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을 담당하는 미군 최고 지휘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새로운 군사공격 옵션을 보고했습니다.
00:08이란은 미국의 강온 양면 전략은 소용없다며 제시한 선결 조건부터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00:15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7김잔디 기자,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임박했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00:22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총괄해온 미 중부사령부 브래드 쿠퍼 사령관이 현지시간 29일 백악관을 찾았습니다.
00:29쿠퍼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옵션을 보고했습니다.
00:36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00:39회의에는 피트 헤드세스 국방부 장관과 벤케인 합참의장, 다른 내각 구성원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7전날에는 군 장성들이 벤스 부통령과 회동했습니다.
00:51미국은 중동에 방공망과 탄약을 추가 배치하고 이란의 보복에 취약한 기지에서 병력을 철수시키는 등
00:58공습 재개에 대비한 전력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01:01월스트리트저널은 중부사령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01:06이번 회의는 대규모 군사 작전 재개가 임박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12미국은 이란에 대해 군사적 압박과 동시에 외교적 해결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01:17벤스 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이란 강경파 핵심 인사인
01:23모우센 레자이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01:30미국의 군사적 압박과 외교적 해결, 토트랙 전략에 대해서 이란 측의 반응이 나왔다고요?
01:36벤스 부통령이 레자이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냈다는 보도에 대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01:42이란은 기존의 강경 입장을 굽히지 않았는데요.
01:45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의 조건들은 중재자들에게 여러 차례 명확하게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01:53이어 미국의 당근과 채찍 전략은 이란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며
01:57이란이 제시한 7가지 조건이 충족돼야만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02:03이란의 7가지 선결 조건에는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해제와 원유 수출 제재 해제,
02:09영내 모든 전선에서의 적대 행위 중단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02:12이란은 또 미국이 공격을 재개할 경우 중동지역의 미군 시설과 자산에 대해 광범위한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21이와 함께 비축해둔 부품을 이용해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했고,
02:25중동지역 미군을 겨냥한 공격 준비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32이런 가운데 사우디와 후티반군의 군사적 충돌도 계속되고 있죠?
02:37네, 친일한 예멘의 후티반군은 현지시간 29일 사우디 본토의 주요 시설을 겨냥해
02:426차례 대규모 군사 작전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02:46후티반군은 이번 공격이 최근 사우디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02:50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사상자 수십 명이 나온 데 따른 보복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02:56후티반은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해 라스타누라의 정유시설과
03:00아부카이크에 있는 아람코 석유시설을 정밀 타격했습니다.
03:03또 리아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과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
03:08라비그의 정유시설과 나지란 사우디군 본부에 대한 공격도 감행했습니다.
03:13후티는 사우디의 침략 행위가 중단되고 봉쇄가 해제될 때까지
03:17사우디 본토를 겨냥한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3:22앞서 사우디 주도연합군은 리아드를 향해 발사된
03:24후티의 탄도미사일 두 발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03:28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지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