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한동훈 체제, 1년 내내 대통령과 갈등
채널A News
팔로우
2024. 12. 16.
[앵커]
한동훈 대표, 지난해 12월 여당 비대위원장으로 등판한 지 딱 1년 만에 한동훈 체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2024년 여권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 한 개, 윤한갈등이었습니다.
1년 내내 갈등을 벌이다, 공멸한 모양새가 됐습니다.
백승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22대 총선을 넉 달 앞둔 1년 전 이맘 때, '윤석열의 황태자'란 수식어로 등판한 정치인 한동훈의 일성에는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지난해 12월)]
"비록 소수당이지만 대선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해서 대통령을 보유한 정부여당입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김건희 여사 문제로 대통령의 사퇴 요구 논란이 벌어졌고, '윤한갈등'이란 굴레가 시작됐습니다.
[한동훈 /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명품백 문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니까요."
[한동훈 /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지난 1월)]
"제가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두 달 만에 당 대표로 돌아왔지만, 김 여사 문자 '읽씹' 논란, 대통령의 김경수 전 지사 사면 복권과 의료개혁, 명태균 씨와 당원게시판까지 사사건건 대통령실과 충돌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지난 10월)]
"(김건희 여사는)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지난달)]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독대냐 면담이냐 만남 형식 갈등까지.
일을 하다보면 가까워질 거란 대통령의 발언은 공염불이 됐고,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지난달)]
"정치 오래하다 보면 다 앙금이 있더라고요. 공동의 정치적 이익이라고 하는 것을 추구해나갈 때 강력한 접착제가…"
정치인 한동훈과 그 길을 열어줬던 대통령은 결국 대표직 사퇴와 탄핵이란 결론을 함께 맞이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대국민 담화(지난 14일)]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편집: 배시열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추천
3:15
|
다음 순서
"국민 눈높이" 5개월 여정 끝...'조기대선' 시 출마? / YTN
YTN news
2024. 12. 16.
2:51
[자막뉴스] "저를 지키려고 나서지 마세요" 사퇴 당일 외친 한동훈의 한마디 / YTN
YTN news
2024. 12. 17.
2:03
한동훈 “이재명 1심 전 김 여사 문제 해소해야”
채널A News
2024. 10. 23.
2:58
올해 내내 '윤-한 갈등', 추석 뒤 만남으로 해결될까? / YTN
YTN news
2024. 9. 14.
2:19
“선거 아닌 전쟁”…대권 출사표 던진 한동훈
채널A News
2025. 4. 10.
2:32
[단독]한동훈, 박단 전공의협회장과 지난주 비공개 면담
채널A News
2024. 8. 25.
2:27
김문수 "탈당 뜻 존중"...한동훈, 추가 절연 촉구 / YTN
YTN news
2025. 5. 17.
2:03
나경원 “한동훈 등장이 불행의 시작”
채널A News
2024. 12. 15.
2:23
한동훈 “대통령, 외교 포함 국정 관여 않을 것”
채널A News
2024. 12. 8.
2:00
윤 대통령, 참모진 설득에 “한동훈 만나겠다”
채널A News
2024. 1. 23.
2:23
한동훈 "특별감찰관 관철...김 여사 문제 11월 매듭" / YTN
YTN news
2024. 10. 30.
2:13
[단독]“대통령 뒷배로 줄세우기 오해”…윤 대통령, ‘한동훈 사당화’ 우려
채널A News
2024. 1. 22.
1:57
윤 대통령-한동훈, 재보궐선거 후 독대…의제에 ‘김 여사’도
채널A News
2024. 10. 10.
2:10
尹, 국민의힘 탈당…“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채널A News
2025. 5. 17.
2:17
“정치 리더십 부재”…동시 비판했지만 한동훈 겨냥?
채널A News
2024. 10. 29.
2:10
尹, 한동훈과 앙금은 인정…“열심히 일 하면 좋아질 것”
채널A News
2024. 11. 7.
3:08
한동훈 "특별감찰관 추진"...대통령실에 반기 드나? / YTN
YTN news
2024. 10. 23.
2:35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 YTN
YTN news
2025. 5. 17.
3:03
'단일대오' 적중했던 한동훈...'이준석 입' 리스크로 / YTN
YTN news
2024. 11. 15.
3:59
[아는기자]‘최대 위기’ 한동훈, 사퇴 결심 섰나?
채널A News
2024. 12. 15.
2:15
김용태, 재판중지법 작심 비판…우상호 “여과 없이 전달”
채널A News
2025. 6. 10.
4:54
[말말말] 권성동 "둘만의 정치 안 돼" 장경태 "한동훈 불쌍할 정도" 유인태 "尹, 부인에게만 충성" / YTN
YTN news
2024. 10. 10.
2:38
'당정' 문제없다지만...한동훈에 등 돌리는 대통령실 / YTN
YTN news
2024. 8. 31.
3:11
대통령 없는 첫 국회 개원식...'문재인 수사' 뇌관 / YTN
YTN news
2024. 9. 2.
1:20
[날씨] 내일도 한여름 더위...낮 동안 강한 자외선 / YTN
YTN news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