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잠시 뒤에 나옵니다.
00:10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기엄 관련해서 어떠한 지시도 받은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 어떤 판결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00:20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23윤해리 기자, 박 전 장관의 항소심 선고 곧 이뤄질 예정이죠?
00:27네, 잠시 뒤인 오후 3시부터 서울고등법원에서 박 전 장관의 항소심 선고 기일이 진행됩니다.
00:35박 전 장관은 비상기엄 선포 후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수용 여력을 점검하는 등 내란 중요 임무 종사와
00:46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00:481심은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당시 특검의 구형량보다 무거운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00:551심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헌법 수호 의무를 부담함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1:05특히 박 전 장관이 수행한 임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반대 세력을 제압해 국회 비상계엄 해제를 저지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었다고 양형
01:15이유를 설명했습니다.
01:19특검은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구형했죠?
01:24네, 내란 특검은 박 전 장관에게 1심 선고형과 같은 징역 25년을 구형했습니다.
01:30특검은 박 전 장관이 내란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비상계엄이 위법이라는 간부들의 의견을 무시했다며
01:37대통령과 내란의 편에 서서 스스로 윤 전 대통령의 수족이 돼 신위 쿠텔타를 도왔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01:45반면 박 전 장관은 최후 진술에서 1심 판결은 사법 제도에 의한 사법 살인이나 다름없다며
01:51자신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어떠한 지시를 받지도 않았고 폭동에도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2:00지금까지 서울고등법원에서 YTN 윤예리입니다.