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미국에서 거대 기술기업 이른바 빅테크의 거물들을 악당으로 묘사하는 영화나 다큐멘터리들이 잇따라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00:09과도한 권력 집중과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 등으로 빅테크를 보는 시선이 극적으로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0:16보도에 유토건 기자입니다.
00:21소셜네트워크에 이어 16년 만에 다시 마크저커버그 메타 CEO를 소환한 영화입니다.
00:26지난 2021년 페이스북에서 퇴사한 직원이 내부 문서를 폭로한 사건을 조명했습니다.
00:34SNS가 청소년의 밑진은 해악이나 정치적 분열의 위험성 등을 알고도 충분히 대응하지 않았다는 폭로는 세계적으로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00:44SNS 규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계기였습니다.
01:01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일생을 담은 4시간짜리 다큐멘터리도 개봉됐습니다.
01:08유년기의 트라우마부터 복잡한 사생활, SNS 조작 후 트럼프 행정부와의 유착관계 등을 파헤쳤습니다.
01:29생성형 AI 시대를 연 샘 올트먼 오픈 AI CEO를 비판적으로 평가한 영화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01:36과거 올트먼이 일시적으로 해임됐다가 복귀한 사건을 소재로 권력을 위해서라면 물부를 가리지 않는 악역으로 그려냈습니다.
01:56피 몇 방울만으로 250여 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사기극을 벌였다가 수감된 창업자를 다룬 영화도
02:03예상 밖의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07미국의 한 매체는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악당은 정보통신업계의 억만장자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2:15과거 실리콘밸리를 혁신의 상징으로 조명했던 풍경이 180도 달라진 겁니다.
02:21이런 기류에 빅테크 업계는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02:25머스크는 자신을 다른 다큐멘터리를 노골적으로 비난한 데 이어 자사 SNS를 통한 홍보를 거부했습니다.
02:32아마존도 오픈 AI와의 관계를 고려해 자회사가 500억 원을 들여 제작한 영화의 배급을 포기했습니다.
02:40YTN 유통원입니다.
02:41고맙습니다.
02:42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