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뉴욕타임스가 그룹 유진스의 전속 계약 내용을 공개하면서 정부 표준 계약서를 벗어난 대목을 곳곳에 지적했습니다.
00:08소속사의 모 회사인 하이브는 제기된 비판을 일일이 반박하면서 계약의 주체는 현재 하이브와 분쟁 중인 미니진 당시 어더 대표였다고 책임을 돌렸습니다.
00:18이준혁 기자입니다.
00:22비밀 계약이 드러낸 K-POP의 최정상 걸그룹에 대한 강력한 통제력.
00:26뉴욕타임스는 유진스의 전속 계약서를 입수해 공개하며 해당 계약이 유례없이 통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0:34기본적 인권을 보장하는 정부 표준 계약서를 따르지 않은 대신 불성실한 태도나 부적절한 이성교제, 소속사에 대한 비판 등 불분명한 제한사항이 추가됐다는
00:45겁니다.
00:45또 계약을 위반하면 부과하는 위약벌 산정 방식이나 계약 종료 뒤에 권리 수익 측면에서도 통상보다 뉴진스 측에 불리한 조건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0:57이뿐만 아니라 소속사가 대비 전 성형수술을 제한했다거나 계약 조건 협상을 시도하자 계약 자체를 제고하자고 압박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01:06이에 대해 하이브와 어도호 측은 우선 해당 계약은 자신들과 2년 넘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민희진 당시 어도호 대표가 체결했다고 선을
01:16그었습니다.
01:17제기된 의혹엔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01:20인권보호 조항이 빠졌다는 지적과 달리 별도의 국가표준 청소년 부속합의서를 체결해 수면권과 학습권 등을 법적으로 모두 보장했다고 밝혔습니다.
01:30위약벌 산정 방식 역시 매출이 없는 기간을 빼는 취지는 표준계약서와 같고 법원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봤다고 일축했습니다.
01:40불건전한 이성교제나 명예훼손 행위를 금지한 것은 아티스트 보호와 병주의 예방을 위한 것이고
01:46계약 종료 후 멤버들의 음성과 초상을 임의로 활용할 계획도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1:54하이브는 내부 소송 자료가 해외 언론에 유출돼 케이팝을 공격하는 보구로 쓰이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02:00표준계약서를 벗어난 계약 문헌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02:06YTN 이준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