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민간인 여성이 민통선을 넘어 GOP 철책을 절단하는 사고 있었던 거 기억나십니까?
00:07군이 국회 국방위의 조사 결과를 보고했는데요.
00:1028시간 동안 산나물캐로 온 줄 알고 동물이 온 줄 알고 방치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00:17박선영 기자입니다.
00:2130대 여성이 강원 철원 지역 민간인 출입 통제선을 넘어 발견된 건 지난달 24일 오후 1시쯤.
00:28약 20분 뒤 출동한 군 장병들과 마주치자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달아났습니다.
00:35수색 후 군은 다음날 오전 10시 반 작전을 해제했습니다.
00:39해당 여성을 산나물을 채취하러 온 민간인으로 보고 대공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 지은 겁니다.
00:46그런데 불과 25분 뒤에 광망 감지 센서가 절단됐다는 경보가 울렸습니다.
00:51놓친 여성이 GOP 철책에 접근해 자른 겁니다.
00:54하지만 현장을 살펴본 군은 사람이 안 보이고 동물이 갉아먹은 흔적 같다며 동물에 의한 절단으로 오인했습니다.
01:031시간쯤 지나 정오 무렵 대대장의 감시 영상에서 여성을 발견했고 수색 작전을 재개했습니다.
01:11병력 1,100여 명이 투입됐고 오후 4시 50분쯤에야 여성의 신변을 확보했습니다.
01:15최초 발견 이후 약 28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
01:20여성은 관계기관 조사에서 생활고로 월북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01:26야당에선 지휘관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01:29이번 사태의 책임자를 엄중문책을 하고 무너진 군의 기강부터 바로 세우시기 바랍니다.
01:36지상작전사령부는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3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