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먼저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32어서오세요.
00:33어서오세요.
00:34조금 전에 문을 열면서 말씀을 드렸는데 배우 윤여정 씨,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참여했던 윤여정 씨가 큰아들의 동성혼 소식을 알려서 화제가 됐어요.
00:44네, 윤여정 씨는 얼마 전 자신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신장 영화 결혼 피로연 관련 해외 인터뷰 자리에서 이 큰아들이 동성애자임을 밝혔습니다.
00:54윤여정 씨는 큰아들이 2000년에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고 뉴욕이 동성혼을 합법화했을 때 동성결혼식까지 올렸다고 말했는데요.
01:04국민 배우 윤여정 씨가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아들의 동성혼 사실을 직접 전한 것이라서 더 눈길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01:12하지만 특별히 이 인터뷰에서 윤여정 씨가 아들 소식을 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01:18영화 결혼 피로연은 동성애자인 주인공이 결혼하기를 다그치는 집안의 성화로 위장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기 때문인데요.
01:28윤여정 씨는 이 작품에서 동성애자인 남자 주인공의 할머니 역할을 맡았습니다.
01:34영화 주제가 동성애라서 윤여정 씨에게는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겠네요.
01:39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이에 대해 윤여정 씨는 자신의 개인적인 삶이 이 영화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01:48윤여정 씨는 한국이 보수적인 국가라면서 동성애자인 큰아들과의 사이에서 겪은 자신의 경험을 이 영화에서 공유했다고 털어놨습니다.
01:58특히 영화 속 대사인 내가 누구이든 너는 내 손자야라는 말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도 덧붙였는데요.
02:05그러면서 지금은 아들의 동성 배우자인 사위를 아들보다 더 사랑한다는 말을 웃으면서 하기도 했습니다.
02:13윤여정 씨는 성 정체성과 관련해 한국 사회가 마음을 열길 바란다고 하면서도 실제 그렇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02:23알겠습니다. 동성애. 동성애라는 것은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니까요.
02:27이런 걸로 차별을 받는 그런 사회는 조금 개선될 필요가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02:33이번에는 이분 이야기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02:35음주운전 뺑소니엄이 실형을 받았죠.
02:38가수 김호중 씨 항소심 선고가 열린다고요?
02:41네, 바로 오늘입니다.
02:44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 5-3부는 김호중 씨 등 4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 기일을 오늘 엽니다.
02:51지금까지 김호중 씨가 무려 130장의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56그의 선처 호소와 더불어 팬들의 탄원서 접수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03:01김호중 씨는 지난해 5월 술을 마시고 차를 물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03:10당시 김호중 씨는 음주운전을 한 뒤 술을 일부러 더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로 처벌을 피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았는데요.
03:18김호중 씨 측은 곧바로 항소했으며 지난달 19일 열린 두 번째 항소심 공판에서
03:23검찰은 김호중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03:27또 한 명의 논란의 주인공이죠.
03:33배우 유아인 씨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얼마 전에 한 시상식에서 나무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요?
03:39네, 맞습니다.
03:40얼마 전 한국 영화 감독들이 뽑는 디렉터스컷 어워즈 후보가 발표가 됐습니다.
03:46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유아인 씨가 영화 승부로 나무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겁니다.
03:51승부에서 유아인 씨는 스승인 조훈연 구단과 라이벌 관계가 된 이창호 구단의 소년 시절을 연기했는데요.
03:59유아인 씨와 함께 나무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배우는 미키 17의 로버트 패티슨, 아침바다 갈매기 내내 윤주상 씨, 승부 이병헌 씨, 파묘의 최민식 씨입니다.
04:10다음 달 20일 열리는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발표된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를 대상으로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04:20예전에 버닝이라는 영화 이런 거 보면서 연기 진짜 잘한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재능이 있는 배우가 왜 이런 선택을 했을지 참 안타깝습니다.
04:30보통 영화를 개봉하기 전에는 배우들이 홍보 행사 이런 것들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잖아요.
04:35TV 출연도 많이 하고요.
04:37이번에 유아인 씨는 어떻게 하는 겁니까?
04:40유아인 씨는 사실 이제 극중 배우 이병헌 씨와 사실상 투톱 주연입니다.
04:45하지만 이 영화와 관련된 모든 홍보 행사에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04:49원래 승부는 2023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유아인 씨가 이 촬영을 다 마치고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05:01영화는 지난달 26일 가까스로 개봉해 현재까지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05:07일단 정상 개봉은 했고 영화 속에서 유아인 씨는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05:12그러나 영화 홍보 행사에는 모두 불참했고 포스터나 예고편 등에서도 유아인 씨는 모두 삭제 처리됐습니다.
05:21오는 6월 3일 개봉을 기다리는 유아인 씨 영화가 한 편 더 있습니다.
05:25바로 하이파이브인데요.
05:27마찬가지로 모든 행사에 유아인 씨는 불참할 예정입니다.
05:31유아인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습니다.
05:40그러나 검찰이 불복해서 법원에 상골장을 제출하면서 현재는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5:50본인이 주연인 영화 홍보에 이렇게 한 발짝 떨어져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당사자의 심정은 어떨지 생각이 들면서도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은 따르는 거니까요.
06:01유아인 씨가 주연사 후보로 오른 데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06:05다양한 반응들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06:07일각에서는 너무 초고속 복귀다.
06:11또 후보에 오를 수는 있지만 범죄자에게 상을 줘서는 안 된다.
06:14동일한 영화에 다른 후보가 있는데 굳이 유아인 씨를 후보에 올리는 건 보기에 안 좋다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06:21반면 죄는 미워하되 그의 연기력까지 미워하지 말자라며 배우로서의 능력은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6:29능력은 있어도 이런 사회적인 잡음이 있으면 계속 문제가 생기는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06:36다음 인물 한번 살펴볼까요?
06:38방송인 현영 씨.
06:40한 명품 상표의 사은품을 판매했다고요?
06:43이건 무슨 말입니까?
06:44과거 의류 사업으로 연간 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방송에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06:51모델 출신 배우인데 이렇게 본업 외에 성공한 사업가로 주목받은 현영 씨는 현재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SNS를 이용한 공동구매까지 하고 있는데요.
07:02현영 씨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한 명품 브랜드 D사에서 나오는 사은품을 판매했습니다.
07:08파우치와 미니 사이즈의 화장품으로 구성된 4종 키트였는데요.
07:12현영 씨는 이 제품에 대해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고가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받는 한정 어메니티, 품절대란 제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07:23그러면서 자신은 이걸 8만 5천 원에 판매하며 QR코드도 있는 D사 정품이라고 강조했는데요.
07:30그러나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물건을 구매하고 공짜로 받는 사은품을 되파는 것이냐, 또 샘플을 되파는 것은 불법이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7:40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07:46논란이 이렇게 계속되자 현영 씨가 입장문을 밝혔다고요?
07:49그렇습니다.
07:50현영 씨는 게시글을 통해서 해당 제품은 정식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서 수수료를 받고 소개한 이벤트 제품이라며 불법 판매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08:01현영 씨에게 해당 제품을 소개한 업체 측도 증정품처럼 국내 제조 수입된 제품을 재판매한 게 불법이고
08:09저희는 정식 통관 루트를 거쳐서 구매대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8:15하지만 법조항을 보면 샘플이나 사은품이냐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08:21앞으로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8:24알겠습니다.
08:25이 부분도 상황을 계속 보긴 해야 될 것 같고요.
08:28끝으로 이 부분 한번 짚어볼까요?
08:29이번 주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08:33굉장히 갑작스러운 선종 소식이라서 많은 분들이 놀라시고 슬퍼하셨을 것 같은데
08:38국내의 많은 스타들 역시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고요?
08:42네, 바티칸에서 오늘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문이 이루어지는데요.
08:47국내 문화 예술인들 역시 교황 선종을 추모하는 글을 SNS 등에 올리면서 이 애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08:54먼저 성악가 조수미 씨는 평소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졌습니다.
08:59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직접 만났다면서
09:03이 교황님의 따뜻한 미소, 그리고 어머니께 드리라며 건네셨던 이 묵주까지
09:09모든 순간이 잊히지 않고 가슴에 남아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09:14이 밖에도 파페라 테너 이명주 씨를 비롯해
09:17배우 류수영 씨, 김강우 씨, 또 가수 바다 씨 등이
09:21교황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애도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09:25네, 한 주간 동안 연예계에는 다양한 소식들이 있었네요.
09:29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9:30YTN 스타 공영주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09:33잘 들었습니다.
09:3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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