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해 수도권에서 주택 착공 실적이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6전세 물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00:11김웅래 기자입니다.
00:15수도권 주택 공급에 사활을 건 정부가 가장 강조하는 건 착공 속도입니다.
00:20당장 급한 건 연말까지 최대한 실적을 끌어올리는 겁니다.
00:24올해는 이제 두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00:27연말에 주택 착공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각 부처에서는 올해의 공급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00:35정부는 올해 목표치인 26만 8천 호의 88%까지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00:41지금까지 실적을 보면 장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0:46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 착공 물량은 9만 6천 호 정도입니다.
00:50목표치의 35.8% 수준으로 9월 한 달만 놓고 보면 지난해보다 40% 넘게 급감했습니다.
00:59실제 입주로 이어지는 중공 물량도 줄었습니다.
01:02수도권에서 중공한 주택은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감소해 10만 호가 채 안 됐습니다.
01:08그나마 다행인 건 서울에서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이 늘었다는 겁니다.
01:14잠재적인 착공 물량뿐만 아니고 분양 물량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는 거기 때문에
01:20재건축 대단지의 인허가 건수가 반영이 된 점이 일정 부분 9월에 누적 인허가 물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01:30전세 물량도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월세와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01:35주택임대차 신고제가 온전히 적용된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01:40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01:45전문가들은 전셋값 상승 속에 보증부 월세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01:49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월세와 현상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55YTN 김웅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