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대통령의 골프를 둘러싼 논란은 과거에도 반복해서 등장했던 정쟁 소재입니다.
00:07골프를 치는 게 정말 문제인지에 대한 고민 없이 여야의 원색적인 공방만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4권남기 기자입니다.
00:19골프를 치고 자세를 교정받는 듯한 모습.
00:22국민의힘 주진 의원이 김혜경 여사의 이른바 황제 골프라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00:27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0월부터 20번 넘게 황제 골프를 쳤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00:42지난 7월 해군 장병 실종 당시를 포함해 대통령의 골프 여부는 어느새 야당의 단골 공세 소재가 됐습니다.
00:58최근 임명된 특별감찰관의 1호 감찰은 황제 골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민주당은 폭력 방어점입니다.
01:08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의원에게 일부 허위 사실을 이유로 고발과 함께 사이버 레커라며 집중 공세로 대응했고
01:24대통령의 골프가 도대체 뭐가 문제냐 감싸는 목소리도 뒤를 이었습니다.
01:30트럼프 대통령과의 외교 문제나 이런 부분들을 위해서 골프는 하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01:37그런데 현직 대통령의 골프를 둘러싼 이런 공방. 2년 전에도 복사한 듯 똑같이 반복됐습니다.
01:44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은 대형 화재 추모기간 골프를 쳤다며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01:52전 호텔 화재로 인한 추모기간에 골프 치셨습니다.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01:58대통령님의 스포츠는 스포츠 그 이상일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2:03지금은 논란의 당사자인 이 대통령 자신도 야당 대표 시절엔 황제 골프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02:23지금 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에 대비해 골프 TF까지 꾸렸지만 과거에 민주당은 코미디라고 몰아붙였습니다.
02:32트럼프 행정부와의 외교를 골프 수용위로 풀어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은 도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까?
02:42반대로 당시 여당이던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골프를 적극 응호했습니다.
02:47지금 우리 국민들 중에 천만 인구가 골프를 치고 있고.
02:51현직 대통령의 골프는 어느새 필요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거대 양당의 안가품이나 공세 소재로 전락한 모습입니다.
03:01YTN 권남기입니다.
03:03손질은 결국 이 정도는 손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