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는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의 내년 공급 물량이 이미 완판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00:08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AI 투자 축소 우려에는 선을 그었지만, 완제품 부문 적자 해소가 여전한 과제입니다.
00:19정연우 기자입니다.
00:22이번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가운데 99%를 벌어들인 곳은 반도체 DS 부문입니다.
00:30그 중 메모리 사업부, 특히 올해 초 양산에 들어간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HBM4가 큰 힘을 보탰습니다.
00:40이번 3분기 HM4 매출은 2분기에 3배 이상 늘며 전체 HBM 매출 가운데 60%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00:48또 내년 HBM 물량까지 목표 가격으로 고객사와 협상을 마쳐 이미 완판됐다는 것이 삼성전자 설명입니다.
00:57그러면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은 2028년까지 이어질 거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투자 둔화 우려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01:07이미 솔드아웃된 상태이나 주요 고객들의 추가적인 HBM 공급 증량 요청이 지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01:15또 HBM 호주에 힘입으며 같은 DS 부문인 파운드리 사업부도 HBM 기반 칩 등 제품 판매가 늘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01:25내다봤습니다.
01:26특히 선단 공정 내 2나노 수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2나노 수주 과제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38문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DX 부문입니다.
01:41일단 갤럭시 Z 폴드 A 등 새 모델 출시에 힘입어 DX 부문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 늘었습니다.
01:50하지만 지금처럼 반도체 가격이 오를수록 부품 비용 부담은 커지는 구조입니다.
01:57여기에 생활 가전 등도 원자재와 물류 비용 상승으로 이익이 줄면서 DX 부문에선 2분기 연속으로 적자가 생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02:06일단 삼성전자는 연말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늘리고 내년도 서비스 사업 확대 등으로 DX 부문 수익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인데
02:16내년에도 원가 부담 지속이 예상되는 상황 속 DX 흑자 전환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24YTN 정윤우입니다.
02:2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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