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성관위 특검의 투표용지 검증이 12시간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00:04그러나 투표용지 이송 절차는 국민의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데요.
00:09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00:11박정현 기자, 먼저 오늘 투표용지 검증에 대한 이태한 특검 브리핑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18특검이 선별한 투표용지 규모 어느 정도입니까?
00:22네, 특검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투표용지 상당수를 선별했다고 표현했습니다.
00:28또 참관인의 이의제기를 존중해 특정 투표용지 상자 전체도 이미 제출받았다고 설명했는데
00:35추후 모두 정밀 분석할 예정입니다.
00:38오늘 선별된 투표용지는 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최종 감식을 의뢰하겠다고도 밝혔는데요.
00:45수사 대상은 선별된 것에 한정되고 이외의 용지는 특검이 아무런 권한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00:53또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엄정히 살피겠다면서도 오늘의 검증 결과는 정치적 주장이나 추측이 아닌 객관적 자료와 검증된 증거에 따라 평가돼야
01:04한다 거듭 강조했습니다.
01:06아울러 특검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항을 섣불리 단정하거나 반대로 충분한 확인 없이 의혹을 배척하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15다만 이번 검증은 특검팀 수사활동의 일환으로 그 결과가 지방선거 당선인 결정이나 득표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01:26그럼 지금 투표용지 이송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30선관위 특검이 0시 반쯤 검증 종료를 선언했지만요.
01:34투표용지는 핸드볼 경기장 밖으로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01:38현장엔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국민의힘 측 참관인들이 투표용지 이송에 반대하며 대치하고 있는데요.
01:45검증 과정에서 송파구 의원 비례대표 개표 결과 민주당 측이 실제보다 100표 더 많이 집계되는 등 부실선거 증거가 나왔다는 게 국민의힘
01:55측 주장입니다.
01:56핸드볼 경기장 밖에서도 새벽 시간이긴 하지만 여전히 일부 인원이 남아 반출 금지를 외치고 있는데요.
02:02이송 과정에서 반발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02:05이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도 대기 중입니다.
02:09지난 6.3 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터지면서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진 지 5달만 반출 시도인데요.
02:17앞선 선관위 특검 검증 과정에서 이상이 없다고 판명된 투표용지들이 이송 대상입니다.
02:24만일 반출에 성공한다면 투표용지는 선관위가 마련한 수도권 소재, 보안시설로 경찰 호의를 받으며 옮겨지게 됩니다.
02:31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