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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분 전



미사일을 쏜 동해 말고도 서 쪽도 심상치 않습니다.

16년 전 우리 연평도에 포격을 가한 원점인 황해도 해안가 개머리진지에 해안포 포문이 열려 있는 모습이 채널A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북방 한계선, NLL 너머 연평도와 12km 떨어진 개머리해안이 보입니다.

망원 카메라로 확대해 보니 해안가 절벽에 검게 보이는 형상이 있습니다.

남쪽을 향해 배치한 해안포 포문을 열어놔 안쪽이 검은 구멍처럼 보이는 겁니다.

옆쪽의 다른 포문도 마찬가지로 열려있습니다. 

포문 2개가 닫혀있던 지난 2020년 촬영 영상과 확연히 대비됩니다.

북한군으로 보이는 사람이 해안가를 따라 포문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군이 격상된 화력 대비태세에 맞춰 위력을 과시하려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두진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해안포를 개방하는 등 화력 대비 태세를 북한군 또한 격상시켰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진지 구축에서 가장 잘 보이는 것이 서쪽이기 때문에 위력 과시 이러한 전술적 효과, 전략적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이번에 포문 개방이 포착된 개머리해안 진지는 16년 전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 북한군이 포를 발사한 '원점'이기도 합니다.

[연평도 주민]
예전에 포격 사건 났을 때 실제적으로 폭격 맞고 실질적인 피해자였기 때문에 국지전이 있을 때마다 제일 염려되는 게 연평도인 것만은 사실이죠.

국경 요새화 작업이 한창인 북한군도 주목해볼까요.

저희 정성원 기자가 북한 특수부대 폭풍군단 출신 탈북민과 함께 김포 애기봉을 찾았습니다.

소대 건물 앞 초소에 코트를 입은 군인이 어슬렁거립니다.

[이웅길 북한 폭풍군단 출신 탈북민]
개털슈바(개털외투)라고 군관들이라거나 사관장이나 부소대장, (우리로 치면) 일단 말년 병장들만 입는 거죠.

억센 털이 달려서 개털슈바로 불리는 털외투는 상급 군인과 보위원과 안전원들만 입는 고급 점퍼입니다.
 
우리 남쪽으로 겨눈 자주포 3대 주변으로 군인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합니다.

[이웅길 북한 폭풍군단 출신 탈북민]
(자주포) 뒤쪽으로 출입구가 달려있다. (자주포가)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는 정도의 굴이나 아예 뚫려져 있는 갱도로 돼 있냐.

오후 들어 날이 개자 군인들이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웅길 북한 폭풍군단 출신 탈북민]
오전에 정치상학(정치사상교육) 하고 비도 오겠다 하니까 오후에 밥 먹고 지금 쉬는 시간 끝나고 다 나온 거야.

트랙터 옆에서 담배 피우던 북한군이 일을 시작하고, 위쪽에서는 철책 보수가 한창입니다.

오후 3시가 넘은 시각 자주포 앞에서 사격 절차 훈련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웅길 북한 폭풍군단 출신 탈북민]
대전차 수류탄이 들고 오는 거 얘네가 어떻게 보면 엄호한다. 자주포가 제대로 쏠 수 있게끔 엄호한다. 이렇게 보면 훈련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제대로.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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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두 번째 메시지입니다.
00:02연평도 때는 개머리 진지 포문을 열었다.
00:05오늘 미사일 시험 발사, 미사일을 도발을 한 동해 쪽 말고도
00:11서쪽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00:1516년 전 우리 연평도에 폭역을 가한 원점인
00:19황해도 해안가 개머리 진지에 해안가 포문이 열려있는 모습을
00:24저희 채널A 취재진이 카메라에 포착했습니다.
00:28바로 만나볼까요?
00:30북방 한계선 NLL 넘어 연평도와 12km 떨어진 개머리 해안이 저렇게 보입니다.
00:37망원 카메라로 쭉 당겨서 확대해 보니까 해안가 절벽에 검게 보이는 형상이 하나 있습니다.
00:45남쪽을 향해 배치한 해안포 포문을 저렇게 열어놔서
00:49안쪽에 검은 구멍이 뚜렷하게 보이는 겁니다.
00:53옆쪽에 다른 포문도 마찬가지로 열려있는데요.
00:57이 포문 두 개가 닫혀있던 6년 전 지난 2020년 촬영 영상과는 확연히 비교가 됩니다.
01:06그리고 북한군으로 보이는 사람이 해안가를 땅아 따라서 포문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01:12전문가들은 북한군이 격상된 화력 대비태세에 맞춰서 대대적으로 공개적으로 위력을 과시하라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01:24해안포를 개방하는 등 화력 대비태세를 북한군 또한 격상시켰다.
01:29진지구 쪽에서 가장 잘 보이는 것이 서쪽쪽이기 때문에 위력 과시, 이러한 전술적 효과, 이런 전략적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01:39보여주기 위한 우리 이렇게 준비했다는 위력 과시다.
01:42저 이번에 포문이 개방된, 그래서 저희 채널A 카메라에 포착된 저 개머리 해안 진지는요.
01:49아시는 것처럼 16년 전 연평도 폭역 사태 당시에 북한군이 포를 이쪽으로 발사했던 원점이기도 합니다.
02:13동해안의 원산과 그리고 서쪽 연평도까지 하나하나 짚어봤다면
02:19이번에는 국경 요새화 작업에 한창인 북한군도 주목해보겠습니다.
02:23저희 정성원 기자가요. 북한 특수부대 폭풍군단 출신의 탈북민도 함께 바로 김포 애기봉을 찾았습니다.
02:32소대 건물 앞 초소에 코트를 입은 군인이 어슬렁거립니다.
02:44저게요. 억센 털이 달려서 개털 슈바로 불리는 저 털 외투입니다.
02:50상급 군인과 보위원 그리고 안전원들만 입는 고급 점퍼인데요.
02:56우리 남쪽으로 겨눈 자주포 세대 주변으로 군인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합니다.
03:04뒤쪽으로 출입구가 달려있다.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는 정도의 구리냐 아니면 아예 뚫려져 있는 갱도로 돼있냐.
03:12오후 들어 날이 좀 개니까 군인들이 작업에 시작합니다.
03:20오전 시간에는 정치상황하고 비도 오겠다 하니까 그리고 오후에 밥 먹고 지금 쉬는 시간 끝나고 다 나온 것 같아요.
03:28그러니까 오전, 오후 수업이 있고요.
03:29트랙터 옆에서 담배를 피우던 북한군도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고 위쪽에서는 철책 보수도 한창입니다.
03:39그리고 오후 3시가 넘은 시각 자주포 앞에서 사격 절차 훈련이 재개가 됩니다.
03:47대전차 수류탄이라든가 들고 오는 걸 얘네가 어떻게 보면 엄호한다.
03:52자주포가 제대로 쏠 수 있게끔 엄포하는 엄호한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예요.
03:55훈련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제대로.
03:59자주포가 제대로 쏠 수 있게끔 엄호한다.
04:01저 빨간 깃발을 들고 오후에 훈련을 재개한 모습.
04:05지금 김포의 기봉 우리 접경 지역에서 또렷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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