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지난주 설 역삼동에서 잇따라 불을 지른 70대 남성의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00:07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조만간 남성을 송치할 방침입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6조경원 기자, 피의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 언제 결정됩니까?
00:22방화치상 혐의를 하는 70대 남성 A씨에 대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는 이르면 내일 열릴 전망입니다.
00:30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 국민의 알권리와 공공의 이익 등 신상공개 요건이 충족되는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00:39신상공개가 결정되고 A씨가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결정률로부터 한 달 동안 서울경찰청 누리집에 얼굴과 이름, 나이가 개조됩니다.
00:49A씨는 지난 20일 정오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특허법인 사무실 두 곳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01:01경찰이 방화범에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죠?
01:05네, 그렇습니다.
01:07수사 막바지에 접어든 경찰은 최종 수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01:15경찰은 사건 직후 일찌감치 A씨가 불을 지르는 영상을 입수했고, 범행 전 특정인이 어디 있는지 찾았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01:24A씨가 조사 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했지만, 관련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살인미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01:32경찰은 오늘도 방화 피해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이어가며 혐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01:37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송치한 뒤 이번 방화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01:4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01:4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