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편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1년이 다 되도록 여전히 진퇴양난입니다.
00:04윤석열이라는 꼬리표는 계속 따라다니고, 지도부는 계엄에 대한 공식 사과를 놓고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00:12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비상계엄 국면, 국민의힘의 첫 고육지책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하야였습니다.
00:27탄핵이라는 불명의 퇴장만큼은 막아야 한다며 조기 퇴진을 추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거부했습니다.
00:43한동훈 당시 대표는 우리 손으로라도 끌어내리자고 탄핵 찬성을 제안했는데, 곧바로 당내 역풍을 맞아 사퇴했습니다.
00:57당 지도부의 대국민 공식 사과가 나온 건 비상계엄 선포 27일 만이었습니다.
01:14그마저도 구두가 아닌 서면이었고, 38일이 지나고 난 뒤 직접 고개를 숙였습니다.
01:311호 당원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조기 대선 국면의 가사에 이뤄졌습니다.
01:37비상계엄 165일 만, 파면 43일 만에 사실상 뒷폭 탈당이었습니다.
01:43김문수 전 장관을 앞세운 대선은 패배로 끝났고,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뉜 개파 갈등과 지지층 분열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02:07일부는 윤 전 대통령과의 확실한 철연과 쇄신을 외쳤지만,
02:14전당 대회에선 또다시 강성 지지층인 윤어게인을 등에 업은 당권 주자들이 득세했습니다.
02:19누가 다치거나 어떻게 된 사람이 있습니까?
02:25제가 개인적으로 당대표가 된다면 당대표의 자격으로 면회를 한다는 말씀을 드렸고.
02:33계엄 이후 네 번째로 당을 이끌게 된 장동혁 대표.
02:38윤 전 대통령 면회를 갖고 계엄에 대해선 책임을 통감한다는 원론적 입장은 밝혔지만,
02:46공식 사과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02:48전통 지지층부터 꽉 잡은 뒤 중도 확장을 해야 한다,
02:53민주당에 공세 빌미를 줘서는 안 된다는 게 큰 이유인데,
02:57당 내에서는 사과 요구가 터져나옵니다.
03:00계엄 탄핵 1년도 안 됐는데, 사과가 충분히 할 만큼 했다는 건,
03:06사과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야지, 사과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03:11계엄 이후 국민의힘은 필요에 따라 윤 전 대통령과 멀어졌다 가까워지기를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03:18관계 설정은 당의 전략이라 치더라도 계엄에 대한 사과만큼은 국민만 바라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비판도 새겨들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3:27YTN 김다연입니다.
03:28이거 전 대통령과 멀어졌다.
03:29얼마 전 대통령과 멀어졌다.
03:32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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