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역사에 오를 정도의 트럼프의 참패에 제일 기세가 오른 건 역시 이란입니다.
00:05이란은 양보는 절대 없다며 강경 기조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00:09미국에선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의 종전 압박이 거세지만
00:13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통해 전쟁을 마무리할지 아니면 확전을 선택할지
00:19여전히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00:21박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6미 공화당의 참패를 자신들의 승리라고 주장한 이란.
00:30하지만 달라진 건 없다며 더 강한 이란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00:35또 양보는 적들의 공격을 부추길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49갈리바프 의장은 선거 참패 후 종전을 촉구한 벤스 부통령을 향해
00:54패배한 도박군 같다면서 상사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얘기하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01:01미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의 종전 압박이 거센 가운데
01:04선거 패배로 입지가 좁아진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통한 이란 전쟁 출구 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13하지만 정치적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이라는 무모한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01:20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탓에 민심을 잃었다고 인정하면서도
01:25다시 돌아가도 전쟁을 할 거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01:28특히 공화당, 다수당이 유지되는 연내에 이란 공습을 재개할 가능성도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01:42하지만 이란 전쟁 탓에 선거에서 참패해놓고 또 공격에 나선다면 정치적 역풍이 우려됩니다.
01:50그렇다고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려 해도 이란의 양보를 끌어내기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01:55결국 공격도 협상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01:59전쟁을 끝내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셈법은 한층 복잡해졌다는 평가입니다.
02:05YTN 박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