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뉴욕타임스가 오일 뉴진스 멤버들이
00:02데뷔 전 어도와 체결한 전속 계약서에
00:04아티스트 권리를 제안하고
00:06미성년자 보호 조항이 배제되어 있다는 보도를 전했습니다.
00:09뉴욕타임스 분석에 따르면
00:11해당 계약서에는 정부 표준 전속 계약서에 명시된
00:13미성년자의 신체 정신건강, 교육권, 수면 휴식권 보장 규정 및
00:18과도한 노출 장시간 활동 금지 조항이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22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미성년자 보호 법률을 준수하고 있으며
00:25표준 계약서는 구속력이 없는 지침일 뿐만 아니라
00:27계약 변경 시 부모의 동의를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00:30또한 계약서에는 불성실한 태도, 자기관리 소홀,
00:34부적절한 연애관계 등을 금지하고
00:36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도 제안했습니다.
00:41계약서를 검토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조항이 소속사에
00:44계약 위반 여부를 폭넓게 판단할 수 있는 재량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00:48연습생 시절 성형수술과 피부관리 등에 들어간 비용의 상당 부분을
00:52멤버들이 부담하도록 한 조항도 있었습니다.
00:55하이브 측은 본인 의사에 반하는 시술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00:58뉴진스의 경우 연습생 비용을 회사가 전액 부담에
01:01데뷔 직후부터 정산이 이어졌다고 반박했습니다.
01:05아울러 계약 위반 시 부과하는 제재금인 위압벌 산정 시
01:08실제 매출 발생 달만 반영하여 금액이 커질 수 있다는 논란에 대해
01:11하이브 측은 해당 방식이 업계 기준에 부합하며
01:14매달 매출이 발생하므로 실제로 위압벌이 늘어나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01:19한편 계약 종료 이후에도 소속사가 멤버들의 이름, 얼굴, 음성을 사용하거나
01:24제3자에게 허락할 수 있는 조항과 함께 음악 판매 시 수익 배분 비율을 낮출 수 있는 규정이 확인되었으며
01:30뉴욕타임스는 이것이 AI 음성 복제 및 챗봇 제작 등에도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01:36다만 해당 조항의 법적 효력은 불 분명합니다.
01:39또 소속사는 계약 종료 후에도 뉴진스의 음악을 판매하거나 재구성하면서
01:43멤버들에게 지급하는 수익 배분 비율을 낮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01:46뉴욕타임스는 뉴진스 계약서를 공개하면서
01:49케이팝은 오랫동안 아동착취 의혹에 시달려왔는데
01:52소속사들은 어린 아이들을 모집하여 수년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킨 후
01:56그 비용을 아이들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01:59아이돌로 불리는 여러 스타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는데
02:02뉴진스 계약 사례는 수년간 약속된 대대적인 개혁과 정부 개입에도 불구하고
02:07당대 가장 성공적인 그룹 중 하나였던 뉴진스조차
02:10거의 변화가 없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