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육군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전역한 예비역 간부를 대상으로 재임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5년째로 전투력을 높이는 효과가 나면서 선발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계룡대에서 육군 간부 임관식이 거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다른 임관식과 다르게 임용 간부들의 나이가 좀 들어 보입니다.
이번에 임관하는 군인들은 이미 군 생활을 하고 전역했다가 다시 임용된 간부들입니다.
정민석 중위는 3년 전 소대장을 하다가 발목을 다쳐 어쩔 수 없이 군 생활을 끝내야 했습니다.
[정민석 / 육군 중위 : 다시 한 번 군복을 허락해주신 국가에 감사드리며 '위국헌신 군인본분' 하겠습니다.]
이렇게 여러 사정으로 군을 떠났던 능력 있는 장교와 부사관 65명이, 예비역 재임용 제도를 통해 다시 군복을 입었습니다.
복무 기간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3년으로 제한되지만, 보수와 진급 등 대우는 기존 현역과 차별이 없습니다.
[강영은 / 육군 중사 : 그냥 하사로 임관한 게 아니라 중사, 같은 병과와 같은 계급으로 할 수 있어서 더 좋고…]
그렇다 보니 제도를 시행한 첫해 42명이던 재임용 지원자가 지난해에 148명으로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고재관 / 육군본부 장교·군무원선발과장 : 전방에서 2~3년, 많게는 5~6년 경험한 인원들이라 쉽게 적응할 수 있어서 지휘관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재임용 간부의 주 임무는 육아 휴직 등으로 생긴 전문 인력의 빈자리를 메워 전투력을 유지하는 역할.
그러나 육군은 재임용된 간부들이 전투력을 높이는 효과까지 있다며, 선발 인원을 늘리고 장기복무 기회를 확대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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