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밤사이 경기 평택시 청부급에 있는 위험물 보관 창고에서 큰 불이 나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7관련 내용 사회부 취재기자와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00:10김다연 기자 어서 오세요.
00:12안녕하세요.
00:13불이 몇 시쯤 난 거예요?
00:15네, 이 불은 오늘 새벽 0시쯤, 그러니까 자정쯤에 경기 평택시 청부급에 있는 인화물질 보관 창고에서 났습니다.
00:24지금이 12시 반 정도 됐으니까요.
00:26지금 1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건데요.
00:30새벽 0시쯤에 자동 화재 속보 설비로 신고가 자동으로 이루어졌고요.
00:35실제로 소방대원들이 확인을 해보니까 건물 내부에 화염이 있었다고 합니다.
00:40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0:43어제 저녁 8시쯤에 직원들이 모두 귀가를 했다고 해서 대피 인원도 따로 집계가 되지 않습니다.
00:49다만 인근 공장에 기숙사 노동자 한 12명 정도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00:55이 화재 원인이 지금 궁금하실 텐데 아직까지 이 원인은 나온 게 없고요.
01:00아무래도 진화 작업이 제일 중요하다 보니까 작업을 마치는 대로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01:06일단은 큰 불길은 잡은 상태입니까, 지금?
01:09네, 맞습니다.
01:10일단 9시 조금 넘어서 오늘 초진이 이루어졌는데요.
01:13그래서 지금 큰 불을 잡았다는 뜻이고 지금은 잔불 진화 작업만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01:18현장에서 연기는 계속 나더라고요.
01:20네, 맞습니다.
01:21저희 지금 취재기자 2명이 나가 있는데 보니까 계속 연기가 나고 연기가 검정색이었다가 또 희뿌연색으로 바뀌었다가 이렇게 시시각각 바뀌긴 하더라고요.
01:31또 당국 대응을 조금 보면 새벽 1시 반쯤에는 대응 1단계, 또 2시 40분쯤에는 2단계를 발령을 했고
01:38또 이제 다른 시도 장비까지 총력으로 투입을 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이라는 게 있는데 새벽 3시 40분쯤에 발령이 됐습니다.
01:47이렇게 오늘 아침 8시 반쯤에는 대응 단계가 모두 해제가 됐고 또 이 소방동원령까지 다 해제가 됐습니다.
01:54네, 아무래도 창고 안에 위험 물질이 있다고 해서 더 걱정이 됐었는데 정확히 어떤 물질이 들어가 있었던 거예요?
02:01네, 이 지금 회사 홈페이지를 제가 한번 살펴봤는데요.
02:04물류 서비스 제공 업체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02:08그러니까 이 물류 보관, 재작업, 운송, 운반 이렇게 전반적으로 다 이를 보고 있다고 하고요.
02:16그런데 이제 눈에 띄는 거는 위험물 그리고 유해 화학 물질 이렇게까지 또 보관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02:22지금 저희가 보면 창고가 모두 7개 동으로 되어 있고요.
02:26그 중에서도 알코올, 석유 이런 위험물 허가량이 1,255만 리터에 달하는 대규모 위험물 시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2:36특히 2차 전지까지 보관 중이라고 해서 더 이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02:41화재가 발생한 동을 들여다보면 위험물질을 최대 191만 리터를 보관할 수 있어서 실제로 진짜 자칫 대응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고요.
02:51화재 발생 동을 포함해서 그런데 다행히 2개 동에만 피해가 있었고 나머지 5개 동으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02:59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하니까 일단은 다행인데 그럼에도 위험물질이 있어서 또 타고 있죠.
03:05주변 피해도 좀 우려가 되거든요.
03:07네, 맞습니다.
03:08소방당국 설명을 들어보면 소방도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 주변으로 옮기진 않을까 이 부분이었다고 해요.
03:15실제로 저희가 취재를 해보니까 화재 발생 장소 주변에는 식품공장, 철강공장, 폐차장 이렇게 일종의 공장이 많은 산업단지처럼 되어 있었는데요.
03:25다행히 소방당국이 대응을 잘해줬던 덕분에 인접시설로 불길이 번지는 것은 차단을 했고요.
03:33또 정부에서도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을 했습니다.
03:37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달라, 또 차량은 우회를 해달라 이런 재난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03:42네, 앞서 현장에서 송수영 기자가 역한 냄새 난다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 위험물질 연소되다 보니까 환경오염 우려도 좀 있을 것 같거든요.
03:52네, 그렇습니다.
03:53지금 소방이 물로 불을 끄고 있는데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기 때문에, 창고이기 때문에 물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가면 정말 환경오염 우려까지 생길
04:03수 있거든요.
04:04그래서 당국이 지금 평택시와 환경오염 통제팀을 따로 꾸렸다고 합니다.
04:09이 통제팀 차원에서 소방용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작업을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04:17환경부 관계자는 물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하천에 두 가지 세웠다고 하는데요.
04:24그런데 추가로 확인을 해보니까 아침 7시 기준으로는 하천에 유해물질 유입이 없었다고 합니다.
04:30그리고 또 당국은 화학물질 종류와 발화 요인, 또 유독가스는 없는지 이런 것들이 되게 중요하기 때문에 확인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열
04:40때문에 현장 접근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04:44YTN으로 이번 화재 관련해서 많은 제보가 또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관련 영상들 보면서 설명을 좀 해주시죠.
04:50네, 지금 저희 제보 영상 한번 함께 보겠습니다.
04:54네, 지금 화면이 나가고 있는데요.
04:58지금 달리는 자동차들이 보이고요.
05:01그 옆에 보면 시꺼멓게, 희뿌옇게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5:08이 지금 동영상이 촬영된 건 오늘 새벽 5시 40분쯤인데요.
05:13서평택 분기점 인근에서 촬영된 공장 화재 모습입니다.
05:17저희 취재진이 현장에 접근하면서 전하기로는 목적지까지 10km 정도가 남았는데 연기가 보인다고 했거든요.
05:25사실 이 직선거리로 보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만큼 연기가 아주 크게 발생했다는 겁니다.
05:31다음 영상도 보겠습니다.
05:34예, 지금 어두운 화면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 해가 채 뜨지도 않은 시간이고요.
05:39도로 너머로 검은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05:43지금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영상인데 연기 사이로 지금 조그맣게 빨간 불빛이, 불길이 보일 텐데요.
05:54제보자 분과 연락을 해보니까 처음에는 먹구름이 낀 거로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5:59아무래도 날이 어두워서 그런 것 같은데 취재진 전원으로는 화재 초반에는 펑펑 터지는 폭발음까지 들렸다고 하네요.
06:06지나는 분들도 많이 놀랐겠어요.
06:08아무래도 바로 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06:14다음 영상을 보면, 지금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는데요.
06:22검은 연기가 가로로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06:25바람을 타고 아파트 단지 뒤쪽까지 뻗치고 있는 건데요.
06:30이것도 비슷한 시각입니다.
06:31새벽 5시쯤에 안중읍에 있는 아파트에서 촬영한 화재 모습이거든요.
06:37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될 정도로 큰 화재가 발생해서 인근 주민들 우려도 굉장히 컸을 것 같습니다.
06:45이렇게 제보 영상을 보내주셔서 저희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더 구체적으로 보도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06:52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06:53지금까지 사회부 취재기자였습니다.
06:56긴다영 기자였습니다.
06:56수고했습니다.
06:57고맙습니다.
06:58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