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4시간 전


[앵커]
우리나라 브랜드의 신형 수소전기차가 일본 출시 다섯 달 만에 현지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대부분 택시용이라는데요.

자국 자동차 선호가 강한 일본을 어떻게 공략한 걸까요.

김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나고야 시내를 달리는 검은색 택시.

번호판에는 일본어가 쓰여 있지만, 일본 브랜드가 아닌 한국 차량입니다.

지난 4월 현대차가 일본 시장에 처음 내놓은 수소전기차로

다섯 달만에 현지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누적 점유율 11%를 기록했습니다.

판매 물량 중 3분의 2 가량이 도쿄와 나고야 등 택시 사업자들에게 공급됐거나 곧 인도될 예정입니다. 

자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보수적인 일본 택시 업계가 외산 차를 선택한 배경에는 성능 경쟁력이 주효했습니다.

1회 충전으로 일본에서 1천 km 넘는 거리를 달릴 수 있어 충전 인프라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기사들의 부담이 줄었다는 겁니다.

[현장음]
"정말 조용한 차네요. 출발할 때의 토크도 강력해서 모터 구동 차량 특유의 장점이 잘 살아있다고 느꼈습니다."

연료전지 시스템 출력도 구형 모델보다 11% 높아졌고, 배터리 출력도 두 배로 늘었습니다.

일본 지자체 정책도 진입 발판이 됐습니다.

[김준명 / 현대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상무]
"차량 도입 기준이 엄격한 도쿄 및 나고야 지역 택시업체 등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향후 일본 친환경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 내 제한적인 충전 인프라 등은 과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라이브]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우리나라 브랜드의 신형 수소전기차가 일본 출시 5달 만에 현지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00:10대부분 택시용이었는데요.
00:13자국 자동차 선호가 강한 일본을 어떻게 공략한 것인지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일본 나고야 시내를 달리는 검은색 택시.
00:25번호판에는 일본어가 쓰여있지만 일본 브랜드가 아닌 한국 차량입니다.
00:30지난 4월 현대차가 일본 시장에 처음 내놓은 수소전기차로 5달 만에 현지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누적 점유율 11%를 기록했습니다.
00:40판매물량 중 3분의 2가량이 도쿄와 나고야 등 택시 사업자들에게 공급됐거나 곧 인도될 예정입니다.
00:48자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보수적인 일본 택시 업계가 외산차를 선택한 배경에는 성능 경쟁력이 주요했습니다.
00:551회 충전으로 일본에서 천 킬로미터 넘는 거리를 달릴 수 있어 충전 인프라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기사들의 부담이 줄었다는 겁니다.
01:17연료전지 시스템 출력도 구형 모델보다 11% 높아졌고 배터리 출력도 2배로 늘었습니다.
01:24일본 지자체 정책도 진입 발판이 됐습니다.
01:40다소 높은 가격과 일본 내 제한적인 충전 인프라 등은 과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01:47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01:49...
01:49...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