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지역 버스 노사의 최종 조정회의가 오늘 오후에 열립니다.
00:04협상이 결렬되면 당장 내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00:09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00:11최민신 기자, 오늘 최종 교섭 언제 열리는 겁니까?
00:15경기지역 자동차 노동조합과 사측은 오늘 오후 3시 수원 경기지방 노동기원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엽니다.
00:22오늘 자정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는 내일 첫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00:27앞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는 97.7%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된 상태입니다.
00:35파업 대상은 수원, 용인, 고향 등 도내 29개 업체 버스 4,130대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940여 대도 포함돼 있어서
00:44실제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내일 아침 출근길 대규모 교통 대란이 불가피합니다.
00:50다만 도내 최대 업체인 KD운송그룹은 개별 교섭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파업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00:57이번 노사협상의 최대 쟁점은 뭡니까?
01:02가장 첨예한 쟁점은 서울버스와의 동일임금 합의 이행 여부입니다.
01:08과거 노사정은 올해 1월 1일까지 서울버스 수준으로 임금과 처우를 맞추겠다고 합의했는데
01:14노조는 이 약속을 지키라는 입장입니다.
01:18이에 따라 노조는 준공영제 노선 21.56%, 민영제 30%의 임금 인상과 주 4.51제 등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1:28반면 사측은 재정 부담을 들어 민영제 임금 동결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1:32무엇보다 중재 역할을 맡아야 할 경기도가 최근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어
01:38과거처럼 파업 직전 대규모 예산 지원을 약속하며 봉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큰 변수입니다.
01:45경기도와 각 시구는 전철 증편과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수속 대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01:52노사 모두 막판 타결 가능성을 열어두고는 있지만 입장 차이가 워낙 커서 최종 협상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2:00지금까지 정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