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증시의 급락 속에 경제금융당국이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억제책을 내놨습니다.
00:06그러면서 필요시 추가적인 조치를 내놓을 거라고 밝혔는데요.
00:10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2이승은 기자, 오늘 회의 내용 전해주시죠.
00:15네, 오늘 오전 경제금융당국은 긴급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00:20증권사 신용용자담보비율 유지의무를 다음 주부터 석 달간 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26주가 급락으로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져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00:34돈이 빌려 주식을 산 경우 현재 해당 주식의 담보 가치가 140% 위만이면
00:39증권사가 담보를 더 요구하거나 주식을 강제로 파는데 이 매도 압력을 낮추겠다는 겁니다.
00:46당국은 증시가 우리 경제 기초 체력에 비해 대외 여건에 지나치게 반응하고 있다며
00:51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추가 조치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56시장에서는 증권시장 안정펀드 가동이나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 등이 거론됩니다.
01:03다만 증안펀드 투입은 단기적 심리 안정 효과는 있어도
01:07대변수가 많고 덩치가 커진 시장의 추세를 반전시키는 효과는 떨어진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01:15때문에 1990년과 2003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렇게 3번 투입에 그쳤고
01:212020년 코로나19 확산대로 10조 원 넘게 조성하고도 실제 투입하진 않았습니다.
01:28당국은 강기룡 재경차관보 주재 반도체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01:33인공지능과 반도체 중장기 성장 기대가 유효하다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01:39하지만 미국발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01:42불안이 쉽사리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01:46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