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 아버지 최불암 씨는 실제 삶에서도 이웃을 살뜰히 보듬은 따뜻한 어른이었습니다.
00:06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40년 넘게 헌신하며 우리 사회의 나눔의 가치를 전했습니다.
00:12이어서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고인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고아 금동이를 가족으로 품은 김혜장 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00:231981년 한국어린이재단, 지금의 초록우산과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00:301985년부터는 전국 후원의 장을 맡아 40년 넘게 소외된 어린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습니다.
00:49고인은 늘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리는 데에 앞장섰습니다.
00:541992년 제14대 국회에서 전국부 의원으로 당선돼 4년간 의정활동을 펼쳤고
01:01농정홍보대사와 범국민금연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을 위한 행보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01:18국가적 비극 앞에서는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나누는 데에도 마음을 기울였습니다.
01:34안방극장에서는 온 국민의 아버지로 삶의 무대에서는 이웃의 곁을 지킨 어른.
01:40고인의 따뜻한 시선과 발걸음은 우리 사회의 깊은 울림으로 남았습니다.
01:45YTN 김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