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고양시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남성 동료에게 흉기로 공격당한 여성 영무원이 사건 발생 전 여러 차례 분리 조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00:10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00:1329일 피해 여성의 남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아내가 평소 가해 남성과의 근무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코레일 측의 근무 시간 변경과
00:22다른 역으로의 전보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00:25남편에 따르면 가해자인 30대 남성 영무원 A씨는 과거 여러 역에서 업무 적응 문제를 겪어 근무지를 옮겨왔으며 원당역에서도 동료들과의 업무 협조가
00:37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0또한 피해 여성이 이 같은 문제를 역 관계자들에게 여러 차례 알렸지만 인력 부족과 다른 역의 전보 기피 등을 이유로 별다른
00:49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0:51특히 당시 역장이 피해 여성에게 사실상 참으라는 취지로 대응했다며 이를 뒷받침할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01:00또 코레일 인사 담당자들도 가해 남성의 업무 적응 문제 등을 알고 있었다며 회사 차원의 관리와 분리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01:10비판했습니다.
01:11다만 이 같은 주장은 아직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코레일 측의 입장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01:16앞서 28일 낮 12시 30분쯤 원당역 역무실에서 A씨는 함께 근무하던 30대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01:26피해 여성은 목과 얼굴, 가슴, 팔 등 여러 부위를 크게 다쳐 의정부 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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