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국민생명안전위원회의에서
00:06막을 수 있는 죽음은 반드시 줄이겠다고 항도했습니다.
00:10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우선할 가치는 없다며
00:14목숨을 살리는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18임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지난 16일 부천 화재로 순직하신 고 김진석 소방위를 비롯해
00:27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순직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00:33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생명안전위원회 회의는
00:37재난 참사와 산업재해, 각종 사고로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
00:44이 대통령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우선할 가치는 없다며
00:50목숨을 살리는 정부여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00:53특히 12구 이태원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두고 있다고 언급하며
00:58막을 수 있었던 죽음은 반드시 줄여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03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제대로 지켜주었는가,
01:07또 피해자와 가족들은 충분히 보호받았는가에 대해서
01:11늘 뼈아프게 반성해야 합니다.
01:14회의에서는 오는 12월 3일 시행되는 생명안전기본법을
01:20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01:25자살, 고독사, 실종, 산업재해, 인파사고 등
01:30유형별 사망자 저감 대책에 대한 부처 보고와 함께
01:33민간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01:36재난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도 직접 목소리를 냈습니다.
01:41이태원의 차가운 골목에서 멈춰버린 청년들의 꿈과 유가족의 눈물 앞에
01:47국가가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대답은
01:50다시는 같은 슬픔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실천뿐입니다.
01:56저희가 6년째 이 문제를 가지고 싸우고 있고
01:59현장의 노동자들은 계속 지금 죽어나가고 있는데
02:02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
02:04이어지는 성토를 묵묵히 들은 이 대통령은
02:07국가의 책임을 과거와 다르게 더 높은 기준으로
02:11잘 이행하도록 보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2:14YTN 임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