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개 숙인 남성이 형사들의 손에 이끌려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옵니다.
00:06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A씨입니다.
00:15A씨는 사회관계망 서비스, SNS를 통해 미성년자들에게 접근했습니다.
00:23처음에는 기프티콘 등을 주며 환심을 샀습니다.
00:26친해진 뒤에는 돈을 주고 성적 영상이나 사진을 확보했고 이를 빌미로 피해자들을 협박했습니다.
00:34특히 자신을 중학교 3학년이라고 속인 뒤 피해 학생의 집까지 찾아가 강제추행하고 착취물을 찍기도 했습니다.
00:43피해자가 만남을 피하려 하자 집으로 찾아가겠다며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00:49헤어지자고 하면 저희 형이한테 집을 쫓아온다.
00:52내가 너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연락이 왔는데
00:58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다른 피해자들을 상대로 찍은 성착취 사진과 영상 100여 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01:07A씨에게 성착취 피해를 본 미성년자는 전국적으로 8명에 달합니다.
01:13그 중에는 초등학생도 포함돼 있습니다.
01:15경찰은 A씨에 대해 미성년자 강제추행과 성착취물 제작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1:35YTN 고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