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미르·K스포츠재단 해산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두 재단을 빠른 시일 안에 해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구속된 조윤선 장관 대신 차관이 상임위 전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로부터 넘겨받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 관리를 위해 2014년 TF까지 구성했는데도 송수근 차관이 몰랐다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TF 회의 자료를 요구하자 문체부는 특검이 압수해서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민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기춘 실장에게 대면보고를 했더니 크게 칭찬하고 좋아하셨다'라고 한 2페이지짜리 문건을 저에게 주실 수 있습니까?]
[송수근 /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 특검이 언뜻 보여주고 가져가서 제가 확인을 못 했고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최순실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활용됐던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대한 자산동결과 해산 요구도 쏟아졌습니다.
사실상 활동이 정지된 미르재단 이사장이 한 달 동안 2천5백만 원을 받아간 사실도 공개됐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미르재단이) 1월 한 달 동안 사용한 돈만 1억 2,800만 원에 달합니다. 더군다나 이사장은 급여와 명절 휴가비로 2,500만 원을 수령 해가요.]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K스포츠 재단의 조속한 설립 취소를 촉구했고 문화체육관광부도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성엽 / 국민의당 의원 : 이거 청와대에서 못하게 하는 거죠?]
[유동훈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그렇진 않습니다 저희도 빨리 해산을 하고 싶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의원 : 법률자문 진행 결과와 상관없이 제가 보기에는 취소하라고 나올 것 같아요. 빨리 하루 속히 취소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주 4·3사건을 '좌익세력의 무장봉기'로 기술하는 등 국정교과서의 맥락을 따라 논란이 된 EBS 교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자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왜곡된 부분이 있는지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1504132093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