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앞서 중동지역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00:04이번엔 우리군의 수송기가 급하됐다는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00:07수송기는 아직 직항편이 없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근 국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까지
00:12200여 명을 태우고 현지를 출발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9홍성기 기자, 우리군 수송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발했다고요?
00:23네, 우리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한 대가 중동에 머물던 우리 국민 200여 명을 태우고
00:31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리아드를 출발했습니다.
00:34외교부는 한국인 204명을 비롯해 우리 국민의 외국 국적 가족 5명,
00:39그리고 일본인 2명 등 모두 211명을 태운 공군 수송기가
00:43현지시간 14일 저녁 리아드에서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00:47이 비행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뿐 아니라 UAE와 달리 아직 한국행 직항편이 운항하지 않는
00:54레바논과 바레인, 쿠와이트 등에서 온 한국인도 타고 있습니다.
00:58정부는 이 지역 귀국 희망자 가운데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자 등을 우선으로 탑승 대상자로 선행했습니다.
01:06정부는 당초 UAE와 마찬가지로 전세계 투입을 고려했지만
01:10직항 노선이 없는 관계로 현지 항공사나 우리 국적기 전세계 투입이 어려워
01:15군 수송기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8군용기가 제외국민 수송 목적으로 투입된 건
01:21재작년 10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분쟁 당시 레바논 투입 이후 1년 5개월 만입니다.
01:27군은 이번 수송 작전을 사막의 빛으로 이름 붙이고
01:30이동 경로에 있는 10여 개국의 연공통과 협조를 받았습니다.
01:35현지에 있는 우리 공관들은 철저한 보안 속에 귀국을 원하는 우리 국민의
01:39사우디아라비아 이동을 도왔습니다.
01:42이 비행기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쯤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01:46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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