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2구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도 어느덧 4년이 흘렀습니다.
00:04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역식이 열렸는데요.
00:08기역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다시는 국가의 부재와 방임으로 국민이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18임예진 기자입니다.
00:2112구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역식은 오전 10시 29분 희생자 160명의 넋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
00:31일동 묵념
00:38이태원 참사 기역식이 정부 공식 행사로 열린 건 이번이 두 번째.
00:43지난해 영상축사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던 이 대통령은 올해에는 김혜경 여사와 함께 직접 자리를 지켰는데
00:51청와대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01:01굳은 표정으로 연단에 선 이 대통령은 어제 일처럼 생생한 상실과 고통 앞에 무거운 마음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01:09국가가 책임을 다했더라면 이태원의 그날은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하루로 남았을 것입니다.
01:21다시는, 다시는 국가의 부재와 방임으로 국민이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01:31이어 온전한 진상규명이야말로 완전한 치유의 출발이란 신념으로 법을 개정하고 특별조사위 활동 기간을 연장했다며
01:41단 하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히고 재발 방지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48행사에는 이태원 참사 피해 가족을 포함해 천여 명이 함께했고
01:54참사의 진상을 온전히 밝히고 유가족의 한을 풀어준 중부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02:04일순간에 소중한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겪었던 재난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도 추모의 마음을 보탰습니다.
02:12정치권에서도 애도 물결에 동참하며 한 목소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2:22이 대통령은 12구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은 달라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02:30대통령의 첫 기억식 참석을 계기로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36YTN 임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