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분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관심을 끈 주요 사건 사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김광삼 변호사, 임주혜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강원도 양양군에서 7급 공무원이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단순 갑질이라고 하기에는 행각이 엽기적이던데요. 사건 내용 전해 주시죠.
[임주혜]
수위가 상당합니다. 지금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7급 공무원은요. 본인의 주식이 떨어졌다, 이러면 가해행위를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주식을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일종의 제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여러 명이 환경미화원을 폭행하는 그런 모습, 제물로 바친다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충격적이고요. 이 환경미화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데 고의로 이 환경미화원을 태우지 않고 그대로 차량을 출발시키는 위험천만한 행동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주식에서 빨간불이 수익이 난다, 지금 주식이 올랐다는 걸 상징하는데 모두 함께 빨간색 속옷을 입으라고 강요하기도 했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어서요. 이것은 전형적인 직장 내 갑질이라고 불릴 만한 그런 괴롭힘이자 형사적으로도 처벌 가능한 수위가 아니냐. 굉장히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가 된 이후에 군청 홈페이지에는 처벌을 촉구하는 글이 100건 이상 올라올 정도로 난리가 났다고 하는데 지금 갑질 의혹 당사자가 이렇게 해명을 했다고 해요. 체력단련 차원이었다, 장난이었다, 말도 안 되는 해명을 내놨어요.
[김광삼]
환경미화원들이 굉장히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어떻게 보면 시민들이 다 자는 시간 아니에요. 그리고 어떨 때는 일이 있어 새벽에 나오면 길가에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밖에 없더라고요. 쓰레기 치우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인데 굉장히 잠도 많이 자지 못하고 새벽부터 일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사실 이분들에 대한 어떤 배려, 고려. 특히 임금이랄지 아니면 복지 차원에서 오히려 더 많이 배려가 돼야 하는데 차를 타고 가는데 체력단련시킨다고 해서 결국 차를 타지 못하고 뛰어서 환경 차량을 따라오게 할지랄지 아까 속옷 얘기하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12414230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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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임주혜 변호사,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관심을 끈 주요 사건 사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김광삼 변호사, 임주혜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강원도 양양군에서 7급 공무원이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단순 갑질이라고 하기에는 행각이 엽기적이던데요. 사건 내용 전해 주시죠.
[임주혜]
수위가 상당합니다. 지금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7급 공무원은요. 본인의 주식이 떨어졌다, 이러면 가해행위를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주식을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일종의 제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여러 명이 환경미화원을 폭행하는 그런 모습, 제물로 바친다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충격적이고요. 이 환경미화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데 고의로 이 환경미화원을 태우지 않고 그대로 차량을 출발시키는 위험천만한 행동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주식에서 빨간불이 수익이 난다, 지금 주식이 올랐다는 걸 상징하는데 모두 함께 빨간색 속옷을 입으라고 강요하기도 했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어서요. 이것은 전형적인 직장 내 갑질이라고 불릴 만한 그런 괴롭힘이자 형사적으로도 처벌 가능한 수위가 아니냐. 굉장히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가 된 이후에 군청 홈페이지에는 처벌을 촉구하는 글이 100건 이상 올라올 정도로 난리가 났다고 하는데 지금 갑질 의혹 당사자가 이렇게 해명을 했다고 해요. 체력단련 차원이었다, 장난이었다, 말도 안 되는 해명을 내놨어요.
[김광삼]
환경미화원들이 굉장히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어떻게 보면 시민들이 다 자는 시간 아니에요. 그리고 어떨 때는 일이 있어 새벽에 나오면 길가에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밖에 없더라고요. 쓰레기 치우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인데 굉장히 잠도 많이 자지 못하고 새벽부터 일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사실 이분들에 대한 어떤 배려, 고려. 특히 임금이랄지 아니면 복지 차원에서 오히려 더 많이 배려가 돼야 하는데 차를 타고 가는데 체력단련시킨다고 해서 결국 차를 타지 못하고 뛰어서 환경 차량을 따라오게 할지랄지 아까 속옷 얘기하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12414230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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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관심을 끈 주요 사건, 사고들 정리해보겠습니다.
00:04오늘은 김광삼 변호사, 임주혜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7안녕하십니까?
00:08네, 안녕하세요.
00:09강원도 양양군에서 7급 공무원이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17단순 갑질이라고 하기에는 좀 행각이 엽기적이던데요. 사건 내용 전해주시죠.
00:22수위가 상당합니다. 지금 전해지고 있는 바에 따르면 7급 공무원은 본인의 주식이 떨어졌다.
00:29이러면 가해 행위를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00:32주식을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일종의 재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여러 명이 환경미화원을 폭행하는 그런 모습, 재물로 바친다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42충격적이고요.
00:43이 환경미화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데 고의로 환경미화원을 태우지 않고 그대로 차량을 출발시키는 위험천만한 행동도 했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00:54또 주식에서 빨간불이 수익이 난다.
00:58지금 주식이 올랐다라는 걸 상징하는데 모두 함께 빨간색 속옷을 입으라고 강요하기도 했었다.
01:06이런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어서요.
01:08이것은 전형적인 직장 내 갑질이라고 불릴 만한 그런 괴롭힘이자 형사적으로도 처벌 가능한 수위가 아니냐 굉장히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1:17언론 보도가 된 이후에 군청 홈페이지에는 처벌을 촉구하는 글이 100건 이상 올라올 정도로 난리가 났다고 하는데
01:24지금 갑질 의혹 당사자가 이렇게 해명을 했다 그래요.
01:28체력단련 차원이었다.
01:30장난이었다.
01:31말도 안 되는 해명을 내놨어요.
01:33환경미화원들이 굉장히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어떻게 보면 시민들이 다 자는 시간 아니에요.
01:39우리도 어떨 때 일 있어서 새벽에 나오면 길가에 있는 곳은 환경미화원밖에 없더라고요.
01:44청소하고 또 쓰레기 치우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인데 굉장히 잠도 많이 자지 못하고요.
01:51새벽부터 일을 하는 거예요.
01:52그러면 사실 이분들에 대한 어떤 배려 고려 특히 임금이랄지 아니면 복지 차원에서 오히려 더 많이 배려가 돼야 하는데
02:01차를 타고 하는데 체력단련 시킨다고 해서 결국 차를 타지 못하고 뛰어서 환경차량을 따라오게 하는 거랄지
02:11아까 소군이 얘기하는데 출발 전에 소극검사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02:16그래서 소극검사를 해서 빨간색을 입지 않으면 또 굉장히 폭행을 가했고
02:20왜 빨간색을 입게 했느냐.
02:22그런데 아까 임주의 변호사께서 설명하셨지만 주식에 빨간물도 있고 어떻게 보면 재물을 뜻하잖아요.
02:28그런데 뭐라고 얘기하냐면 이건 소속감을 주기 위해서 빨간색을 입게 했다.
02:32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02:33그런데 소금만 빨간색을 입게 한 게 아니고 음료랄지 물건이랄지 이런 거를 다 빨간색과 관련된 걸 하게 했다는 겁니다.
02:43더군다나 자기를 교주라고 부르게 하고 또 찬송가를 교주라고 칭하게 하고 찬송가 부르게 하고
02:50그런데 이건 어떤 생각을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거죠.
02:53전형적인 직장 내의 갑질이라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02:58그래서 이게 전체적으로 보면 범죄 행위에 해당이 된다고 볼 수 있고
03:03근로기입법 위반에 보면 직장 내 괴롭힘을 못하게 돼 있죠.
03:08그런데 직접 그 당사자에 대한 처벌은 없어요.
03:11그리고 사용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벌할 수 있게 돼 있는데
03:14이 사람이 7급 공무원의 한 행위는 형법상 여러 가지 죄가 해당이 될 수 있죠.
03:20폭행, 협박, 강요. 그래서 이런 죄 자체를 굉장히 법적에서는 죄질이 안 좋게 봅니다.
03:27그래서 이게 문제가 되고 수사에 의해서 기소가 되면 아마 굉장히 처벌을 많이 받을 거고
03:33아마 이게 여기서만 이루어지지는 않을 거예요.
03:36그래서 제가 볼 때는 반드시 전수조사해서 엄벌해야 한다 이렇게 봅니다.
03:40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많이 벌였는데
03:43계엄령 놀이라면서 투주한 주식 떨어지면 폭행을 했다고도 합니다.
03:47일이 커지자 강원도 양양군이 나섰습니다.
03:51사고와 문을 내고 진상규명과 무관용 엄정조차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고 하는데
03:57전혀 몰랐을지도 의문이고요. 양양군에서는 책임이 없는 건가요?
04:02사실 제대로 된 관리를 못했다는 그 책임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4:06지금 나오고 있는 이 괴롭힘의 정도가 상당할 뿐만 아니라 진술이 구체적입니다.
04:11빨간색 속옷을 강요했다든가 계엄놀이라고 하면서 이것을 계엄이라고 칭했다거나
04:18구체적으로 폭행의 정도라든가 차량을 그냥 출발시켰다.
04:23구체적이라는 그런 상황들을 보자면
04:25사실상 괴롭힘이 최소 몇 달간은 지속되었을 것이다 라는 예측과 추측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고요.
04:33제대로 어떤 직원들을 관리하고 이들의 안전의 책임을 지고 있는 그런 이 군 자체에서도 관리를 소홀했다는 책임을 피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4:44당장 양양군에서도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04:47지금 1년의 이런 과정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송구하다.
04:50재발 방지를 약속을 하면서 철저하게 진상 조사를 하겠다.
04:55이 과담자, 관련자,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04:59이미 너무나도 많은 환경미화원분들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거꾸면 물론 이거니와
05:06신체적인 고통도 상당했을 것이라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05:10너무 늦은 늦장 대처가 아닌가.
05:13다시 이렇게 대처를 한다고 하고 또 반복된다고 해도
05:16다른 대안이 없는 거 아니냐라는 지적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5:20양양군의 사과에 이어서 대통령실에서도 반응이 있었습니다.
05:24결코 있어서는 안 될 범죄 행위다 이렇게 지적을 했죠.
05:27아마 대통령실에서도 이걸 굉장히 엄중하게 보는 것 같아요.
05:30일반적으로 군에서 일어난 일인데 이거 자체가 단순히 갑질에 불과한 게 아니고
05:37그 행태에 보면 거의 환경미화원 3명이 노예의 상태일 정도로 엄청나게 심합니다.
05:43그래서 이거 자체를 그냥 대통령실의 경고성으로 보는 게 아니고
05:46아마 이 정도의 사안에 대해서 엄중하게 조사하고
05:52또 수사기관일지 이런 데 수사를 하도록 한 것 자체는
05:56아마 대한민국 전체적인 특히 양양군뿐만 아니라
06:02이런 것들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염두에도 한 것 같아요.
06:05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수조사를 해야 할 것 같고요.
06:09전체적으로 그리고 피해자와 가해자의 어떤 분리를 할지
06:12아니면 신고를 하는데 익명으로 신고하게 한다랄지
06:16어떤 신고를 했을 때 피해자에게 분리익이 없도록 하는
06:20그런 것들이 일단은 갖춰지고 나서 전수조사를 하는 게 맞다 이렇게 봐요.
06:24그래서 실제로 제도에 있다고 하더라도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유축돼 있고
06:29이런 내용을 잘 모르거든요.
06:30그러니까 이런 내용이 고지가 된 다음에
06:33전국적으로 전수조사해서 이런 건 당연히 밝현내서 엄벌해야 하고요.
06:40재발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06:41네,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말씀 거듭 좀 해주셨는데
06:44앞으로 좀 양쪽에서 다툴 부분 쟁점은 없을까요?
06:48일단 고용노두부에서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6:51이번 사안 같은 경우 결국 직장 내에서
06:54어느 정도 우위관계가 있는 상황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06:57죄질이 더 나쁘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59이 가해자는 지금 알려진 바에 따르면 7급 공무원이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고요.
07:05환경미화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일정 기간 동안 계약을 하고
07:09계약이 갱신되는 구조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7:12그렇다면 다음번 계약의 갱신 같은 부분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고
07:17현재의 부당한 침해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어떤 이유를 제기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
07:23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고용노두부에서도
07:26이 구조 가운데, 이 지위 가운데 불합리한 부분은 없었는지
07:30적정한 업무 범위를 넘어서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07:34괴롭힘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조사를 하겠다라고 밝히고 있고요.
07:38이런 행위는요. 일단 형사적으로도 원치 않고 의무 없는 일을 강제로 하게 하는 강요죄라거나
07:46그 과정에서 구타가 있었다면 폭행죄, 어떤 심한 언사, 어떤 언어적인 표현에 있어서
07:53심하게 모욕을 주는 행위를 했었다면 모욕죄 등 다양한 쟁점들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서요.
08:00어떤 고용노동부의 조사와 징계와는 별도로 형사처벌에 대한 부분도 충분히 논의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보여집니다.
08:09엽기적인 갑질 사건입니다.
08:11말씀해주신 것처럼 법률적인 처벌도 가능할 것 같아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8:16다음에는 내란 관련 재판을 받는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들의 태도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08:23지난 일주일 재판정에서의 모습, 주요 장면을 정리해봤습니다.
08:26제가 높은 확률로 지금 조은석은 사무실에서 놀고 있을 겁니다.
08:33지휘기 애매한 파견검사들까지 나와가지고 이 조은석 시다발이 하라고 이렇게
08:38명하십시오. 직원 명합니다.
08:42자, 직원 하시면 감취합니다.
08:46나가십시오.
08:47이진관 있는 XX 죽었어요 이거.
08:49뭣도 안 XX인데.
08:51엄청 유생을 떨더라고요.
08:54조지호 김봉시가 구승경사 친구입니까?
08:56지금 재판 중이기 때문에 해당 피고인의 성명을 명심을 직함을 생략하고 있습니다.
09:02이게 검사라는 자가 조지호 김봉시가 조지호에게.
09:06검사는 검사라는 자라고 하셔도 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다 존칭을 붙여야 됩니까?
09:10예의를 갖다.
09:11변호인은 변호인이고 검사는 검사 아닙니까?
09:13조지호 김봉시 이렇게 이름을 부르는 건 아니죠.
09:16구승기 검사님한테 구승기 구승기 불러본 적이 없습니다.
09:19변호인들이 감취를 당하지 않나.
09:21특검에서 이런 치졸한 방법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나오면 저희들은 과연 이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겁니다.
09:30치졸한 방법이었죠?
09:31잠깐만요.
09:32치졸한 방법이었습니다.
09:33잠깐만요.
09:34당연히 치졸한 방법이지.
09:36그건 뭐 영웅스러운 방법인가?
09:38영상 속의 장면들 보고 오셨는데요.
09:45두 분 다 법률 가시니까 재판을 많이 해보셨잖아요.
09:47이런 장면들 재판 중에서 보신 적 있습니까?
09:50처음에 김용현 전 장관이 이진관 부장이 하는 재판에 증인을 출소했잖아요.
09:58그런데 증인에 출소를 하는데 신뢰자를 동사하겠다고 이렇게 하잖아요.
10:05그런데 피해자 이외에는 신뢰자 동사할 수 없습니다.
10:09이건 변호인도 알고 재판부 다 알고 검사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
10:12구태여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이 방청기에 들어와서 그것도 방청석 배구권 받지도 않고 들어와서
10:20계속적으로 거기에 대해서 말을 하는 거죠.
10:24그런데 제가 저 재판 말고 다른 내란 재판을 봤는데 계속 말꼬리 잡는 거예요.
10:34아까도 말꼬리 잡잖아요.
10:35예를 들어가지고 피고인 윤석열 하지.
10:38피고인 윤석열 대통령님.
10:40피고인 윤석열 대통령 하지 않거든요.
10:42존치 생략하는 게 당연히 법정에서 이루어진 건데
10:45그걸 가지고 말꼬리 잡는 거죠.
10:47김봉식, 조지호 전 경찰청자인데 왜 조지호, 김봉식이라고 하느냐.
10:51그래서 저는 처음에 감치당했다고 해서
10:55아니 뭐 변호사까지 감치해.
10:58이건 뭐 법정에 소송지권에 문제가 있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11:01나중에 중계된 영상을 보니까 감치당할 만 하더라고요.
11:07동남아 변호사가 감치 재판을 하려고 하는데도 자기 인적 사항을 거부하는 거예요.
11:12퇴증 허락서면 퇴증해야죠.
11:14그 재판에서 방청석이 됐건 아니면 신뢰부자 동석이 됐건 할 수 있는 권리가 없거든요.
11:19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그냥 법적으로 대응을 하는 것이지
11:23계속 판사한테 말꼬리 잡고 하는 식으로 해서 법정을 완전 모욕하고 희화시킨 거예요.
11:29나중에 제가 유튜브를 보니까 감시 15일이 아니라 감시는 20일까지 할 수 있거든요.
11:35이 15일도 짧다는 생각을 좀 했어요.
11:38그래서 저런 행태 자체가 사실은 변호사로서 할 수 없는 거고
11:42변호사는 변론으로서 변호인 의견서로서 법정에서 자기 의사를 표현해야죠.
11:48그런데 사사건건 트집 잡고 호칭 갖고 뭐라고 하고
11:51검사에 대한 공격하고 판사에 대한 공격하고
11:53무슨 올바른 태도도 아니고
11:55저거 자체가 피고인을 아주 불리한
11:58불리한 아주 형량이 있어서랄지 무죄를 다툰다 하더라도
12:05아주 불리한 방향으로 피고인을 끌고 가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12:10그리고 재판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유튜브에서의 발언도 참 충격적이었는데
12:16그날 유튜브 채널이 국내 유튜브 슈퍼챗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하더라고요.
12:21이런 것도 좀 어느 정도 의도한 부분이 있을까요?
12:24이 슈퍼챗이라는 것이 참여형 후원입니다.
12:28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을 하면서
12:30이런 후원을 받아서 그날 1위를 기록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12:34앞서 설명해 주신 것처럼
12:36이렇게 재판 진행 과정에서 재판부와 날을 서로 세우고
12:41심지어 재판부를 모욕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건
12:44전략적으로 보자면 이 재판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인다라는 평가가 가능한데
12:51이것이 어떤 큰 이슈가 되면서
12:54유튜브에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12:57오히려 그 발언을 이어가면서 그날의 비화를 공개하듯이
13:02유튜브에서 그 내용이 전해지게 됐고요.
13:04그 과정에서 또 굉장히 재판부를 향해서 강도 높은 수위에 비난도 이어졌는데
13:10이것이 또 화제가 되면서 굉장히 후원도 많이 받게 되고
13:15조회수도 높게 기록했다 이런 상황이 바람직하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은데
13:21어떤 변호 전략이라기보다는
13:23일종의 어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기 위함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13:31이진관 판사가 김영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단 최근에 감치 명령을 받고도 석방이 됐잖아요.
13:37이와 관련해서 법원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다시 감치 결정 집행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13:44그런데 그런 것 같아요.
13:45일단 감치 집행하려고 하는데
13:47서울 구치소에서 수용할 수 없다.
13:50왜냐하면 민체사항이 특정이 되어야 하잖아요.
13:52감치라는 것은 인신 구속에 관한 거예요.
13:55그걸 살짝 엄격히 봐야 하는데
13:57그런데 감치 자체도 이 사람의 이름이 있고
14:00감치 대상이 어느 정도 확인이 되면
14:03제가 볼 때는 수용하는 게 맞다고 봐요.
14:05왜냐하면 일반 판결, 어떤 실형 선거원과는 좀 다른 측면이 있거든요.
14:10그런데 이 사람들 특징이 뭐냐면
14:12인적 사항에 대해서 거부하고 있잖아요.
14:15그러니까 인적 사항은 그 당시에
14:17시간이 촉박해서 어떻게 할 수 없었던 걸 보입니다.
14:20그런데 15일 감치했는데 결과적으로 집행은 안 됐죠.
14:23그러면 또 하나 이진관 부장 측에서 얘기하는 것은
14:27감치 재판할 때도 굉장히 소란을 피웠던 것 같습니다.
14:31그러면 이거 자체는 감치 재판할 때 소란 피운 거하고
14:35또 김영현 전 장관의 증인 신문 때 소란 피운 거는 별개거든요.
14:40감치를 또 할 수 있어요.
14:43그러면 15일 하고 이거 20일 할 수 있고
14:45그다음에 또 감치 재판을 하게 되면
14:48또 소란 피우면 또 15일 20일 할 수 있습니다.
14:51그런데 그런 식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
14:54그리고 법적으로도 사실 유튜브에서 나간 행위는
14:58저건 범죄 행위에 해당이 되는 거예요.
15:00굉장히 무역주의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이잖아요.
15:03그래서 그런데 또 한 가지 좀 약간 뜨악하게 했던 것은
15:06법정에서 저렇게 저 변호인들이 상시 이하 행동을 하는데
15:11김영현 장관이 굉장히 거기에 좋아하는 듯한
15:14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15:16그 부분도 저도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요.
15:19변호인은 증거 가지고
15:20그다음에 반대신문을 하고
15:24그다음에 변론을 하고
15:25이거 가지고 자신의 법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지
15:29이게 어떤 사사권, 자기의 어떤 정치의 유상이랄지
15:32강선 지지층을 바라보고
15:33그로부터 뭔가 환호를 받는 자리는 절대 아니거든요.
15:37뭔가 이 변호인들이 좀 착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15:40그런데 궁금한 게 변호인이 이렇게 감치 조치를 받게 되면
15:43앞으로 변호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15:46불이익은 없는 겁니까?
15:48불이익은 없어요.
15:49그런데 자신이 변호하는 피고인한테 불이익이 갈 가능성이 크죠.
15:53왜냐하면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고
15:55그래서 제가 볼 때는 감치 이후에
15:57그걸로 끝나지 않을 거예요.
15:59국민이 굉장히 다 분노하고 있잖아요.
16:01저건 좌우를 떠나서
16:03진보 보수를 떠나서
16:05저런 행동은 하면 안 되거든요.
16:07아마 변협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16:09그래서 변호사 자격에 대해서
16:12어떤 정지를 할지
16:13취소의 조치가 내려지면
16:15결과적으로 김용현 전 장관 별로 할 수 없는
16:17상황이 될 수 있죠.
16:20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들이 지금 이를 두고
16:23이진관 부장판사를
16:24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16:26고소하겠다고 이렇게 말을 했는데
16:28그것에 해당이 되는 겁니까?
16:30직권남용이나 권리행사 방해로
16:32이진관 판사가 처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16:35감치 명령이 내려진 이 전 과정을 보자면
16:38법정에서는 판사가 이 법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16:42소송 지휘권을 갖고 있는 것이고요.
16:44지금 이 일련의 과정이 결국 증인신문 과정에서 있었지만
16:49신뢰 관계인의 동석이 허용되지 않을 만한 정당한 사유가 있었는데
16:54그것에 대해서 지금 반대를 하면서
16:57그것에 대해서 거칠게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고
17:01먼저 구두 경고를 몇 차례 했음에도 불구하고
17:04계속해서 변호인들이 발언을 이어가서 감치 명령까지 이어진
17:08이 전체적인 과정을 보자면
17:10변호인에게 감치 명령까지 내리는 것이 이례적인 것도 많지만
17:15감치 명령이 또 내려질 만한 그런 구성이 이루어졌다라고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17:20소송 지휘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17:23이것을 직권에 남용했다라고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7:26그리고 최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에서도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17:32준비된 화면 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17:56이재명, 우원식, 한두 분이 방구가 단체나 간첩은 아니지 않습니까?
18:01아니 대통령도 검찰총장까지 지낸 사람인데
18:06저 양반이 도대체 이런 거를 여인영이한테 시키고
18:11여인영이가 대통령 지시받아 이런 거를 증인한테 부탁한다는 건
18:20이게 좀 연결이 잘 안 되지 않습니까?
18:24방첩 사령관 혼자의 생각이란 말씀이십니까?
18:26아니 그게 요지입니다.
18:27그게 요지인데
18:28피고인, 피고인, 부하에게 책임을 정가하시는 건 아니죠?
18:33아니 그 얘기를 하는 게 지금 아니에요.
18:35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18:36여인영이 상관이 왜 그렇게, 왜 그런 요청을 한 겁니까?
18:42홍장원 전 차장, 윤 전 대통령을 피고인이라고 부르면서
18:45계속 언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셨는데 어떠셨어요?
18:48모욕적이죠.
18:49그러니까 그 모욕을 당할 만한 행위를 저는 윤 전 대통령이 했다고 봅니다.
18:55이건 제가 볼 때는 저 장면을 보면서 내가 두 가지가 생각났는데
18:58첫 번째는 아주 건강이 안 좋으시다면서요.
19:02그래서 들어놓고 했잖아요.
19:04그런데 법정에서 나오는 한 모습을 보니까 건강이 굉장히 좋으시더라고요.
19:08그래서 법정에는 계속 나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기고요.
19:13그런데 아까 질문한 것 중에 보면 내가 검찰총장까지 한 대통령이라 얘기하는데
19:19그러면 법률적 지식에 있어서는 누구 못하는 게 잘 안다는 얘기 아니에요.
19:24그런데 비상계엄을 했잖아요.
19:26말도 안 되는 비상계엄을 했는데
19:27그러면 비상계엄은 검찰총장까지 한 대통령이
19:32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비상계엄을 했느냐
19:34거기에 대한 이해가 돼야 하는데
19:36그건 이해하지 못하고 본인 얘기만 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요.
19:40아마 그런 것 같아요.
19:41그런데 계엄을 한 건 맞는데 이건 경고성 계엄이다.
19:44그 얘기를 계속 주장하는 것 같아요.
19:46재판에 안 나오다가 이제 나와서
19:48어떻게 보면 대통령이 한참 밑에 있는 국정원 1차장 전하고
19:53지금 말싸움하고 있잖아요.
19:55오죽하면 증인 나와서 피고인, 피고인 하잖아요.
19:58그런 대접을 받고 있는 겁니다.
20:00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본인이 지난 탄핵심판 때도 직접 나와서 신문했잖아요.
20:06결과적으로 탄핵심판 결정 났죠.
20:07그리고 법조인들이 보는 저 내란죄 결과는 다 뻔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20:14그런데 가만히 보면 대통령이 너무나 지급적인 거에 한몰이 돼서
20:19그 부분을 계속 얘기를 하는 거예요.
20:22그러니까 아까 우리 김효연 전 변호사들 어떤 그런 행태, 그런 걸 지적을 했는데
20:27거기보다는 그래도 낮지만 비슷한 형태를 저는 보이고 있다고 봐요.
20:32그래서 일단 계엄 자체를 한 건 맞고
20:36그다음에 또 연인영, 황첩사는 국회에 간 건 맞고
20:40이런 걸 보면 결과적으로 내란죄 회담하는 것은 분명한데
20:43자꾸자꾸 자기 밑에 있었던 사람들과 증인 불러서
20:47그거에 대해서 치고받고 공방하는 것은
20:50아무리 탄핵당했지만 전 대통령 권유에 맞지 않다고 보고요.
20:55법률적인 측면에서도 아마 윤 전 대통령의 유리한 측면은 거의 없다 이렇게 봅니다.
21:01비상계엄 당시 여야 대표 등 정치인에 대한 체포, 구금을 지시한 의혹을 받는
21:05이제 여인영 전 방첩사령관이 오늘 윤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을 했습니다.
21:11대부분의 질문에는 좀 거부를 했지만
21:13지금 이게 좀 눈여겨볼 부분인데
21:15안가 관련된 질문에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언급하자
21:19본인은 무릎까지 꿇어가면서 말렸다, 극부 말렸다 이렇게 표현을 한 것 같아요.
21:24이 안가 회동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했는데요.
21:27이 부분이 또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 특검 측에서는
21:30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언제부터 준비했는가도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고
21:36이것이 추후에 유무죄를 가르거나 처벌 수요에 있어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21:43지금 결국 이 여인영 전 사령관 역시 이 안가 회동에서
21:47지금 굉장히 전국을 운영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윤 전 대통령이 주장하면서
21:55이 어려움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비상대권이라는 걸 언급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22:01지금 증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2:03그 과정에서 군이 이 비상계엄에 대해서 그 이후의 조치들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부분을
22:11강력하게 주장을 했다, 그러니까 반대했다, 비상계엄에 반대했다는 취지를
22:17지금 주장을 하고 증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22:20이 부분이 이 재판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2:26네, 그리고 오늘 재판에서 앞서 홍장원 전 차장의 증언에 대해서
22:29여인영 전 사령관이 또 어떤 말을 할지도 궁금한데요.
22:32어떻게 예상하세요?
22:34아마 여인영 전 사령관은 사실대로 얘기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봅니다.
22:40왜냐하면 본인이 지시한 내용 이런 것들이 다 밑에 있는 부하 군인들이 다 진술을 했어요.
22:47그리고 여기까지 와서 처음에 아마 탄핵이 되기 전에 그런 때는 모르겠지만
22:53본인 자체가 이재법까지 와서는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22:58그리고 또 최근에 후회하고 있다는 얘기를 한 걸로 언론에 보도되지 않습니까?
23:02그러면서 자신이 그 당시에 어떻게 보면 직위를 걸고서라도
23:07개혁을 막았어야 하는데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어떤 후회 이런 것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23:12제가 볼 때는 사실이 얘기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이렇게 봐요.
23:16그래서 방첩사라는 것을 제일 중요한 지시를 받은 임무 자체가
23:21체포라는 거 아닙니까?
23:22한동훈, 이재명 당시 대표, 그다음에 국회에 군인들을 또 가서 국회를 점령하도록 했잖아요.
23:33이러한 사안들에 대해서 그건 제가 볼 때는
23:35어떻게 본인이 그걸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23:39그러면 결국 자의 범죄 행위 자체는 결국 윤 전 대통령 지시를 받아서 한 것이기 때문에
23:44제가 볼 때는 아마 윤 전 대통령이나 김용연 전 장관을 제외하고
23:49또 경우에 있던 이상민 전 행안부장과 제외하고는
23:53범위를 거의 다 인정을 하면서 아마 증인으로 나왔어도
23:57사실대로 얘기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봅니다.
24:00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에
24:03국정원 업무보고를 받던 중에 폭탄주에 취해서 엎여 나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4:08의혹을 제기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24:14한 8시 넘어서 오셔가지고 앉자마자부터 그냥
24:18소주 소매 폭탄주를 막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24:22그죠? 술 많이 먹었죠? 그날.
24:24내 기억에 술을 아주 굉장히 많은 잔이 돌아간 것 같은데.
24:29집무실에 사우나를 둬요.
24:31술 먹고 술이 안 깨니까 집무실에서 사우나를 해요.
24:34심지어 해외 순방을 가면서
24:36참이술 프레시 PT병 10개를 들고 가요.
24:40이게 말이 됩니까?
24:41이게 한 번도 공개 안 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24:44윤석열 씨가 23년 2월에 아마 국정원 업무보고를 간 모양이에요.
24:48보고를 가서 보고를 대충 끝내고 소폭을 말았대요.
24:53역시 또.
24:55테이블마다 소폭을 막 돌려가지고 너무 취해가지고
24:58경호관한테 엎여 나왔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25:04영상 보고 오셨는데요.
25:05짧게 좀 여쭤볼게요.
25:07어떻게 보면 상식 밖의 행동을 많이 했다.
25:09이렇게 좀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25:10그렇죠.
25:10윤건영 의원이 또 새롭게 새로운 사실이다라고 하면서
25:14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부분인데
25:16현재로서는 일단 일방의 주장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25:19그 내용을 보자면
25:21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정원 업무보고를 보러 가서
25:25보고는 짧게 듣고
25:26결국 술을 마셨다.
25:27너무 많이 마시고 만취를 해서
25:30경호원에게 엎여 나온 그런 일도 있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5:37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5:38이 내용은요.
25:39윤건영 의원이 얘기했기 때문에 그렇지
25:41취임 이후에 저도 내부적으로 들은 얘기들이 굉장히 많아요.
25:46풍문처럼.
25:47그렇죠.
25:47그런데 이제 확인할 수는 없죠.
25:49그런데 그 용산에서 근무했던 내부 직원을 통해서 나온 얘기 때문에
25:54그 직원이 거짓말할 일은 없을 거 아니에요.
25:57그래서 술과 관련된 얘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26:00저도 들은 얘기가 많이 있지만
26:02새벽 한 5시까지 술을 먹고
26:04그 다음에는 전날 아무런 기억을 못한다랄지
26:07그리고 장관이 됐고 여권 인사들 불러놓고
26:11정말 날 새면서 술을 먹고
26:13그 다음에는 그 장관이랄지 아니면 국회의원이 전화하면
26:17내가 그런 말을 했어?
26:19약속했던 것도 안 지켰다.
26:20그런 얘기가 수없이 흘러나와요.
26:22그런데 그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26:24그 의미적인 말이 될 수 있으니까
26:26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르는 건데
26:29아마 윤건영 의원이 경호처에 관련된 사람과
26:33상당히 임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있을 때부터
26:38좀 친한 사람이 있고 소통을 해왔던 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26:41그러니까 본인 입장에서는 저런 얘기를 대통령직에 있을 때는
26:45하는 것 자체는 국가의 권위나 유심과 관련된 문제니까
26:49지금 참았다가 이제 와서 한다는 얘기잖아요.
26:52그런데 저게 정말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26:55상당히 심리성이 없는 건 아니다.
26:59저는 그렇게 봅니다.
27:00알겠습니다.
27:01특검 내란 재판 과정에서 나온 얘기를 짚어봤고요.
27:04이번에는 이슈를 좀 바꿔보겠습니다.
27:07최근 바가지 논란으로 여론의 문매를 맞은
27:10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27:11억대 소송전이 벌어질 조짐입니다.
27:14어떻게 된 일인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27:19네, 사건의 발단은 이달 초 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었습니다.
27:23광장 전통시장의 한 노점을 찾아 순대를 주문한 유튜버가
27:27메뉴판에는 순대 가격이 8천 원이라고 나오는데
27:30왜 만 원을 달라고 하시냐라고 점원에게 묻자
27:32점원이 내가 고기를 섞었잖아 라고 답하며
27:36방아지 논란이 일었는데요.
27:37이 영상으로 인해서 덩달아 피해를 입고 있다며
27:40광장시장 상인회에서 바로 옆 광장 전통시장 상인회에
27:45내용 증명을 보낸 겁니다.
27:48지금 보시는 것처럼 우리가 흔히 광장시장으로 부르는 곳은
27:51크게 광장시장 구역과 광장 전통시장 구역 이렇게 두 개로 나뉩니다.
27:56상인회도 각각 따로 두고 있는데요.
27:58광장시장 총상인회는 지금 가운데 모여있는 일반 점포들 위주로
28:02광장 전통시장 총상인회는 일반 점포들을 둘러싸고 있는
28:08노점 위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28:10그러니까 이번에 일반 점포들이 노점을 상대로 내용 증명을 보낸 뒤
28:15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예고문까지 보낸 걸로 알려졌는데요.
28:19일반 점포 상인들은 노점들의 바가지 논란으로 매출이 확 줄었다.
28:25한 번 논란이 발생하면 두 달 넘게 피해가 이어진다고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8:29또 이와 관련해 노점 상인들은 일부 점포의 바가지 행태가 전체 문제로 지목되고 있어서
28:36억울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8:42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인 서울 광장시장.
28:45잊을만 하면 터지는 바가지 논란에 이렇게 억대의 소송전까지 번지게 되는 그런 상황인데
28:50그간 좀 쌓여있던 게 이번에 폭발한 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28:54그렇죠. 사실 광장시장에서 바가지 논란이다, 불친절하다, 위생상 문제가 있다 여러 차례 지적이 되어왔습니다.
29:02특히 최근에 K-푸드가 굉장히 바람을 타고 있습니다.
29:06K-POP 데몬헌터스 열풍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광장시장 꼭 들려보고 싶다.
29:12그래서 거기서 김밥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29:17관광객들이 막 밀려오는 시점에 자꾸 잊을만 하면 다시금 반복되고 있는
29:24바가지 논란 같은 것들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인데요.
29:28광장시장은 크게 보면 두 가지 갈래로 나뉘어 있는 겁니다.
29:32일반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 광장시장이 있고
29:36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노점 상인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광장 전통시장이 있는 건데
29:41이 상인회도 두 갈래로 따로 만들어져 있는데
29:45이번에 계속해서 노점 측에서 이런 바가지 논란들이 일자
29:49일반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 광장시장 총 상인회에서
29:54지금 영업 성실이 너무나도 크다.
29:57특히 주말 같은 때보다 평소보다 사실 찾는 관람객들, 관광객들이
30:02절반 정도로 줄은 것 같다라는 그런 주장을 하면서
30:06실제로 이 노점률로 구성되어 있는 광장 전통시장 총 상인회에
30:12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라는
30:15내용 증명을 발송한 상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30:18여기서 이 3억 원이라는 금액은 대체 어떤 방식으로 책정이 된 겁니까?
30:23그건 이제 알 수가 없어요.
30:24그런데 손해라는 게 우리나라가 상당히 손해에게 인구관계를 할지
30:29또 증거에 관한 입증에 있어서는 굉장히 엄격합니다.
30:32그래서 이거 자체가 그러면 이제 매출이 지금 아마
30:37일반 점포 사인들 주장은 한 6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고 그래요.
30:43그러면 매출이 감소했다고 하면 예를 들어서
30:46300만 원인데 매출이 100만 원밖에 나지 않는단 말이에요.
30:49그러면 200만 원을 손해로 볼 것이냐.
30:51그런데 200만 원 손해라는 것 자체가 지금 경기가 안 좋잖아요.
30:55경기가 안 좋아서 또 이게 매출이 줄어들 수도 있고
30:59또 바가지 요금과 관련된 부분이 문제가 될 수가 있고
31:02또 여러 가지 것이 종합적으로 해서 매출이 줄 수가 있거든요.
31:07이게 그냥 노점상들의 바가지가 있었고
31:09그게 영향을 미쳤다 하더라도
31:11인구관계 입증하기 굉장히 쉽지 않습니다.
31:14거기다 손해 자체도 입증하기 쉽지 않아요.
31:17그래서 아마 일단 내용 증명은 보냈는데
31:20아마 일반 점포상 상인들 입장은 금액이 얼마였던 간에
31:27그 바가지 요금과 관련된 것들이 언론 보도가 되고 소문이 나면서
31:31매출이 줄었다.
31:33손해보는 건 거의 확실하다 그렇게 확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31:37그런데 이게 소송까지 가게 되면 사실 입증의 문제는 굉장히 어렵죠.
31:42그러니까 인과관계나 손해부분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씀해 주셨는데
31:46또 그 노점상인들 중에서도 일부 사례 때문에 전체가 매도되고 있다
31:52또 이렇게 억울해한다고 하는데
31:53앞으로 법정으로 가게 되면 어떤 부분이 가장 주요한 쟁점이 될까요?
31:58그래서 앞서 언급해 주신 것처럼 실제로 손해비상 청구로 이어졌을 때
32:03과연 인정되겠는가 그 부분은 좀 어렵지 않을까라는 예측도 가능합니다.
32:08언급해 주신 것처럼 노점 모두가 이런 바가지 논란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32:14이 광장시장 내에서도 노점상인 중에서도 일부가 이런 일에 연루가 되어서
32:19지금 전체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32:22이것을 노점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상인회에 구체적으로 어떤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겠는가
32:29그리고 지금의 매출 감소에 어떤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겠는가
32:33이런 부분은 좀 어려워 보이고요.
32:36법적으로 가기보다는 이제 어떤 쇄신 방안
32:40광장시장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
32:43상생할 수 있는 그런 방안으로 나가는 게
32:45지금 K-푸드의 열풍을 좀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32:49앞으로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서 머리를 모으는 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32:53이런 조언까지 해주셨습니다.
32:56마지막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32:58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찾은 김혜경 여사가
33:01직접 우리 한식 홍보에 나섰습니다.
33:04김치를 손으로 찢어서 건네기도 했는데 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33:11주 남아공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음식문화 교류 행사
33:14이 자리에서 김혜경 여사가 색동 앞치마를 입고
33:17현지 셰프들에게 한식을 소개했습니다.
33:20직접 된장찌개를 끓이는가 하면
33:22한 명 한 명과 음식 관련 대화를 납입기도 했는데요.
33:25김치를 손으로 쭉 찢어서 따끈한 흰밥, 불고기완짱.
33:30김치를 손으로 쭉 찢어서 따끈한 흰밥, 불고기완짱.
33:32김치를 손으로 쭉 찢어서 따끈한 흰밥, 불고기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건네기도 했습니다.
33:44김치를 손으로 쭉 찢어서 따끈한 흰밥, 불고기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건네기도 했습니다.
33:51김치를 손으로 쭉 찢어서 따끈한 흰밥, 불고기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건네기도 했습니다.
34:00이렇게 해서 찢어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34:03참 우연히 일치인지 뭔지 모르겠는데요.
34:05한국의 오늘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입니다.
34:10많이요?
34:12많이?
34:13뭘?
34:13뭘?
34:14오케이.
34:17정말 제대로 즐기십니다, 김치를.
34:27저는 먹고 싶네요.
34:28친사먹습니다.
34:30김치!
34:33잘해요, 김치!
34:41보신 것처럼 이번 순방에서 김혜경 여사의 한식 외교도 눈길을 끌었는데 좀 어떻게 보셨어요?
34:47우리가 이전에 아마 영부인 중에서 가서 요리를 하고 한식 케이푸드를 저렇게 했던 영부인은 없었던 걸 보여요.
34:55그런데 전에는 주로 외국 나가서 문화원이랄지 그다음에 동포들 같이 하는 그 자리에 가면 되게 한복을 많이 입었었죠.
35:06그런데 김혜경 여사는 요리책을 낼 정도의 요리 솜씨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잖아요.
35:11더군다나 요즘 최근에 케이푸드가 아주 핫해가지고 라면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출을 올리고 있잖아요.
35:21그래서 아마 그런 걸 좀 접목하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35:24그래서 김치, 된장찌개 이런 걸 통해서 어떻게 보면 남아공에서 케이푸드와 관련된 걸 좀 자랑도 하고
35:32또 영부인으로서 어떤 케이푸드 효과도 거두고 이런 걸 여러 가지 생각했던 걸로 보여요.
35:37그래서 상당히 제가 볼 때는 영부로서 잘한 일이다 이렇게 봅니다.
35:40김혜경 여사가 이번에 키세스단을 언급해서 주목을 받게 됐다는데 이것도 설명을 조금 해주시죠.
35:46이재명 대통령이 굉장히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니까
35:50건강은 괜찮냐 이런 참석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나오는 건데요.
35:55키세스단은 일하는 대통령을 뽑은 것이다.
35:58쉬엄쉬엄하는 대통령을 뽑은 것은 아니다라는 그런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36:03이 키세스단이 은박담요를 덮고 추위를 피해가면서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36:10초콜릿 포장지에 비유한 그런 표현인데요.
36:13그만큼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36:18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려고 한다.
36:21이런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나온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36:24알겠습니다. 지금 해외 순방에서의 성과들까지 이야기까지 나눠받았습니다.
36:30지금까지 김광선 변호사, 임주혜 변호사와 이슈들 짚어봤습니다.
36:33두 분 고맙습니다.
36:3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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