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접촉사고 후 구급차 막아선 택시 탓에 '환자 사망' 논란...경찰 수사 / YTN
YTN news
팔로우
5년 전
택시 기사 "사고 처리하고 가라"며 구급차 막아
10여 분 승강이 끝에 119구급차로 환자 병원 이송
가족 "이송 지연돼 5시간 만에 사망" 국민 청원
해당 국민청원 하루 만에 20만 명 이상 동의
응급 환자를 태우고 가던 사설 구급차가 택시와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택시 기사는 사고 처리를 하고 가라며 구급차를 막아 세웠는데요.
환자의 가족은 이송이 늦어져 환자가 사망했다며 택시 기사를 엄벌해 달라는 국민 청원을 제기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사이렌을 켜고 달리던 사설 구급차가 갑자기 멈춰 섭니다.
구급차가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가 난 겁니다.
택시 기사는 구급차를 막고 우선 사고 처리부터 하고 가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택시 기사 : 내가 책임질 테니까, 119 불러준다고. 내가 책임진다고 죽으면. 내가 이거 다 아니까.]
택시 기사는 환자가 있다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위급한 상황이 아니지 않느냐고 주장합니다.
[택시 기사 : 환자가 급한 거 아니잖아. 지금. 지금 요양병원 가는 거죠? (응급실 가야 해요) 응급실 가는 건데 급한 거 아니잖아요, 지금.]
도로 한복판에서 10여 분간 이어진 말다툼.
[택시 기사 : 어딜 그냥 가 아저씨. 나 치고 가 그러면. 아저씨 못 간다니까. 나 치고 가라고 나 때리고 가라고.]
환자는 결국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에 옮겨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환자 가족들은 택시 기사가 구급차를 막아 이송이 지연됐고, 5시간 만에 환자가 사망했다는 내용을 국민청원에 올렸습니다.
글쓴이는 당시 환자가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응급 상황이었는데도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 기사를 처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해당 청원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사고 관계자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경찰은 환자가 사망한 원인이 교통사고와 관련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준명[shinjm7529@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70402111159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05
|
다음 순서
[자막뉴스] 검찰, 제 역할 못하는 중...사실상 '자포자기' / YTN
YTN news
14분 전
0:42
논란 자초한 업데이트...카톡 친구탭 결국 다시 예전으로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4분 전
1:21
코스피 '검은 금요일'·미 증시는 반등...개장 상황은? / YTN
YTN news
24분 전
1:38
[날씨] 포근하지만 공기는 '답답'...중서부 약한 비·동해안 건조 / YTN
YTN news
24분 전
2:00
[현장영상+] "환율 1,500원대 눈앞...호텔경제학서 벗어나야" / YTN
YTN news
24분 전
16:07
[뉴스UP] "김건희와 연결고리 확인"...구속된 공범, 첫 조사 / YTN
YTN news
32분 전
1:14
끝없이 오르는 외식 물가..."칼국수도 1만 원 시대"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33분 전
1:47
머스크 떠나자 슬그머니...'대규모 해고' 논란의 정부효율부 근황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44분 전
1:51
[자막뉴스] 검찰 내부 불만 터지더니...역대급 엑소더스 / YTN
YTN news
44분 전
1:58
[자막뉴스] 정청래가 꺼내든 야심찬 꿈...'친명계' 의원들도 공개 반대 / YTN
YTN news
53분 전
1:33
[자막뉴스] 파보니 더 황당...'전국 최초' 오명 쓰게 된 명륜당 / YTN
YTN news
54분 전
22:40
[뉴스UP] 장동혁·조국 '대장동 토론' 성사...정청래, '참전' 할까? / YTN
YTN news
1시간 전
0:43
미 국무, 종전안에 "엄청난 진전"...우크라도 "생산적" / YTN
YTN news
1시간 전
2:05
"매출 70% 빠져" 한계 폭발한 광장시장 상인들...내부 소송전 조짐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1시간 전
3:24
계엄 당시도 뛰어넘은 원·달러 환율..."이러다 1,500원 넘는다" [굿모닝경제] / YTN
YTN news
1시간 전
1:59
"다시, 청와대로"...왕복 이사비 1,300억 원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시간 전
2:40
[출근길 YTN 날씨 11/24] 중서부 가을비에 초미세먼지...동해안 여전히 건조 / YTN
YTN news
2시간 전
0:35
이스라엘, 베이루트 공습...헤즈볼라 2인자 등 사망 / YTN
YTN news
2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