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 환자를 진료하다 자가격리하던 의사까지 고발됐다는 의사들의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한편, 코로나 환자를 진료하다가 자가격리되었던 전공의를 복귀하자마자 고발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하여 정부는 수련병원 현장조사 당시 해당 전공의의 무단결근 기록을 확인하였고, 병원 측에서 해당 전공의에게 출근을 동의했으나 출근하지 않았다는 점과 병원 진료현장에도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고발 조치한 것입니다.]
정부는 의대생 90%가 응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다음 달 1일 의사 국가고시도 원래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주요 의대 교수들의 국가고시 채점 거부나 집단휴진 지지 파업 동향 등에 대해서도 살피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 전임의들의 파업 참여율이 높은 상황인데, 병원을 떠난 의사들, 얼마나 되는 건가요?
[기자] 보건복지부는 집단 휴진을 주도했던 인턴, 레지던트와 같은 전공의들의 파업 참여율이 어제 75%가 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전임의들도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경찰 고발 등에 반발해 35% 넘게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전임의들이 파악한 자체 집단 휴진율을 더 높습니다.
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95% 이상이 무기한 집단 휴진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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