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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뽑힌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취임 나흘 만에 낸 첫 메시지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지난 12일) :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지렛대 역시 반드시 계속 활용돼야 한다.]

그런데 뒤이어 이란 외무차관은 우호국과 비 침략국에는 통행을 허용하겠다며 '철통 봉쇄'가 아닌 '선별 통제'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근 통행권을 얻은 건 세계 2위 LPG 수입국이자 이란과 친구 국가임을 자처한 인도입니다.

모디 총리가 이란 대통령과 통화해 원활한 수송을 요청한 직후 나온 조치입니다.

몇 차례 미사일 공격을 받았던 대상이자 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도 물길을 뚫었습니다.

미국 편에 서면 위험하지만, 중립을 유지하면 해협을 열어주겠다는 메시지로 읽히는데 프랑스나 이탈리아 같은 유럽 일부 국가도 이란과 협상 단계에 있습니다.

이란은 또 일부 유조선에 한해 위안화 결제를 조건으로 통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거로도 알려졌습니다.

미국 중심의 연합전선과 달러 질서를 흔들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미군의 유조선 호송작전은 아직 군불 단계입니다.

미 에너지부는 군 자산이 이란의 공격력을 무력화하는 데 집중돼있어서 아직은 여력이 없다고 보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폭스뉴스' 라디오 / 지난 13일) : 필요하다면 (호위 작전을) 하겠지만, 상황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죠.]

이란 역시 철통 봉쇄는 중국으로의 원유 수출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어 부담입니다.

선별적 통제는 해협을 완전히 막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 미국의 군사 개입 여부 등이 변수로 꼽힙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영상기자ㅣ심원보, 정진현
영상편집ㅣ정치윤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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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로 뽑힌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취임 나흘 만에 낸 첫 메시지에서 호르무즈해엽 봉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00:16그런데 뒤이어 이란 외무차관은 우호국과 비침약국에는 통행을 허용하겠다며 철통 봉쇄가 아닌 선별 통제 방침을 밝혔습니다.
00:27최근 통행권을 얻은 건 세계 2위 LPG 수입국이자 이란과 친구 국가임을 자처한 인도입니다.
00:36모디 총리가 이란 대통령과 통화해 원활한 수송을 요청한 직후 나온 조치입니다.
00:42몇 차례 미사일 공격을 받았던 대상이자 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에도 물기를 뚫었습니다.
00:49미국 편에 서면 위험하지만 중립을 유지하면 해업을 열어주겠다는 메시지로 읽히는데
00:54프랑스나 이탈리아 같은 유럽 일부 국가도 이란과 협상 단계에 있습니다.
01:01이란은 또 일부 유조선에 한해 위안화 결제를 조건으로 통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거로도 알려졌습니다.
01:08미국 중심의 연합전선과 달러 질서를 흔들련 의도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01:14미군의 유조선 호송 작전은 아직 군불 단계입니다.
01:17미 에너지부는 군 자산이 이란의 공격력을 무력화하는 데 집중돼 있어서 아직은 여력이 없다고 보고 있고
01:25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이란은 단서를 달고 있습니다.
01:38이란 역시 철통 봉쇄는 중국으로의 원유 수출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어서 부담입니다.
01:45선별적 통제는 해업을 완전히 막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
01:51미국의 군사 개입 여부 등이 변수로 꼽힙니다.
01:54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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