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 가을 단풍이 절정인데요. 그냥 찍어도 사진 예쁘게 나오니 이런 위험까지는 감수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0:08인생 사진을 찍겠다며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한복판까지 뛰어드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00:14홍지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18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밑에서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
00:24인도에서 차도 위로 내려온 여성들 뒤로 차량이 지나갑니다.
00:28옆 차로에서 계속 차량이 지나가지만 포즈를 취하며 단풍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느라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00:39노란 옷을 입은 남성은 차로 한가운데 중앙선 근처까지 가서 팔을 활짝 벌립니다.
00:46남성 사진을 찍어주는 여성 바로 뒤로 오토바이가 스치듯 지나가기도 합니다.
00:51기자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한 외국인 관광객도 자연스럽게 차도로 내려가 자세를 잡습니다.
01:00차 다니는데?
01:02아니요.
01:03괜찮아요.
01:04경찰이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제지하지만 그때뿐.
01:08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진땀을 흘립니다.
01:11진입하기가 좀 어려운 느낌.
01:14위험한 것 같아서 조금 서행을 하긴 했어요.
01:18직접 차를 타고 단풍길 명소를 달려봤는데요.
01:21차량이 다가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로 위에서는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01:26와 이거 미치겠는데?
01:29도심 다른 단풍 명소들도 상황은 마찬가지.
01:33위험해 보인.
01:35찻길이고 사람 다니는 길이 아니잖아요.
01:38생명을 건 단풍 인생샷 찍기에 도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01:44채널A 뉴스 홍재입니다.
01:46채널A 뉴스 홍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