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정세가 악화하면서 일본도 유가 급등에 대비해 비축유 반출을 지시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7다카이치 총리는 원유 수입처를 다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12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00:17중동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일본도 기름값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00:22올해 초만 해도 리터당 150엔 정도였는데 200엔이 넘는 곳도 등장했습니다.
00:38운송업계는 당장 비이상에 걸렸습니다.
00:55상황이 심각해지자 다카이치 총리는 기름값은 물론
01:00전기와 가스요금 급등에 대비해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18일본 정부는 어떤 정책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01:23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01:27현재 일본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석유는 호카이도와 혼슈 동북부 아키타현, 규슈 가고시마현 등이 있으며
01:36소비량 기준 146일분이 있습니다.
01:40정부와 별개로 민간업체도 101일분의 석유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01:45일본은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01:5012일분가량의 비축유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01:54다카이치 총리는 원유 수입처를 다변화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01:59일본은 95%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지만
02:02안정적 공급을 위해 호르모주 해업 봉쇄와 관계없는 대안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02:09다카이치 총리는 자위권 행사와 관련된 생각도 밝혔는데
02:13호르모주 해업 봉쇄는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가 아니고
02:18미국의 협력 요청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23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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