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황태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 결정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불복"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내·외 이슈로 복잡한 미국 선거 분위기 짚어보겠습니다. 황태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중간선거를 닷새 앞두고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추가 인상 여지는 남겼는데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시나요?
[황태희]
연준이 지난 3년 동안 계속해서 금리를 내리다가 올해부터 동결하다가 지난달에 인상하지 않았습니까? 케빈 워시 의장이 들어서면서 물가가 너무 높다던지 통화량이 너무 많아서 긴축이 필요하다는 시그널은 오랫동안 해왔고 시장도 그걸 어느 정도 내재화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지난달에 처음 인상한 이후 이번에 동결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치적인 압박이 있을 수 있고 바로 며칠 안에 중간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제 생각에는 처음 오랜만에 인상을 하고 나서 숨고르기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이게 어느 정도 효과를 내는지 볼 필요가 있다는 경제적인 이유가 더 컸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갑자기 인상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논쟁이 될 수 있으니까 그걸 피하기 위한 포석도 있지만 제 생각에 긴축의 기조는 계속되고 있고 12월에도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10:2 정도로 동결을 지지한 것도 어떻게 보면 기조는 유지하지만 현재 어느 정도 숨고르기를 하자는 기조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그런가 하면 워시 의장이 내년부터는 갑자기 금리 결정 횟수를 줄이겠다고 해서 시장이 소란스럽기도 했는데요. 선거 얘기를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오하이오주 여기가 경합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인데 공화당의 패륜 논란 선거 광고가 있더라고요. 어떤 일입니까?
[황태희]
오하이오 주지사 사건입니다, 상원의원 선거가 아니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라마스와미 후보가 민주당의 에이미 액턴 후보의 어머니를 TV 광고에 출연시켰습니다. 그 어머니가...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1029090253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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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황태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 결정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불복"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내·외 이슈로 복잡한 미국 선거 분위기 짚어보겠습니다. 황태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중간선거를 닷새 앞두고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추가 인상 여지는 남겼는데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시나요?
[황태희]
연준이 지난 3년 동안 계속해서 금리를 내리다가 올해부터 동결하다가 지난달에 인상하지 않았습니까? 케빈 워시 의장이 들어서면서 물가가 너무 높다던지 통화량이 너무 많아서 긴축이 필요하다는 시그널은 오랫동안 해왔고 시장도 그걸 어느 정도 내재화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지난달에 처음 인상한 이후 이번에 동결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치적인 압박이 있을 수 있고 바로 며칠 안에 중간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제 생각에는 처음 오랜만에 인상을 하고 나서 숨고르기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이게 어느 정도 효과를 내는지 볼 필요가 있다는 경제적인 이유가 더 컸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갑자기 인상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논쟁이 될 수 있으니까 그걸 피하기 위한 포석도 있지만 제 생각에 긴축의 기조는 계속되고 있고 12월에도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10:2 정도로 동결을 지지한 것도 어떻게 보면 기조는 유지하지만 현재 어느 정도 숨고르기를 하자는 기조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그런가 하면 워시 의장이 내년부터는 갑자기 금리 결정 횟수를 줄이겠다고 해서 시장이 소란스럽기도 했는데요. 선거 얘기를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오하이오주 여기가 경합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인데 공화당의 패륜 논란 선거 광고가 있더라고요. 어떤 일입니까?
[황태희]
오하이오 주지사 사건입니다, 상원의원 선거가 아니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라마스와미 후보가 민주당의 에이미 액턴 후보의 어머니를 TV 광고에 출연시켰습니다. 그 어머니가...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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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00:03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 결정인데요.
00:07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불복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00:12국내매 이슈로 복잡한 미국 선거 분위기 짚어보겠습니다.
00:16황태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00:19안녕하십니까?
00:19안녕하세요.
00:21중간선거 엽세 앞두고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00:24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여지를 좀 남겼는데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시나요?
00:28네, 연준이 사실 지난 3년 동안 계속해서 금리를 내리다가 올해부터 동결하다가 지난달에 인상을 하지 않았습니까?
00:38케빈워시 의장이 들어서면서 뭔가 이제 물가가 너무 높다든지 통화량이 너무 많아서 긴축이 필요하다라는 시그널은 오랫동안 해왔고 아마 시장도 그걸 어느
00:50정도 내재화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00:52그래서 지난달에 처음 인상을 한 이후에 이번에 동결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이제 여러 가지 정치적인 압박이 있을 수 있고 지금
01:01바로 이제 며칠 안에 중간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01:05하지만 제 생각에는 처음 오랜만에 인상을 하고 나서 숨고르기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이게 어느 정도 이제 효과를 내는지 좀 볼 필요가
01:17있다라는 경제적인 이유가 더 컸을 것 같습니다.
01:19물론 갑자기 또 인상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이제 정치적으로 논쟁이 될 수 있으니까 그걸 피하기 위한 포석도 있지만
01:29제 생각에 긴축의 기조는 계속되고 있고 12월에도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1:35지금 10대 2 정도로 이번에 동결을 지지한 것도 어떻게 보면 기조는 유지하지만 현재 어느 정도 숨고르기를 좀 하자라는 의도로 해석할
01:46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48또 그런가 하면 워시 의장이 갑자기 내년부터는 금리 결정 횟수를 줄이겠다 이래서 시장이 소란스럽기도 했는데요.
01:55이제 선거 얘기를 좀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01:57오하이오주 여기가 이제 경합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인데 공화당에 폐륜 논란 선거 광고가 있더라고요.
02:04어떤 일입니까?
02:05네 오하이오 이건 주지사 선거입니다.
02:07상원의원 선거가 아니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라마스와미 후보가 민주당의 에이미 액턴 후보의 어머니를 TV 광고에 출연시켰습니다.
02:19그 어머니가 이제 민주당의 에이미 액턴 후보는 거짓말쟁이고 이렇게 비난을 했거든요.
02:24얼핏 보기에는 이제 미국이 중요시하는 패밀리 밸류 그러니까 가족적인 가치에 있어서 뭔가 민주당 후보가 자격 미달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자세히
02:35보니까 그렇게 절연을 오랫동안 한 이유가 민주당의 에이미 액턴 후보가 사실 아픈 가족사가 있었던 거예요.
02:43그래서 그 어머니가 이제 새로 맞이한 남편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든지 그렇게 해서 어렵게 양육권에서 벗어나서 이제 독립을 하게 된 그런 이제
02:53가족사를 전혀 무시한 채로 어머니를 등장시킨 게 제가 보기에는 역풍을 지금 막고 있습니다.
02:59그래서 공화당에 있는 이제 주요 이제 그 오하이오에 있는 뭐 예컨대 이제 현직 주지사라든지 이런 분들도 아 이건 좀 너무한
03:08거 아니냐 광고 내려라 라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게 뭐 어때서라고 얘기를 하고 있죠.
03:14네 말씀해 주신 대로 이런 역풍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네거티브를 이어가고 있는데 무엇보다 지금 강성층의 그 지지층 결집이 중요하다라고
03:23보기 때문일까요?
03:24네 지금 뭐 모든 선거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상당히 이제 박빙세를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03:33박빙세인데 사실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이기고 있는 선거구가 꽤 있습니다.
03:37상원에서 지금 경합주에서.
03:39그런 경우에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트럼프 많이 이끌어낼 수 있는 공화당의 그런 유권자들이 있습니다.
03:47그러니까 이제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지만 트럼프 많이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뭐 메일린 보트라고 얘기하는 그런
03:55우편 투표도 참여해라.
03:57아니면 경합지역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가서 투표를 독려하고 그럼으로써 뭔가 어떻게 보면은 유권자들이 나와서 어떻게 보면 지금 열세인 그런 상황을
04:07좀 만회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04:09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서 뭔가 선거 이후에 만약에 패배를 한다면 불복하는 것을 좀 시사하는 그런 발언들이 있습니다.
04:20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진다면 그 결과를 수용하겠다.
04:24말이 좀 의미심장하거든요.
04:27어떻게 보셨습니까?
04:28네 트럼프 대통령의 항상 스타일이 그렇잖아요.
04:30그러니까 일렉션이 아네스트하면 일렉션이 공정하다면 내가 얼마든지 받아들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에게는 다른 옵션이 있겠다라는 그런 뉘앙스로 얘기를 여러 번 하고
04:41있는데요.
04:42사실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데는 나름의 근거도 있습니다.
04:47그래서 지금 알래스카 주지자 선거에서는 공화당 후보가 이제 댄 설리반인데 이제 동명 2인이 지금 후보로 등장을 했어요.
04:57지금 이제 알래스카에 있는 리퍼블리칸 동화 당원들이라든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 본인조차도 트루스 소셜에서 어떻게 얘기를 했냐면
05:05이거 민주당이 조작한 거다.
05:08이제 민주당이 그 댄 설리반이라는 동명 2인의 후보를 발굴해서 내보냈기 때문에 이 선거는 저도 이겨도 문제가 있는 선거이기 때문에
05:17어느 정도 그런 분명한 어떤 레토릭을 가지고서 명분을 쌓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05:23네 지금 전반적으로 좀 공화당의 폐색이 짙어지면서 공화당 내부에서 내탁공방이 벌써 벌어지고 있다 이런 얘기도 들리는데
05:32그런데 마크로비오 국무장관이 이제 무대 위에 올라서도 11초만 발언을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제 거리 두기에 나서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05:41나옵니다.
05:41어떻게 보시나요?
05:42네 마크로비오는 지금 국무장관 우리나라로 하면 외교장관이죠.
05:47이면서 국가안보보좌관입니다.
05:48지금 사실 지방 유세의 마크로비오가 외교장관 국무장관 자격으로 가는 건 좀 이상하죠.
05:55그런데 이제 국가안보보좌관 자격으로 가서 얘기를 한 거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게 길게 얘기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수 있고요.
06:03그보다는 11초 동안 얘기한 내용을 보는 게 좀 더 중요할 것 같은데 그 내용에서는 사실 트럼프 대통령을 엄청 추켜세웠습니다.
06:10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다.
06:11그래서 짧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충성스럽게 보여준 게 아닌가라는 차원에서
06:17지금 일부 이제 미국 언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마크로비오가 무슨 이제 뭔가 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것은 조금
06:26지나친 의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6:30교수님께서는 그 연구자로서 이번 미국 선거 결과를 어떻게 예측하시는지도 궁금한데요.
06:37샤이 트럼프라는 존재가 언제나 이제 존재감이 있지 않았습니까?
06:41어떻게 보십니까?
06:43네, 하지만 제 생각에 이번 선거는 트럼프한테 상당히 불리할 것으로 봅니다.
06:48전통적으로 봤을 때 중간 선거는 사실 집권당의 무덤이라고 보통 얘기할 정도로 집권당에 불리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06:59이게 왜냐하면 이제 회고적인 투표라고 레트로스펙티브 보팅이라고 해서
07:02그리고서 지난 2년간의 집권당에 대한 평가가 보통 중간 선거에 이제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데
07:09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37%거든요.
07:13이 37%가 뭐 그 정도면 괜찮지 않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07:18미국 역사상 보시면 예전에 트럼프가 이번에 당선될 때 바이든 대통령과 선거 TV 유세에서
07:26바이든 대통령이 상당히 이제 기억도 잘 못하고 좀 대답을 잘 못했던 장면을 기억하실 텐데
07:32그 바로 직후에 이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37%였거든요.
07:37그러니까 이게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보는 겁니다.
07:401, 2기 지금 통틀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가 가장 낮은데
07:44당연히 이유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고물가에 이제 사람들이 굉장히 지친 거죠.
07:52이제 그게 아마 제 생각에는 투표에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고
07:55그런 면에서 지금 하원선거는 공화당이 패배할 가능성이 꽤 크다라고 지금 전망을 하고 있고
08:02역사적으로도 그래왔습니다.
08:04이제 중요한 건 상원선거인데 상원선거에서는 그래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08:10사실 트럼프 1기 때 있었던 중간선거 있지 않습니까?
08:13거기서도 하원은 패했지만 상원에서는 두석을 더 얻어서 공화당이 이겼거든요.
08:19그런데 지금의 판세는 그렇지 않습니다.
08:21그러니까 상원의원 선거에서 최대의 경합주라고 얘기하고 있는 지금 7개의 주가 있습니다.
08:27알래스카라든지 텍사스, 켄사스, 아이오와 오하이오, 그다음에 미시간과 이제 메인주인데
08:33거기서조차도 오차범위 내에서 살짝살짝 뒤지고 있어요.
08:37그런데 거기에서 문제가 뭐냐 하면 공화당 후보들이 고전하는 이유 중에
08:42트럼프 팩터가 굉장히 크다는 겁니다.
08:45그러니까 트럼프가 경제적으로 지금 실패를 많이 한 것 플러스 선거에 개입해서
08:50잘할 수 있는 후보를 낙마시키고 자기에게 충성하는 공화당 후보를 올렸는데
08:56그 후보들이 지금 생각도 잘하지 못하고 있어요.
08:59그래서 지금 만약에 이게 상원까지 패배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09:04트럼프의 책임론이 상당히 거세질 것으로 지금 보고 있습니다.
09:07네, 지금 전반적인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좀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라고 분석을 해주셨습니다.
09:13트럼프 대통령,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 총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가 하면
09:18이란을 향해서는 선거 직후에 고강도로 공격하겠다, 경고하고 있습니다.
09:24네타냐후 총리와는 가깝게, 그리고 이란과는 더 거세게 공격.
09:28이런 전략이 미국의 득실로 따졌을 때는 어떤 전략이 있는 건가요?
09:33미국의 득실을 따지기 전에 지금 트럼프가 너무 급한 상황입니다.
09:38지금 사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같이 시작했고
09:44같이 끝내야 된다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얘기할 정도로 지금 한 배를 탄 상황이거든요.
09:52만약에 선거 이후에 이란을 폭격했을 때 과연 미국이 전체적으로 얻는 실익이 무엇이냐라고 물으신다면
09:59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새로 만든 미사일 시설이 많이 있는데
10:05그거를 무력화시키는, 그게 첫 번째고요.
10:07두 번째로는 걸프전, 걸프만에 있는 미국의 동맹국을 보호한다는 게 두 번째.
10:14그다음에 호르무스 회협을 안정화시켜서 항해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게 세 번째.
10:20그다음에 마지막으로는 앞으로 있을 이란과의 협상에서
10:24내가 37%밖에 안 되지만 난 아직 죽지 않았어라고 말할 수 있는
10:29그런 어떻게 보면 협상에서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10:32그 정도로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10:35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다른 나라 선거에도 상당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잖아요.
10:40브라질 선거에 대해서도 막 비난을 하고 있고
10:43그리고 이스라엘의 이번 총선 결과도 네타냐후 총리가 결코 승리했다고는 볼 수 없는
10:49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자신의 선거에도 영향을 준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10:54네, 결과적으로는 이란 전쟁이 너무나 중요한 어떻게 보면 이슈가 됐고
10:58이란 전쟁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는가가 사실 선거에서 중요한 결과를
11:04이제 가지고 오지 않습니까?
11:05그런데 이스라엘에서 지금 기존의 네타냐후의 친네타냐후 세력이 가지고 있던
11:11그것보다 훨씬 낮은 어떻게 보면 득표율을 지금 과반에 실패할 거라고 보고 있지 않습니까?
11:18물론 이제 반 네타냐후 측도 과반에 실패하기 때문에
11:22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11:23어떻게 보면 이제 연정을 통해서 새로운 정부를 만들어야 되는데
11:28그게 아마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11:31그래서 그렇게 될 경우에 여하튼 이스라엘에 있는 사람들조차도
11:36이란 전쟁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는 평가를 할 수밖에 없고
11:41미국 유권자들 입장에서도
11:43그러면 그렇지 이란의 핵무기를 아무리 무력화시켰다 하더라도
11:47그거로 인한 경제적인 여파가 너무 크지 않냐라는
11:50어떻게 보면 그런 이란 전쟁에 반대하는 그런 여론이
11:55미국에서도 어떻게 보면 설득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11:59마냥 그냥 이스라엘의 선거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
12:05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12:06네타냐후 총리를 강력하게 지지할 인센티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2:11가스값이 심리적 저항선인 100유로를 넘자
12:14러시아 등의 득을 돌려온 유럽 국가들이
12:17직접 대화로 태세를 바꿨습니다.
12:20지금 트럼프의 독자적인 협상에서 배제되지 않으려는
12:22그런 모습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12:25유럽은 지금 사실 너무 안 좋은 상태에 있습니다.
12:29왜냐하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12:34어떻게 보면 유럽의 지형을 미소 양국의 지도자가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12:41하지만 유럽이 그렇다고 해서 특별하게 뭘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죠.
12:46그런 상황에서 에너지 비용뿐만 아니라
12:50러시아와 미국이 유럽 안보 질서까지 정하는 상황을
12:54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생각을 했겠죠.
12:57그래서 100유로를 돌파했을 때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13:02러시아와 직접 대화를 시도한 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13:06하지만 그게 어떻게 보면 큰 의미를 갖는다기보다는
13:10현재 직면한 그런 에너지 가격의 어떻게 보면 상승을 좀 막고
13:14트럼프 대통령이 단독으로 유럽의 질서를 재편하려는 것을
13:18막으려는 노력의 시작으로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13:22한미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13:24한미 국방수장이 내년 초에 만나기로 했는데
13:26이게 지금 미뤄진 거잖아요.
13:28전작권 전환에 대한 양국의 이견이 돌출되고 있다.
13:32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3:34워싱턴 전가에서는 한미 관계가 이혼이 아니라
13:37어떤 부부 상담 과정에 있다.
13:39이런 표현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13:41현재 한미 동맹의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13:45현재 한미 관계는 상당히 안 좋은 상태라고 보는데
13:49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13:50그래서 사실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대북 억제의 관점에서 봤을 때
13:57한미 간의 정보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14:00그건 저희 통일부 장관의 구성 발언에서부터 시작돼서
14:05지금 그게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거든요.
14:08그런데 그걸 쉽게 해소하지 못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14:12그렇게 정보 협력도 이루어지지 않고
14:14그다음에 전작권 전환에 대한 이슈가 요즘 나왔는데
14:18전작권 전환은 사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고
14:22국정과제입니다.
14:23하지만 이거를 어느 정도의 속도로 어떤 조건에서 하는가는
14:28사실 잘 논의가 돼야 되는데
14:31거기에 대해서 최근에 이제 USFK 브론슨 한미연합사령관이
14:36이게 조금 너무나 속도 조절, 과속할 필요 없지 않냐
14:41조건이 도래하면 그때 하면 된다라고 얘기를 해서
14:44좀 파장이 일었고
14:45그런 면에서 봤을 때 한미동맹의 지금 균열이 보여지고 있다라는
14:50얘기 같습니다.
14:52그런 면에서 이제 뭔가 이혼이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14:56문제가 있지만
14:57맥코믹 상원의원이 이제 헛슨 연구소에서
15:00지난 10월에 했던
15:01이게 이혼이 아니라 부부 상담이라는 얘기는
15:05그래도 이제 한국이 할 역할이라는 게 있고
15:08계속해서 대화를 통해 가지고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하면
15:14문제없다라고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걸로 보입니다.
15:16네, 마지막으로 좀 짧게 여쭤볼게요.
15:19강신철 장관과 이제 피트 헥세스, 미 전쟁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는데
15:24다른 정권 때보다 좀 늦게 만난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15:29어떻게 보십니까?
15:30네, 만나기도 늦게 만났고
15:32원래 하기로 한 회의도 지금 연기를 했으니까요.
15:35사실 정보면 정보, 국방이면 국방, 경제면 통상이면 통상
15:39이런 모든 이슈에서 사실 한미 간의 약간의 균열이
15:45공식적으로 노출되고 있다고 보고요.
15:48좀 늦긴 했지만 강신철 장관이 가서 잘 마무리하고
15:51전작권 전환도 이제 뭐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치적이 아니라
15:55군사적인 관점에서 대북 억제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안으로
15:59만들어질 수 있기를 그렇게 바라고 있습니다.
16:02네, 저희도 같은 마음으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16:05지금까지 황태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6:09고맙습니다.
16:09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