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신철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00:03해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을 만나 전시작전권
00:07전환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00:10정부는 올해 한미안보협의회 SCM에서 전작권
00:14전환 연도를 도출할 방침이었지만, 논의 끝에
00:17SCM을 내년 초로 연기하고, 대신 오는 12월
00:22한미국방장관회담을 먼저 열기로 했습니다.
00:24김혜은 기자입니다.
00:28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00:32회의를 계기로 해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과
00:35첫 회담을 가졌습니다.
00:38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안보 현안 등을 포함해
00:41전작권 전환 문제를 다룰 한미안보협의회, SCM
00:46개최 시기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00:49회담 결과 SCM을 내년 초에 열기로 했는데,
00:53통상 가을에 열리던 SCM이 해를 넘긴 건 1998년
00:58이후 28년 만에 처음입니다.
01:01정부는 이번 SCM에서 전작권 전환 2단계
01:05조건인 완전 운용능력 검증을 완료하고,
01:09조기에 전작권 전환의 목표연도, 이른바
01:13X연도를 확정할 계획이었습니다.
01:21하지만 SCM이 연기되면서 전작권 전환을
01:25둘러싼 한미 양국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는 게
01:29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01:31이번 회담 발표 자료에서 전작권을 조기가 아닌
01:35적기에 전환하도록 협력하겠다는 표현에 머문
01:39것도 이를 반영한 걸로 풀이됩니다.
01:54국방부는 그러나 이번 회담에서 전작권 전환에 대한
01:58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02:02그러면서 오는 12월 워싱턴에서 한미 국방장관
02:06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는데,
02:08이 자리에서 전작권 전환 문제를 둘러싼
02:11이견을 최종 조율할 걸로 관측됩니다.
02:16YTN 김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