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웨즈 운하의 북쪽 관문,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 앞바다에서 가스 운반선이 정체불명 드론에 공격을 받았습니다.
00:08안전지대로 꼽히던 사우디 원유의 마지막 해상 통로마저 위협받은 겁니다.
00:14사우디 해상 봉쇄를 선언한 예멘 후티반군은 남쪽 모카항과 사우디 자잔 정유 공장을 대규모로 봉습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00:24홍해 연안 물류망이 사실상 풍계됐습니다.
00:27동쪽 호르무제 해업이 이란에 막힌 사우디는 서쪽 홍해를 통해 북쪽 스웨즈로 원유를 보내며 버텨왔습니다.
00:36하지만 남쪽 후티의 맹폭에 이어 북쪽 스웨즈마저 공격받으면서 홍해안에 갇힌 도간에 든 쥐신세가 됐습니다.
00:50홍해 내부에 갇혀 나갈 수 없는 사우디 유조선은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00:57폭이 좁은 스웨즈 운하 특성상 식별장치를 끄고 몰래 이동하는 통항도 불가능합니다.
01:03실제 이란 전쟁 이전 하루 700만 배럴을 웃돌던 사우디 원유 수출량은 산면 봉쇄과 가시화된 최근 400만 배럴 때까지 40%
01:13가까이 쪼그라들었습니다.
01:15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불안정한 국제 유가는 치명타를 입을 수 있습니다.
01:31사우디가 티르키에, 하키스탄과 다급히 집단 방위 조약까지 맺고 안보 동맹 구축에 나섰지만 꽉 막힌 바닷길을 당장 여는 건 쉽지 않습니다.
01:41사우디 원유를 물리적으로 가둬버린 신이란 세력의 전방위 포위망에 세계 경제가 유가폭등이라는 시한폭탄을 안게 됐습니다.
01:51YTN 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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