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발리슛의 장인'으로 불리는 선수, 프로축구 전북의 베테랑 이동국인데요.
이동국은 전매특허인 발리슛을 꽂았지만, 전남의 19살 신예 한찬희의 활약에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원샷원킬, 이동국의 환상적인 발리슛입니다.
로페즈의 패스에 이동국이 정확하게 발을 가져다 댔습니다.
1대 0 살얼음판 리드에 쐐기를 박은 시원한 득점포.
전주성은 승리 예감으로 들썩였지만, 너무 이른 축포였습니다.
3분 뒤 유고비치가 골망을 찌르며 추격의 불씨를 피우더니, 후반 36분에는 '슈퍼 루키' 한찬희가 승부를 2대 2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동국이 K리그에 데뷔하기 직전 해에 태어난 1997년생, 19살 한찬희가 최강팀 전북을 상대로 K리그 데뷔골을 넣은 것입니다.
한찬희를 앞세운 전남은 승점 1을 추가하며 상위 스플릿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한찬희 / 전남 미드필더 : 제 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뛰었는데 경기 수에 비해 (공격) 포인트가 적어서 마음고생 있었는데요. 오늘 전북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골을 넣어서…. 남다른 데뷔골인 것 같아요.]
전북은 개막 무패 행진을 29경기로 늘리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지만,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포항 천적' 수원FC은 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웃었습니다.
포항 양동현이 전반에만 두 골을 넣었지만, 수원FC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균형을 이뤘고, 신광훈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포항전 세 경기를 모두 이긴 수원FC는 최근 4경기 3승 1무로 신바람을 냈습니다.
김도훈 감독이 사퇴한 인천은 조병국의 결승 골로 2위 서울을 잡았고, 수원 삼성은 성남을 누르고 여섯 경기 만에 이겼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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