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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문화와 예술분야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에서 전통 문화를 잇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 천연염색공예관은 지역 주민과 각계의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두 번째 '삼베 도령과 목화 아가씨' 행사를 열었습니다.

관객들은 먼저 직접 천연 염색으로 손수건을 만들어 본 뒤 행사장으로 입장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오방색의 천연 염색 작품과 널어 놓은 대마 줄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는 공연은 물레를 돌리고 강강술래를 하는 길쌈 놀이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서편제의 본향인 보성 판소리가 깊어 가는 가을 밤을 애절한 가락으로 수놓았습니다.

바이올린과 성악 공연도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천연 염색 작품을 활용한 화려한 패션쇼가 열려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심향란 보성 쳔연염색공예관장은 "문예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에서 한류와 보성의 천연 염색, 판소리 등을 알려 관광객들이 오게 하고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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