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다문화가족 우대정책 폐지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이후에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이 대통령은 내국인 가정 역차별은 안 된다며 추가 설명에도 나섰는데 청와대도 수습에 공을 들였습니다.
00:15정인용 기자입니다.
00:19이재명 대통령은 SNS에 다문화가족을 우대하는 제도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보수 성향 커뮤니티 글을 근거로 인용했습니다.
00:28다문화가족 산모의 공공산후조리원 입실 우선순위가 국가유공자와 같다는 내용의 비판이었는데 이후 일부 지지층을 포함한 진보 진영 내에서 이 대통령의 주장은 물론
00:42게시물 출처를 둘러싼 반발이 제기됐습니다.
00:45소수자를 배제해 다수의 지지를 얻으려는 정치는 지지층을 넓히기는커녕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훼손할 뿐입니다.
00:55그러자 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 직전 SNS를 통해 발언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01:05다문화 가정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정책은 당연히 계속돼야 하지만 일부 정책이 특혜에 이르거나 내국인 역차별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1:15특히 문제를 제기한 주체가 누군지에 따라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는 게 아니라며 출처 논란도 반박했습니다.
01:24청와대 역시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거라며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달라고 힘을
01:34보탰습니다.
01:36다만 이 대통령이 현안마다 직접 SNS로 대응하는 걸 두곤 여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1:43저는 SNS를 제가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효과적 측면에서 과연 그게 강하게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01:51하지만 이 대통령은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의 대표 공복으로서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며 거듭 활용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02:02YTN 정인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