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우 하영이 방송에서 증조부를 포함해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가족사를 공개한 가운데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오고 있습니다.
00:11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영의 증조부가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진 안상호라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00:21이후 안상호의 일제강점기의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친일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00:27안상호는 1916년 11월 결성된 대정친목회의 윤치호 등과 함께 평의원으로 참여했습니다.
00:35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은 대정친목회를 서울에서 조직된 친일단체로 규정하고 조선민중이 일제의 무단통치에 순응하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한 단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00:47안상호의 가족 역시 당시 일제의 동화정책을 선전하는 사례로 활용됐습니다.
00:52매일신보는 1916년 조선인 유력자들의 자녀가 일본인 학교에서 교육받는 것을 일선 동화의 성과로 소개하면서 안상호를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01:03안상호는 1918년 매일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인들과 주로 교류하는 생활상을 밝혔습니다.
01:10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역시 그의 가정을 일본인 공동체와 주로 교류한 사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01:18실제로 안상호는 1918년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 인터뷰를 통해 일본인들과 주로 교류하는 생활상을 밝혔습니다.
01:28그는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01:31지금 조선옷은 한 벌도 없고 매운 음식은 조금도 못 먹는다라며 자녀들까지 일본식으로 양육하는 등 극단적인 내선일체 생활상을 직접 드러낸 바
01:41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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