대표적입니다.
04:41하지만 손을 들면 조금 덜 떨리게 되죠.
04:45본태 떨림은 반대로 가만히 있을 때는 조금 보이거나 잘 안 보이는데,
04:50손을 들게 되면 떨림이 이렇게 보입니다.
04:54그래서 이 떨림은 수축 이완하는 근육이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05:00왔다 갔다 움직이기 때문에 이렇게 마치 협조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05:06근간대 경련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05:08이거는 한쪽 방향의 근육이 조금 더 수축을 과하게 하는 겁니다.
05:13그래서 같은 손의 자세를 잡았을 때, 떨림은 이렇게 떨렸다면,
05:18근간대 경련의 경우는 움찔움찔 떨리게 되죠.
05:22그래서 수축할 때는 손이 들리기도 하고,
05:25들고 있는 근육의 힘이 빠지면 떨어지기도 합니다.
05:30그래서 이런 것들을 근간대 경련이라고 하고,
05:32저희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해서 환자분의 원인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05:38그다음 무도증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건데요.
05:42무도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춤추는 것 같은 증상을 얘기합니다.
05:47그래서 마치 몸이 이렇게 웨이브 치듯이 움직이는 증상이고요.
05:51이게 손가락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얼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05:55그래서 이런 증상이 전신형이 된 대표적인 병이, 헌팅턴 병이 있습니다.
06:01다음 카테고리는 근긴장 이상증인데,
06:05근육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병인데,
06:08과하게 이상하게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근긴장 이상증이라고 하고요.
06:13위치에 따라서 증상이 다양합니다.
06:16대표적으로 목에 생기는 걸 사경증이라고 하는데,
06:19목 근긴장 이상증이라고 하고,
06:21고개가 이렇게 돌아가는 경우에,
06:24이게 이쪽 근육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06:27이쪽 근육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만,
06:29다른 근육에도 힘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06:31그래서 보면 어떤 특정 자세가 취해진다든지,
06:35혹은 그 특정 자세가 반복되는 경우에,
06:39그런 근긴장 이상증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06:43마지막으로 실조증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06:46실조증은 손해의 증상인데요.
06:49손해의 이상 증상인데,
06:51손해의 기능은 균형을 잡는 거죠.
06:53그래서 저희가 균형을 잡기 어려울 때 어떻게 하냐면,
06:56보통 다리를 넓게 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06:59다리를 넓게 벌리고,
07:01균형을 못 잡으니까 조심조심 걷게 되고,
07:03몸에 흔들리게 되죠.
07:05그러다가 첫 발을 뛸 때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07:08첫 발을 뛰게 되는,
07:09이런 양상의 보행을 보인다면,
07:12손해 실조증을 의심하게 되고,
07:14대표적으로 척수 손해 실조증이 있습니다.
07:17이상운동 질환을 설명드렸는데요.
07:22대략적으로 이런 증상이 생기면,
07:24어느 부분이 침범이 됐을까를,
07:27그 다음 단계로 저희가 찾아봐야 합니다.
07:29당연히 신경계일 거고요.
07:32신경계에서 주로는 뇌에 해당하는 부분이,
07:36이런 이상운동 질환을 유발합니다.
07:38신경계는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07:42그 인식된 상황에 맞게 행동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07:47그래서 중추신경계는 뇌,
07:49그 다음에 숨골, 숨뇌라고 부르고요.
07:53그 다음에 소뇌,
07:54그 다음 쭉 이어지는 척수신경,
07:57그리고 말초신경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08:00말초에서 들어오는 감각들이,
08:02척수신경을 타고 쭉 뇌로 올라오면,
08:05현재 주변 상황이 어떤지를,
08:07저희가 감각 정보를 통해서 인지를 합니다.
08:10예를 들어서 사자가 막 다가오고 있습니다.
08:12그러면 사자를 피하기 위한 판단을 먼저 해야 되겠죠.
08:17사자가 다가오고 있으니,
08:19우리가 피해야 되겠다라고 판단을 하고,
08:22그 정보를 운동을 담당하는 뇌 영역으로 보내면,
08:25저희가 대처를 합니다.
08:27빨리 도망가야 되겠죠.
08:28그래서 그런 정보들이 나누어 있는 것이,
08:31신경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08:32이상운동 질환은 이런 신경계 구성에서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을 담당을 합니다.
08:39예를 들어서 어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프로그램 같은 게 뇌에 있다고 가정을 해보면,
08:47그 프로그램이 잘 돌아가기 위한 세부 구조물들이 있습니다.
08:52뇌 안쪽 깊숙한 곳에 주로 있고요.
08:54그걸 저희가 기저핵 시스템, 또 손해 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08:59기저핵 시스템은 쉽게 얘기해서 굉장히 정교한 움직임들을 저희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09:08손해 시스템은 기저핵 시스템과 잘 연계가 되어 있어서 균형을 잡도록 해주거든요.
09:14사실은 어떤 움직임을 할 때, 그 움직임 하는 매 순간순간마다 그 움직임이 적절히 중간중간에 교정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계산해주고 실시간으로 판단해주는 역할을 손해가 하게 됩니다.
09:31그래서 이런 기저핵 시스템이나 손해 시스템이 망가지면,
09:35마비는 아니지만 움직임의 결과물이 좀 비정상적이고 약간 이상하게 보일 수 있게 되겠죠.
09:42그래서 기저핵 시스템을 주로 침범하게 될 때는 아까 말씀드렸던 근긴장이상증, 무도증, 그리고 파킨슨증 같은 것들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09:55손해 시스템을 침범했을 때는 손해 실조증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가 있고,
10:01물론 이 시스템들은 둘 사이가 굉장히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10:06손해가 망가지면 무조건 손해 실조증만 생기고,
10:10기저핵만 망가지면 무조건 무도증이나 근긴장이상증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10:15하지만 이런 증상으로 오셨을 때 저희가 맨 먼저 어느 부분이 침범됐을까 생각하는 차원에서는
10:23이런 구조물들이 침범됐을 거다라고 먼저 생각을 합니다.
10:28이상운동 질환 굉장히 좀 어렵습니다.
10:31사실 어떤 고민을 얘기할 때 주변에 그런 질환들을 많이 겪고 있으면
10:36그런 어려움에 대해서 잘 이해해주고 또 알아봐주고 도와줄 분들이 많을 텐데
10:43사실 이상운동 질환은 주변에서 겪는 분이 많지 않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10:49그래서 이런 병을 가지고 어느 과를 가야 될지부터 어려워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10:55사실 오늘 그 정답만 알고 가셔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0:59이상운동 질환은 신경과 전문의를 찾으시면 되고요.
11:02그 과정에서 어떤 것들을 준비하면 더 도움이 될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1:10원인을 찾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11:14사실 제가 아까 탐정에 비유한 바를 기억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11:18탐정이 어떤 범인을 찾기 위해서 현장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은
11:25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변했고입니다.
11:28그래서 저희 이상운동 질환을 찾는데도 그 증상이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변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11:36예를 들면 이상운동 질환 증상으로 왔는데 갑자기 시작됐고 비슷하게 유지되다가 서서히 좋아지는 병이라면
11:45그 원인은 한 번 처음에 세게 있다가 지금은 영향을 주고 있지 않은 원인일 겁니다.
11:52예를 들면 뇌졸중이나 외상 같은 것들이 되겠죠.
11:55하지만 어떤 이상운동 질환은 처음 시작되고 점점 심해지고 그 심해진 것들 때문에 더 불편해지고 하는 증상으로 오게 됩니다.
12:06대개는 없어지지 않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런 경우에 대표적으로 퇴행 질환 의심하게 되고요.
12:14종양성 질환도 점점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12:18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저희가 유전성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2:22그래서 가족력이 있으시면 의사에게 얘기해 주시는 것이 어떤 질환의 원인을 찾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12:30또 중요한 것이 약을 이것저것 많이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12:35약을 많이 드시면 사실은 약으로 인해서 몸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약으로 인해서 불편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12:42이상운동 질환 역시 약물 유발성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드시는 약들을 잘 정리해 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12:50그래서 신경과 오시기 전에 나는 이런 이런 것들을 의사한테 얘기할 거야 하고 머리에 담아두시고 오시겠죠.
12:58당연히.
13:00하지만 그 내용들을 막상 의사를 만나면 잘 풀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3:05그래서 종이 한 장을 병원 가기 전날에 마련하셔서 내가 가장 불편한 증상이 뭐지 그리고 그 증상이 언제 생겼지 그리고 그 증상이 어떻게 변했지 그리고 내가 앓고 있는 병이 뭐고 그 병에 따라서 먹고 있는 약이 뭐지를 잘 정리해 오시면 사실 외래 시간도 더 효율적으로 보내실 수가 있습니다.
13:27거기에 덧붙여서 혹시 궁금한 것이 있으면 까먹기 전에 미리 적어두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13:35그래서 제가 예시를 하나 들어드렸는데요.
13:38저희 환자분이 이렇게 하고 가지고 오셨습니다.
13:41걸을 때 휘청거리고 넘어져서 왔어요.
13:44이게 가장 불편한 증상이었고요.
13:46이 증상은 1년 전부터 생겼다고 적어 오셨습니다.
13:50점점 심해지다가 최근에는 자주 넘어진다고 하셨고요.
13:54그리고 처음에는 비탈길에서 주로 넘어졌는데 요즘은 평지에서도 넘어진다.
13:59그래서 점점 심해지는 어떤 원인이 있겠구나를 추정할 수가 있습니다.
14:046개월 전부터는 발음도 어눌하다고 하셨기 때문에 아마 발음도 같이 관장하는 신경계 침범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14:14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병이 있었고 위암 초기로 수술한 바가 있으셨습니다.
14:19그래서 이 병에 따라서 현재 복용 중인 약들을 잘 정리해 오셨고요.
14:24이런 경우에 사실 환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약이 없는지 먼저 검토를 하게 되고
14:30그중에 그러한 약이 없다 한다면 머리 영상이나 다른 추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14:37이상운동 질환으로 신경과 이렇게 오셔서 잘 정리된 환자분의 증상을 저희에게 주시면
14:44그 증상을 토대로 저희가 의심되는 병을 찾아야 합니다.
14:48그래서 찾아야 되는 증상들 검진을 통해서 확인을 하게 되고 그걸 신체 진찰이라고 부릅니다.
14:55그래서 너무 불편한 옷을 입고 오시면 저희가 진찰하기 어려울 수가 있기 때문에
14:59되도록이면 검진받기 편안한 옷을 입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5:03그래서 여기까지 마치고 나면 저희가 초기에 의심되는 병들의 리스트를 적습니다.
15:10이걸 초기 진단이라고 하고 의심되는 병이 떠올랐으니 그 병을 확인하는 검사를 해야 되겠죠.
15:18그래서 대표적으로 많이 하는 검사가 뇌 MRI랑 그 다음 PET 검사일 텐데요.
15:24뇌 MRI는 사실은 현존하는 뇌의 구조물을 보여주는 가장 자세한 검사입니다.
15:31그래서 MRI를 통해서 우리가 의심되는 부분의 병이 있는지 없는지를 잘 살펴보게 되고요.
15:38그런데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 속으로 보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15:43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기능을 보는 검사가 필요한데 그게 PET 검사입니다.
15:48어떤 경우에는 혈류를 잘 보여주는 PET 검사가 있고
15:52어떤 경우에는 포도당의 대사 정도를 보여주는 검사도 있습니다.
15:56신경과 이상운동 질환 환자들을 보게 될 때 파킨슨을 의심하게 되는 경우에
16:03저희가 도파민 운반체 영상을 보기도 하는데
16:06앞서 그림에서 보여드리는 바와 같이 굉장히 꼬리가 짧은 모습들을 볼 수가 있고요.
16:13정상인 경우에는 훨씬 길기 때문에
16:15이런 걸 통해서 어떤 특정 질환들 우리가 의심한 병이 맞는지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16:22네 여기까지 진단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16:28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16:32사실은 치료는 같은 증상으로 와도 다를 수가 있고
16:36다른 증상으로 와도 같을 수 있습니다.
16:40결국은 어떤 걸 치료해야 되느냐 원인을 치료해야 되겠죠.
16:44그래서 병의 원인이 순간 있다가 없어지는 것
16:48예를 들면 약물 유발 이상운동 질환이라면
16:52약을 중단하고 기다리면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
16:56하지만 원인이 종양이라면 종양을 떼어줘야 좋아질 것이고
17:00퇴행성 질환이라면 원인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17:06그래서 이런 다양한 경우에 먼저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지 저희가 파악을 하게 됩니다.
17:11그 다음에 저희가 볼 수 있는 것이, 할 수 있는 것이 증상 치료인데요.
17:17대표적으로는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17:20저희가 처방한 약을 드시고 증상이 좋아지게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요.
17:25그 다음 치료가 수술 치료가 있겠죠.
17:28수술 치료는 아까 말씀드렸던 종양 치료라든지
17:32아니면 이상운동증에서 뇌심부 자극을 통한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치료들이 잘 나와 있습니다.
17:40그 밖에 좀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17:42흔히들 보톡스라고 얘기하는 보툴리눔 독소 주사 치료가 있습니다.
17:48편의상 오늘 강의에서는 보톡스라고 줄여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7:54보톡스는 사실 균에서 추출된 독소입니다.
17:59그래서 그 독소를 약화시켜서 저희가 치료 목적으로 쓸 수가 있습니다.
18:05한국에서 대표적으로 쓰는 보톡스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18:08원리는 동일합니다.
18:10근육의 힘을 빼는 주사입니다.
18:12그래서 근육의 힘을 병에 따라서 저희가 조절해서 주사를 하게 되면
18:18힘이 많이 들어간 그런 병들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18:23대표적으로 근긴장 이상증이 있는데
18:26근육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그런 병이라고 소개를 드렸습니다.
18:30그래서 근육에 힘이 많이 들어간 근육을 타겟팅하고
18:34그 근육에 주사를 하게 되면
18:36힘이 많이 들어간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18:41환자분들이 편해지실 수가 있습니다.
18:44그 밖에 다양한 떨림 증상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고
18:48경직 증상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18:52대표적으로 목근긴장 이상증에서 저희가 보톡스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18:57목근긴장 이상증은 목에 생기는 근긴장 이상증이죠.
19:01그래서 고개가 이렇게 돌아가신 분들이 꽤 많이 있으시고요.
19:05옆으로 꺾이거나 뒤로 넘어간 경우에
19:09각각의 침범된 근육들의 위치가 다릅니다.
19:13그래서 침범된 근육, 힘이 센 근육에 주사를 하게 되면
19:17예를 들어서 고개가 이렇게 돌아간 환자들은
19:20이 근육에 힘이 센 경우가 많습니다.
19:22그래서 이 근육에 주사하고 뒤쪽에 또 고개를 돌리는 근육에 주사를 하게 되면
19:28그런 경우에 근긴장 이상증의 증상이 해소될 수가 있습니다.
19:33물론 보톡스 주사의 약효가 한 3개월 정도 가기 때문에
19:383개월 뒤에는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기 때문에
19:42주사를 반복해서 맞아야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19:46이상운동 질환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19:53사실 이상운동 질환이라고 하는 병은 굉장히 넓은 병입니다.
19:58그래서 이상운동 질환이면 어떻게 해야 되라고 얘기하는 것보다
20:01그 해당하는 병 하나하나의 관리법을 잘 따르시는 게 좋을 텐데
20:07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원칙들은 있어서
20:12그 원칙을 중심으로 좀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20:16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입니다.
20:21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면 몸의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렵고
20:26이상운동 질환을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20:29그래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20:33식습관은 사실 어떤 음식이 딱 좋다 이런 것들을 찾아 다니시는 것보다
20:37생활 속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식습관 관리를 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43식사를 끼니 때마다 잘 드시고 운동을 함으로써 또 배고프실 수 있잖아요.
20:48그때마다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0:53두 번째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많은 만남을 가지라는 겁니다.
20:58우선 너무 위축되실 필요가 없고요.
21:01다 치료 방법이 있고 환자분들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21:05어떤 병이 있다고 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위축되면
21:10사실은 그게 병의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1:15예를 들어 어떤 떨림 환자가 있는데 떨림 환자가 사람들을 만나면 더 떨린다고 합니다.
21:22그러면 덜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21:25만날 때 더 떨리게 됩니다.
21:26그래서 병이 없는 사람들 주변에 많이 만나던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21:31더 용기 있게 본인의 증상을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관리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겁니다.
21:37또 한 가지는 같은 병을 가진 환자들을 많이 만나는 것입니다.
21:43관리의 팁을 얻는 것도 중요하고 또 위로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21:47같은 병을 가진 환자들을 많이 만나보시는 것들을 추천드립니다.
21:52세 번째로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가족의 이해와 지지입니다.
21:58사실 가족분들이 처음에는 굉장히 걱정을 하면서 환자들을 많이 쫓아옵니다.
22:04우리 환자 어떻게 하면 좋아요?
22:05우리 아버지, 어머니 어떻게 하면 좋아요? 하고 많이 오시는데
22:08그런 마음들이 끝까지 지켜지지 않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22:14꼭 당부를 드리고 싶은 것이 가족분들의 지지가 처음과 마찬가지로
22:19끝까지 잘 유지가 돼서 환자들이 운동도 열심히 하고
22:23병을 이기려는 의욕도 끝까지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22:29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22:32사실 저희가 정보가 굉장히 많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2:36정보가 많다 보면 그 정보가 맞으면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22:41가짜 정보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22:44그래서 많은 정보 그리고 그 정보들을 다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22:49이렇게 정확한 정보, 전문가가 나와서 설명해 주는
22:53정확한 정보를 잘 청취하고 정확한 정보를 실행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22:59굉장히 중요하겠습니다.
23:12시청자들께서 이상운동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보내주셨는데요.
23:17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3:1830대 초반 임산부입니다.
23:24얼마 전 입꼬리와 눈이 떨려 병원에 갔더니 반얼굴연축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23:31태아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23:37반얼굴연축이라고 진단을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23:40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은데요.
23:42사실 태아에게 유전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23:46이유는 보통 병의 원인이 7번 뇌신경이 뇌혈관에 의해서 압박되는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3:56혈관과 신경의 관계는 특별히 유전되는 그런 성향을 잇는 건 아니기 때문에 태아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24:08이상운동 질환 환자에게 정기적인 스포츠 마사지가 도움이 될까요?
24:16스포츠 마사지는 사실 근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24:24많은 이상운동 질환이 근육에 힘이 들어가거나 뻣뻣해지는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스포츠 마사지를 통해서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또 환자분들의 증상이 경감되는 그런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4:38다만 제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스포츠 마사지가 본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본인의 몸을 주물러주어서 그 근육의 긴장도를 풀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몸의 어떤 훈련으로서 남아있는 것은 아닙니다.
24:54그래서 제가 항상 환자분들께 강조드리는 것은 운동을 통해서 본인의 몸에 그런 운동의 효과가 남아있도록 계속 반복적으로 움직이실 것을 권고를 드리고요.
25:06스포츠 마사지는 보조적인 욕법으로서 하실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5:15눈떨림 증상이 2주간 지속되고 있는데 단 얼굴 연축일까요?
25:23눈떨림으로 환자분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한 2주 길게는 한 달이나 두 달 만에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25:30더 흔한 병은 사실은 피곤해서 생기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25:36요즘 밤에 영상도 많이 보시고 눈으로 핸드폰 많이 봐야 되니까 그런 것들 때문에 눈이 피곤해서 주변 근육이 무리해서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25:47마그네슘 때문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25:50사실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눈 떨리는 경우가 흔치는 않습니다.
25:54그래서 마그네슘을 드셔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들도 상당히 많이 있고요.
25:58또 걱정하시는 병이 반 얼굴 연축인데요.
26:03사실 이게 2주간의 경과를 통해서 명확히 다 알 수는 없습니다.
26:08물론 보기에 파르르 떨려서 잔떨림처럼 보인다면 그냥 피곤해서 생긴 경우들을 먼저 의심하고
26:15만약에 눈 근육이 조이듯이 수축을 이렇게 힘주듯이 한다면 반 얼굴 연축으로 의심할 수는 있는데
26:24일반인이 구분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26:27그래서 그런 증상이 생기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고요.
26:31만약에 눈 밑에만 증상이 있다가 위쪽으로 번지면서 눈이 작아지고
26:36그 다음에 아래쪽으로 번지면서 입꼬리가 들린다면
26:40그때는 반 얼굴 연축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26:47이상운동 질환은 신경계 질환입니다.
26:51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26:56이상한 움직임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27:00하지만 전문가를 찾아 적절히 진단을 받으면 호전되실 수 있는 질환들입니다.
27:08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혹은 내가 원래 이래라고 밀어두지 마시고
27:14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전문가를 꼭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27:20진단이 어려운 병일수록 많은 정보보다는 정확한 정보가 중요합니다.
27:25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27:31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7:34감사합니다.
27:3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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