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물 두 곳에 불을 질러 수십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29일) 아침, 77살 남성 이 모 씨를 살인미수와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송치 직전에도 '특허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만 되풀이했고,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입을 다물라'며 영어로 욕설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일 정오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특허법인 사무실 두 곳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26명에게 기도 화상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 결과 이 씨는 범행 한 달 전부터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휴대전화와 임대차계약도 미리 해지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정인 근무 여부를 묻고 범행한 데다 유일한 탈출구에 불을 지르는 등 불특정 다수를 죽이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중대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음 달 3일부터 이 씨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02908303600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물 두 곳에 불을 질러 수십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공소총에 넘겨졌습니다.
00:07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아침 77살 남성 이 모 씨를 살인미수와 현존 건조물 방화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공소총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00:18이 씨는 송치 직전에도 특허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만 되풀이했고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입을 다물라며 영어로 욕설했습니다.
00:27경찰은 또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중대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음 달 3일부터 이 씨의 신상 정보를
00:37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