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친윤-친한 갈등 기름부은 '윤-한 면담'..."실망", "신뢰부터" / YTN
YTN news
팔로우
1년 전
#2424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면담이 당내 계파 갈등에도 불을 지피는 분위기입니다.
친한계에선 대통령실의 의전 등을 두고 실망을 넘어 분노하는 분위기마저 감지되는데, 친윤계는 한 대표 스스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 다음 날, 친한계를 중심으로 한 대표가 푸대접을 받았단 날 선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회동 전 20여 분의 기다림부터 자리 배치 등 의전 방식까지, 과연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집권여당의 대표로 인정하는지부터가 의구심이 든단 겁니다.
[김종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윤석열 대통령이 손을, 두 팔을 식탁 위에 올려놓고 앉아계시고, 그다음에 앞에 비서실장과 한 대표가 뒤통수만 보이는 모습으로, / 마치 그게 무슨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을 놓고 훈시하는 듯한….]
특히 한 대표가 인적 쇄신을 요구한 거로 알려진 인사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산책에 동행하고 대통령실 공식 배포 사진 곳곳에 등장한 건 그 의도가 다분하단 해석도 나왔습니다.
친윤계는 그러나, 성과 없는 회동은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 신뢰 관계를 쌓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는 만큼, 한 대표 스스로 신뢰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당부도 같은 맥락으로 읽힙니다.
[강명구 / 국민의힘 의원 (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 : 대통령께서도 한동훈 대표님의 의견을 경청하신 만큼, 한동훈 대표님께서도 대통령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 조금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
신뢰 회복 방식은 이른바 '김 여사 3대 요구'처럼 대통령을 공개 압박하는 모양새가 돼선 안 된단 뼈 있는 말도 나왔습니다.
김 여사 문제를 필두로 사안 사안마다 시각을 달리해온 친한-친윤 사이 갈등이 이번 회동을 계기로 폭발하는 듯한 기류도 감지됩니다.
윤 대통령과의 80여 분 만남 뒤 곧장 귀가한 한 대표와 달리, 추경호 원내대표는 같은 날 대통령과 만찬을 했단 사실이 알려진 게 도화선이 됐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연락이 와서 잠시 들른 것뿐이라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지만,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잠시 연락이 있어서 함께 여러 분들하고 있는 자리에 제가 잠시 갔던 것이고, 또 그런 경우는 ...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02217571846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43
|
다음 순서
서학개미, 동학개미 되면 비과세..."추세 바꾸기엔 역부족" / YTN
YTN news
9분 전
2:14
[단독] 영문 주민등록등본 신청했더니 다른 사람 등본 발급...반복되는 '행정 구멍' / YTN
YTN news
9분 전
2:19
[날씨] 들뜬 성탄 전야, 내일은 '성탄 한파'...서해안 화이트 크리스마스 / YTN
YTN news
19분 전
1:46
[자막뉴스] "트럼프, 이례적 패배"...핵심 정책 제동 걸렸다 / YTN
YTN news
29분 전
16:00
[이슈플러스] 원·달러 환율, 30원 넘게 급락...고강도 구두개입 효과? / YTN
YTN news
43분 전
1:31
[날씨] 내일 더 추워져...서해안 화이트 크리스마스 / YTN
YTN news
49분 전
2:03
[날씨] 성탄절 한파 온다 '체감온도 뚝'...서해안은 눈 / YTN
YTN news
1시간 전
1:55
'성탄절 전야' 들뜬 분위기...광화문 광장 '북적' / YTN
YTN news
1시간 전
0:26
"성탄절 인파 사고 없도록"...현장 안전관리 총력 / YTN
YTN news
1시간 전
0:23
미국 필라델피아 인근 요양원서 불...2명 숨지고 5명 실종 / YTN
YTN news
1시간 전
2:32
내년 7월 1일부터 대전충남특별시?...속도전에 속앓이? / YTN
YTN news
1시간 전
2:02
'강한 구두개입'에 환율 30원 넘게 뚝...효과 지속될까? / YTN
YTN news
1시간 전
0:43
정통망법 여 주도 본회의 통과...필버 정국 일단락 / YTN
YTN news
1시간 전
0:32
한동훈 "장동혁, 노고 많았다...함께 싸우고 지켜야" / YTN
YTN news
1시간 전
0:21
"유통기한 임박한 식품, 앱으로 할인 구매"...규제 개선 추진 / YTN
YTN news
1시간 전
1:46
'부실수사 의혹' 이원석도 불출석...특검 "끝까지 수사" / YTN
YTN news
1시간 전
2:27
경찰, '전재수 시계 의혹' 불가리 압수수색...UPF 전 회장·한학자 조사 / YTN
YTN news
1시간 전
2:20
'ML 사관학교' 키움, 3년 연속 꼴찌의 현실은? / YTN
YTN news
2시간 전
0:27
리비아군 참모총장·사령관 등 8명 탑승 제트기 추락 / YTN
YTN news
2시간 전
2:04
보수 대법관들도 등 돌려...시카고 군 투입에 제동 / YTN
YTN news
2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