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연쇄 방화를 저지른 7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00:07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는데, 지금부터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과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4안녕하십니까?
00:15안녕하세요.
00:16방화 피의자 7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을 했습니다.
00:21일단 진술 진위 파악은 더 필요한 상황인 걸까요?
00:24그렇습니다. 진술 진위가 필요한 이유가 사실 예전에도 2022년 12월로 지금 기록으로 나와 있는데,
00:34그 당시에도 유사한 범행을 시도를 했었거든요.
00:38그런데 최근에 특허 출원 관련해서 이게 모두 디자인이라든가 근력운동기구가 본인 명으로 출원이 됐거든요.
00:47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내용을 알면서도 이런 범행을 한 동기가 명확하게 무엇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00:56현재 지금 취재를 해보면, 수석경찰서 강력팀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데,
01:02언론 보도에는 대체로 시인했다고 하는데, 일부 시인을 하긴 했지만 거의 묵비꾼 행사하는 부분도 있고,
01:09또 범행 전체를 시인하는 이런 경향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01:13그건 개인적으로 확인을 하신 거죠?
01:15그런데 제가 개인적인 취재를 해본 거고, 보도에는 다 시인했다고 하는데,
01:19일부 시인하지만 상당수 본인 범행을 상당히 합리화하는 주장을 하고 있고,
01:24또 대체로 전체적인 진술은 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지금 취재가 됐습니다.
01:29지금 피의자가 지난주 금요일에 플라스틱 말통 2개와 라이터, 그리고 휘발유를 구매했다고 진술을 했고,
01:37그리고 저희가 YTN에서 어제 보여드린 영상을 보더라도,
01:42뭔가 이렇게 말통 2개를 들고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01:46그리고 방금 전해진 속보를 보게 되더라도,
01:49엘리베이터 앞쪽에서 뭔가 인화성 물질을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CCTV가 확인이 됐다.
01:57이런 속보도 전해드렸는데, 이런 걸로 봤을 때 뭔가 계획 범행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볼 수 있을까요?
02:02그렇습니다.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77세된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노인이죠.
02:08이 지금 방화범이 아마 CCTV를 확인한 경찰이 본 건데,
02:15집을 나설 때 통에 아마 기름 같은, 휘발유 같은, 시너 같은 이런 걸 통 속에 집어넣고 지금 나와서,
02:23그 시간이 보통 11시 전이었거든요.
02:25그런데 이제 12시 45분쯤에, 11시 54분쯤에 강남구 역삼동,
02:32그러니까 강남역 우측입니다. 이게 수사경찰서 관할인데요.
02:36신명빌딩과 한양빌딩을 190m 정도 이격된 거리에서 불과 7분 관계로,
02:41먼저 신명빌딩 같은 경우는 3층 엘리베이터 앞에,
02:45그다음에 한양빌딩은 4층 엘리베이터 앞에,
02:47그런데 그곳이 어떤 곳이냐면, 바로 특허법인 사무실이 인접해 있는 곳입니다.
02:53그러면 타겟은 특허법인 사무실이라는 게 명확하거든요.
02:56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아마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경찰이 범행 정확한 동기,
03:02이런 부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분석을 하는 것이죠.
03:05네, 그리고 이제 이 피의자가 집주인에게 주거지 계약을 조기 종료하겠다,
03:10이런 뜻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03:12실제로 이제 경찰이 피의자 주거지를 수색했는데,
03:15짐을 다 뺀 상태였다라고 전해지고 있거든요.
03:18이것도 뭔가 방화라든지, 도주에 대해서도 이미 생각을 해놓은 거라고 봐야 될까요?
03:22그렇습니다.
03:23지금 이 사건을 분석을 잠깐 해보면요.
03:26사실 4년 전에 있었던 유사한 범행이죠.
03:31휘발유를 가지고 가서 50대 직원에게 뿌리고,
03:33또 이걸 제지하는 40대 직원에게 가위로 특수협박을 하는 상태.
03:37이런 상태에서 특허법인 때문에 내가 억울하게 징역을 살았다.
03:43본인이 그런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03:46이런 생각 때문에 결국 이런 범행을 했다고 보이는데,
03:49이 범위는 굉장히 분노충동조절장애뿐만이 아니라,
03:54사회적인, 반사회적 성향이 굉장히 강하다고 보이는 거거든요.
03:58그렇기 때문에 이런 끔찍한 범행을 시도를 했다.
04:00이렇게 분석이 되는 부분입니다.
04:03앞서 전해드렸을 속보 내용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면,
04:07한영빌딩 4층 화재와 관련해서는 사무실 출입구 앞에 바닥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것이고,
04:13그 다음에 신명빌딩과 관련해서도 3층 사무실 출입구 통로 바닥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것이 CCTV로 밝혀진 것인데,
04:24글쎄요. 이렇게 출입구 앞에다가 뿌렸다는 것은,
04:27어떤 직원들의 대피를 원천적으로 막으려고 했던 그런 목적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4:32그렇죠.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앞에 말씀하신 것처럼 객 범행의 일환이라고 보이는 것은,
04:38본인이 지난 16일 날 그 통, 플라스틱 통과 기름 이런 걸 모두 준비를 한 상태죠.
04:44그래서 마치 학신범 같은, 종교적이나 도덕적인 측면에서 마치 이 범위를 해야 된다는 확신범 같은 행동을 했거든요.
04:52그렇기 때문에 지금 특허법인이 있는 엘리베이터 앞에 3층, 4층에다가 기름 종류를 뿌리고,
04:58그리고 거기에다가 불을 질렀다라고 하는 부분은 확실히 타겟이 특허법인에 있는 사람,
05:05내지는 특허법인에 관련한 그런 범행으로 보이고,
05:08또 한 가지는 소위 이상동기범죄라고 보이는 측면은 뭐냐면,
05:13내가 특허법인을 상대로 범행을 하지만, 방아범행을 하지만,
05:16다른 사람이 불에 타거나 아니면 어떤 피해를 입어도 상관없다 하는,
05:21이런 형태의 범행이 굉장히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이렇게 보는 거죠.
05:24네, 그런데 이제 말씀해 주신 대로 특허법인에 대한 불만이 있는 거잖아요.
05:28범행 동기에 대해서 겁을 주고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이렇게 진술을 했고,
05:33어제 수소경찰서 압송하는 당시에도 특허법인에게 사기를 쳤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는데,
05:40그런데 이 주장과 좀 다른 게, 피의자의 운동기구 디자인 특허청에 등록이 돼 있다고 하더라고요.
05:46어떻게 봐야 될까요?
05:47사실은 2019년도하고 2020년도에 본인 근력운동기구, 그리고 디자인이 모두 해당 특허법인의 별리사가 사물을 전담을 해서 특허 출원이 된 겁니다.
06:00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 특허증을 달라고 하는 요구를 했다고 해요.
06:05이런 부분인데 상당히 강박관념적인 심리가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6:10이상동기 범죄 같은 경우에는 반사회성도 있지만 본인의 어떤 부재 내지는 상실력이라든가 이런 개념이 굉장히 상실돼 버린 상태죠.
06:20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자기 합류를 하면서 마치 타겟, 특허법인에 인한, 특허법인으로 인한 이런 것 때문에 내가 이런 피해를 보고 있고
06:29징역을 살았다고 하는 이런 측면이 있거든요.
06:31그래서 이 강박관념의 발로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본인이 확실한, 본인 이름으로 등록이 출원이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06:38이걸 무시하고 본인이 요구하는 사항을 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이런 범행을 하는 이런 잠재적인 의식이 결국 폭발을 해버린 범죄로 보입니다.
06:48일단은 그렇습니다.
06:504년 전에도 같은 특허법인을 찾아서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을 해서 그때는 징역 2년 6개월의 실행을 선고받았는데
06:58지금 이번에 똑같은 사유로, 똑같은 일을 저지른 겁니다.
07:02이번에 실행까지 옮긴 건데 이렇게 되면 반성하지 않았다.
07:06혹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 문제를?
07:09사실은 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비교적, 범행에 비해서 비교적 약한 선고를 한 것은
07:15반성문을 제출하면서 다시는 그 범행을 했던 곳에 가지 않겠고 이런 범행을 하지 않겠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고
07:22반성문을 제출해서 판사가 2년 6개월의 실행을 선고를 한 거잖아요.
07:26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은 본인이 반성문을 제출하거나 반성하는 것처럼 전략적인 모습만 보였고
07:34실제로는 내가 출소를 하게 되면 그 특허법인에 대한 이런 부분들을 자기가 고치고
07:41또 보복, 응징을 하겠다고 하는 신념이 있었던 걸로 보이거든요.
07:44그렇기 때문에 2년 6개월의 형태의 수용생활을 한 것은 바로 특허법인 때문이다.
07:50그러니까 본인의 잘못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특허법인으로 인한 억울한 옥살을 했다.
07:55그래서 그 분노, 감정, 충동 조절 감정을 숨기고 있다가
07:59이번에 그 특허법인을 찾아가서 끔찍한 방아 범행을 한 것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이죠.
08:05네, 근데 이 남성이 이제 범행 당시에 특정 직원을 찾아다녔다 이런 진술도 나왔는데
08:10그럼 건물 자체보다도 특정인에 대한 뭔가 반발심이 더 컸던 걸까요?
08:14객관적으로 보면 특허법인에 대한 분노, 충동, 조절 내기는 감정이나 증오 감정을 키웠다고 봐야죠.
08:23그러나 자기가 담당했던 별리사한테 큰 더 감정이나 원한이 있다고 보이거든요.
08:28왜 그러냐면 그 별리사는 충분히 업무를 이행을 해서
08:322019년도과 20년도에 특허 출원을 하고 또 특허증에 등록이 돼 있거든요.
08:37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 특허증을 달라고 요구하는 부분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런 부분이거든요.
08:43이러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어떤 범죄심리학적 측면에서 보면
08:48굉장히 분노 표출성이 굉장히 강한 충동성 범죄관이 계획된 범행을 했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08:56그러니까 뭐 어저께 수서경찰서로 압송될 당시에 기자들 질문에 보면
09:013일 전부터 계획을 했었다 이런 내용도 있었고
09:04앞서 저희가 전해드린 속보 내용을 보게 되면
09:07경찰에서 특정인을 노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런 속보도 있었거든요.
09:11이런 것들을 보게 됐을 때 글쎄요.
09:14재범이라는 점도 있을 것이고 형량은 어떻게 될까요?
09:17더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9:18사실은 현주 건조물 방하가 3년 이상 무기징역기고요.
09:26그다음에 현주 건조물 방하치사죄는 7년 이상 무기징역 사형까지 규정이 돼 있습니다.
09:32그런데 지금 이 사안을 보면 30대 여성별리사가 심정지 상태가 됐었죠.
09:36그러다가 심폐소생술에서 살았고 또 한 40대, 50대 남성은 얼굴에 중하상을 입어서
09:44지금 하상전문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런 경우는 사람이 사망을 해도 괜찮다는 인식이 있었거든요.
09:51그렇기 때문에 현주 건조물 방하치사죄.
09:53사람이 죽지 않았지만 이 준한 미수죄 또 근거를 해서 처벌할 수 있기 때문에
09:58아마 무기징역형까지 가능한 이런 범죄다 이렇게 봅니다.
10:03네, 인천 흉계난동 사건도 한번 좀 살펴보겠습니다.
10:06경찰이 이제 구속된 최충락에 대해서 사이코패스 검사를 했는데
10:10이 결과 여부에 따라서 형량 이런 거에도 좀 영향을 미칠까요?
10:14사실은 이제 사이코패스 검사는 25점, 40점 만점에 25점이 돼야만 되거든요.
10:19옛날에 광주에서 있었던 장윤기 사건이나 그다음에 모텔 살인사건, 김소영 사건 같은 경우
10:25장윤기 사건 같은 경우에는 사이코패스 판정이 안 나왔어요.
10:28그런데 모텔 살인사건, 약물 살인사건, 김소영에는 25점이 나왔거든요.
10:33이런 범죄 상황을 보면 재판에 있어서 사이코패스냐 아니냐 이걸로 양형을 정하지는 않습니다.
10:39다만 범죄 특성이라든가 여러 가지 범죄적 심리 분석 이런 거에 활용을 해서
10:44향후에 유사한 범죄라든가 또 이 사건 수사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그런 자료로 활용을 하는 것이죠.
10:51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0:53지금까지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과 함께했습니다.
10:57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0:58고맙습니다.
10:58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