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수원 세모녀' 빈소 조문

김건희 여사 '수원 세모녀' 빈소 조문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수원 세모녀'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어제(25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예고 없이 찾아 복지사각지대에서 질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생을 마감한 세 모녀를 추모했습니다.

김 여사는 영정 앞에 국화꽃을 놓은 뒤 잠시 눈을 감고 세 모녀의 넋을 위로한 뒤, 유족 없는 장례식장을 지키는 원불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도 세 모녀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습니다.

방준혁 기자(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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